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8일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19개 기업은 총 1,880만 원 규모(현금 430만 원, 현물 1,4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들은 생필품과 식료품 등 긴급성과 실효성이 높은 품목을 기업별로 준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김동주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산업단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마련한 나눔”이라며 “이웃의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나눔”이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에는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동아식품, 협진커버링, 정스팜, 혜성프로비젼, 잇츠올레, 오름(주), 동경(주), 두라푸드(주), 국제이십일(주), ㈜뉴지로, 이동갈비(주), 컵앤컵, 성원에어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가 지난 8일 백석읍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해도 백석읍을 찾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백석읍 내 저소득 가구가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호 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세계에 확산시키고자 9일 박물관에서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과 김상순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미국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직지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한국문화의 교류 및 홍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직지 영인본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등을 아세안센터 측에 제공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직지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전용은 관장은 “앞으로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 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 직지 및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주리대학교는 미주리 주 컬럼비아에 위치한 주립대학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내 교류를 촉진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 단속 방법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보험개발원은 지난달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보험 운행 자동차 단속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경찰청 교통법규위반정보만 활용했지만, 새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정보 △한국환경공단 배출가스 단속정보 등으로도 무보험 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국 무보험 운행 적발 건수는 전년 대비 5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청주시는 ‘무보험운행은 형사처벌’을 홍보하기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입구에 안내 배너를 설치했으며, 의무보험 가입 홍보물을 제작해 시청·구청·읍·면·동·경찰서 민원실과 교통안전공단 및 운전면허시험장, 충청북도 교통연수원,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에 배부했다. 지역 내 자동차 매매상사 등 자동차 관련 시민들이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예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박람회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손끝의 미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어에서 공예관은 공예매개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더불어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과 뮤지엄숍 입점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 ‧ 판매한다.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공예도시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창작자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서의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예관은 “공예트렌드페어는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가입 후 처음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청주가 지향하는 공예문화를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청주 공예를 이끌어가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시는 9일 서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모범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소양교육은 병역이행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과 사회복무요원이 공무 수행자로서 갖춰야 할 정신자세,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주시 안보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정식 강사가 강의를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서는 지난 1년간 모범적인 복무 태도로 타인의 귀감이 된 모범사회복무요원 20명에 대하여 시장 표창장을 수여해 그 노고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민 시 안전정책과장은 “사회복무요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2025년은 더욱 밝게 빛나는 한 해였다”면서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무사히 마치고 더욱 성숙한 사회일원으로서 건강하게 각자의 분야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9일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함께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주시민과 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소속 권리세이버 강사가 교육을 맡아 1회차는 ‘전쟁과 아동권리’를 주제로 분쟁 상황에서 침해되는 아동의 권리를 살피며 국제사회의 보호 노력을 조명했다. 2회차 교육에서는 ‘아동 참여권의 이해’를 다루며, 아동이 의견을 표현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후 2회에 걸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아동의 권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35회 청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재산등록 신고한 공직자 1천657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을 심사하고, 처분기준에 따라 실무종결·보완명령·경고 및 시정하도록 의결했다. 또한 위원회 간사인 이재천 시 감사관은 지난 7월 출범한 청주도시공사를 2026년부터 부동산 유관부서로 신규로 지정됨을 위원회에 보고했다. 위원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지난 9월부터 중단된 공직자 재산등록신고를 12월 31일까지 유예결정했다. 이재천 감사관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윤리를 확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판사·변호사·교육자·청주시의회 의원·시민단체 등 7명으로 구성돼,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및 퇴직공직자 취업사항 등을 심사하고 있다.
청주시평생학습관 내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9일 청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작은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근태 KB국민은행 청주지역본부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 인사말,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노후화된 기존 작은도서관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총 2억8천만원으로, 이 중 시설공사는 시비로, 서가·열람테이블·도서 구입 등 공간 조성에 필요한 비용은 KB국민은행의 지원금 1억5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고급 원목 비품 제작 등 공간 질을 한층 높였다.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 면적은 기존 43㎡에서 120㎡로 약 3배 확장됐다. 또한 유아·아동도서존을 새롭게 마련하고, 고령층을 위한 큰
경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를 잇는 새마을! 세계로 가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도의원, 도내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경북도는 서중호 경상북도새마을회장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새마을 국가변혁 프로젝트, 불용소방차량 해외 무상 양여사업, 새마을운동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등 그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앞장서 온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시상도 이어졌다. ▵새마을훈장은 김성환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 회장,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 ▵새마을포장에는 정은미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상북도협의회장, 우찬우 새마을지도자영주시협의회장, 정명숙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 이주이 영양군새마을부녀회장 ▵대통령표창에 장진상 새마을지도자의
2025년도 구례향교(전교김한섭)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성균관 유교문화 활성화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유교아카데미 강좌 2개 과정을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성황리 종료했다. 성균관유교문화 활성화사업단은 매년 전국 234개소의 향교와 500여개소의 서원중 30여개소를 선정하여 유교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5년도에도 구례향교는 7월부터 10월까지 10강좌를 실시했으며 이어서 5개소의 향교와 서원에 추가로 심화과정을 운영했는데 이또한 선정되어 2개과정의 유교아카데미 강좌를 모두 마무리했다. 전교(김한섭)는 93세인 양문석 원임 전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면서 마무리 인사에서 배움은 늙고 젊음이 없다고 하시면서 논어의 한구절인 시시때때로 배우고 읽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를 말씀하시며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협조하여준 수강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수강생중 P모씨는 6개월동안 인문학 강의를 즐겁게 들을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하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런 강의를 내년에도 계속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여성분이나 젊은분들께서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구례향교 전교는 2018년부터
여수시의회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추가 공모를 통해 여수시가 최종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결정이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해양·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레저·관광·휴양 기능을 집적한 대규모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기존 해양관광 인프라와 민간투자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수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재정사업 2천억 원과 민간투자 8천980억 원 등 총 1조 980억 원을 투입해 여수세계박람회장, 돌산 우두리, 경도, 무술목 등 가막만 일대를 중심으로 복합 해양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재정사업에는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연계한 스마트 해양레저지원센터 ▲돌산 우두리 오션푸드스트릿 터미널(회타운 부지) ▲경도 복합크루즈환승센터 ▲경도-무술목 해역 플로팅 웰니스파크 ▲무술목 해수욕장 아쿠아마린파크 등 5개 권역이 포함된다. 아울러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술목 관광단지와 경도 해양관광단지 등을 연계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여수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3시, 여수시의회 청사 1층 공감뜨락에서 ‘여수MBC 지키기! 대시민 토론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의장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전체 의원, 범대위 소속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폭넓은 공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부 대시민 토론회는 공감뜨락에서 열리며, 범시민대책위의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밝히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결의대회는 의회 청사 현관 앞에서 진행되며, 시민의 뜻을 모은 결의문 발표와 거리행진, 구호 제창 등이 이어진다. 거리행진은 여수시의회 → KB국민은행 → (구)송원백화점 → 해양경찰서 → 여수MBC 삼거리까지 약 1.5km 구간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여수MBC를 지키기 위한 대시민 토론회 및 결
충남교육청은 충남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하고,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 조성과 운영위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보령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은 ▲ 이남석 박사의 ‘평생 지속되는 성장 스위치 찾기’ 특강을 통한 운영위원장 지도력 역량 강화 ▲ 손석희 당진시협의회장의 지역협의회 우수사례 공유 ▲ 학교운영위원회 기능과 역할 이해 제고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보령머드체험관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자연·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시‧군 간 교류와 소통을 한층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소중한 교육 파트너로서, 미래교육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협력체계”라며,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운영위원장님의 지
충남교육청은 12월 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도내 학교장과 교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 나눔자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지난 1년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사업의 이른 시일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조강연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책의 방향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학업․진로 지원 ▲심리․정서 지원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 4개의 주제로 분과별 토론회를 운영하여, 사업 영역별 담당자 간 협력적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 과제를 도출․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기존 사업부서의 분절적 지원 방식을 넘어, 부서 간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영암군이 지난 9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242억원이 증액된 8,502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93%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3.26% 242억원 증가한 7,670억원, 특별회계는 0.04% 3,000만원 증가한 832억원이다. 주요 세입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97억원, 국‧도비 110억원, 특별교부세 14억원, 조정교부금 15억원 등이다. 영암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춰 올해 예산을 마무리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삶과 농가 소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독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20억원 ⬥영암 개신1교 확장공사 8억원 ⬥학산 상사1교 개수공사 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12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19억원 ⬥살처분 보상 및 사육제한 지원 20억원 ⬥개사육농장 폐·전업 지원 13억원 ⬥산림자원 재해복구 지원 10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47억원(성립전 사용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억원 등을 편성했다. &nb
구리시는 '2026년 경기도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리전통시장 입구 상징 조형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3,300만원을 확보한 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전통시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이용하는 지역 생활 중심지로, 시는 시장만의 고유한 멋과 지역적 특색을 한층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장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도입하고, 간접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누구나 편안히 지나갈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밝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는 것을 물론, 주변 상권에에도 긍정적인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거
구리시는 지난 9일 열린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우수상에 이어, 경기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두 기관의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사는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 증진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비만율 개선을 위한 비만 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운동·영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구리경찰서, 한양대구리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 점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건복지부에 이어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발굴하여,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