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대표 37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사상구 덕포동 부산도서관에서 ‘2025학년도 학생자치 리더십 인성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다함께 성장하는 학생자치 문화, 청소년 리더십’을 주제로 학교 간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 및 지역의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에서는 인디고서원 박용준 편집장이 ‘생각하는 인간, 질문하는 리더’에 대해 학생들과 생각을 나눈다. 또, 한국마음리더십연구소 정현주 연구원은‘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리더의 한 마디’란 주제로 대화와 소통 방법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관내 5개 중학교의 ‘독서 및 지역사회 연계 학생자치 에코스쿨’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생자치문화 실천방안에 대해 토의·토론을 한 후 지역 교육 현안 및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교육장과의 대화로 행사를 마친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생자치를 기반으로 한 독서, 교육과정, 지역사회 연계라는 일련의 과정들로 지속가능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전 남구 문현동 아바니센트럴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상반기 소위원회에서 다룬 심의·의결 사항을 공유하고, 심의위원의 사안 처리 공정성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은 상호 존중하는 올바른 대화∙소통법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자의 심리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한 특강과 함께 심의위원 소위원회별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여 교육적이고 공정한 조치 결정을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가진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심의위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중학생 65명(3기: 32명, 4기: 33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값진사과 민주시민체험교육(3, 4기)’을 운영한다. ‘값진사과’는 ‘값어치 있는 진로와 사회, 과학이 어우러진 열매’를 뜻하며,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 지역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 시행한 1, 2기는 부산 최초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협업하여 신기술 기반의 다학문 융합 실험‧실습과 토의‧토론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3, 4기 과정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및 APEC 개최와 관련한 시의적 주제를 반영해, 학생들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탐구하는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탐방 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사전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당일 현장에서는 다대포, 송도, 영도, 해운대, 오륙도 등 주요 지역을 탐방하며 토의‧토론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체험 활동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시민 참여 역량으로 확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다음달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온라인(ZOOM)을 통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유물 유적 한국사’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교 현장의 체험학습 활동과 연계하여 유물과 유적을 중심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총 2회로 진행된다. 6일에는 ‘선사시대 유적을 통한 한반도 역사’, 13일에는 ‘한양 궁궐을 포함한 5대 궁궐의 구조와 역사로 보는 조선 건국 과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유물·유적을 바탕으로 역사적 변화와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한국사 특강이 우리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교육과 연계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아이를 더 크게 키우는 아름다운 언어의 정원’을 주제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즈밴드 Mler(멜르)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말의 힘을 통한 자녀와의 관계회복 및 부모 자신의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의 강연을 김종원 작가가 진행한다. 강연을 맡은 김종원 작가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의 말’ 등 120여 편의 책을 집필했고, 120만 독자의 인문한 멘토이자 부모교육 전문가로서, 언어의 힘, 공감 대화, 부모 성장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강연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의 언어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문화회관에서 금융감독원과 연계하여 '아는 만큼 막는다! 보이스피싱 예방 '에이 투 제트(A to Z)''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여성 의식 함양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인공 지능(AI) 음성변조, 문자 사기(스미싱), 로맨스 스캠 등 신종 수법이 급증함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정보와 대응 요령을 제공한다. 특강은 ▲보이스피싱의 주요 유형 및 진화 양상 ▲대출사기 및 문자 사기(스미싱) 사례 ▲생활 속 예방 수칙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여성문화회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연악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보이스피싱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 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내일(18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 영화상영회 및 아동권리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 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 아동 관련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상영회 ▲아동권리토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양지혜 감독의 '괜찮아, 앨리스'로, 아동의 성장과 존중받을 권리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일상에서 아이가 겪는 상처와 회복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며, ‘아동이 행복할 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영화 상영 후에는 양지혜 감독, 이승희 동아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그리고 현장 전문가가 영화 속 메시지와 실제 아동학대예방 활동의 접점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는 ‘아동권리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패널들은 ‘아이들이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총 105일간 부산근현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기획전 '부산의 보물섬, 영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역사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기획·개최되는 부산 지역문화 전시이다. 부산 근현대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간직한 영도의 역사·문화 자원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의 기록과 기억을 함께 전시한 시민 참여형 전시로 기획됐다. 일제강점기 침략 거점이자 한국전쟁기 피란의 공간이었던 영도가 조선업 황금기를 거쳐 쇠퇴의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날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되짚는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공간 ▲시간 ▲사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영도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영도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부 절영도를 찾아서] 영도의 옛 이름 ‘절영도’의 유래, 봉래산과 태종대로 대표되는 자연환경, 도선과 영도다리 등 교통수단의 변화를 통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이 형성한 공간적 특징을 조명한다. [2부 물길을
부산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과 로비에서 '제7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식'과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아동의 날’은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지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는 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부산도시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후원한다. 행사는 1부 '아동의 날 기념식'과 2부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동권리 인식 제고부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및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아동권리영화제 우수작인 영화 ‘콘’ 상영을 비롯해, ▲백지은 슈퍼바이저의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강연 ▲김윤나 소장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보컬그룹 브이오에스(V.O.S)의 박지헌
부산시는 공원 여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공원‧어린이공원에 어린이들이 정원을 가꾸는 프로그램인'꿈을 그린 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5분도시 생활권 내 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정원 꾸미기 활동을 통해 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12월까지는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시청사 4층의 개방 공간인 하늘정원에서 시청어린이집 7세반 24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하늘정원 꿈을 그린(GREEN) 원정(유치원 정원)대'를 운영한다. 시청사 4층 하늘정원의 일부 구간을 직접 어린이들이 가꾸는 프로그램으로, 생활 원예(가드닝) 수업과 자연물을 활용한 꼴라주‧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가꾼 정원은 가족들이 주말에 함께 방문하는 것도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아동행복도시 부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올해 시범사업이 끝나고 내년 3월부터는 유치원과 구‧군의 신청을 받아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는 공원을 선정해 '꿈을 그린 원정대' 사업
부산시는 오륜터널 내 상황감시시스템 개선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늘(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오륜터널(금정구 오륜터널 일원)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터널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사용되는 상황감시시스템을 개선하는 공사로, 시공은 반도산전㈜이 맡는다. 교통 통제는 출퇴근 시간 등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통제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실시되며, 11월 20일 오전 5시에 최종 해제될 예정이다. 통제 기간 오륜터널 상하행선 각 2개 터널 중 1개 터널씩을 통제하고, 나머지 1개 터널은 정상 통행하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니, 교통 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진행 중인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에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이벤트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5천여 명의 소중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총 5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남은 기간 4만 5천 명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시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특별한 답례품을 추가로 준비했다. 기존 답례품 외에 새롭게 선보이는 답례품으로 ▲국제식품의 삼겹살·목살세트 ▲삼진식품의 캠핑어묵세트 ▲이흥용과자점의 슈톨렌(독일식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락농협의 뉴황금쌀 등이 포함되어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인기 답례품은 ▲국제식품 삼겹살 ▲삼진식품 어묵세트 ▲개미집 낙곱새 ▲가락농협 뉴황금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 외에도 경품 행사를 통해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한우등심세트 등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 시행을 위해 설립된 사업법인과 함께 미래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 강서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시행을 총괄하는 '스마트시티부산 주식회사는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의 공공부문과 엘지 씨엔에스(LG CNS)·신한은행·현대건설 등 11개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사업법인은 향후 5년간 국가시범도시 예정지 내 선도지구 조성과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로봇 혁신 기술을 우선 도입해 교통·생활·에너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늘(17일)과 내일(18일) 양일간 '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다대포해수욕장과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와 부산시 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1만여 명이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처음 제창한 이후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담아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윤택을 추구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 국민운동이다. 새마을운동 조직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으로 갖추어져 있으며, 부산시 새마을회원은 21만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국 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2021년 제주도 개최 이후 4년 만에 비수도권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오늘(17일) 전일행사로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기념행사와 축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18일 본행사는 영화의전당에서 새마을운동의 실적 공유,
부산시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프랜차이즈 씨이오(CEO) 전략과 가맹사업법 이해 특강'을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 지역 가맹본부 및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비법(노하우)을 공유하고 가맹사업법 이해를 높여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텐퍼센트커피 이성실 대표가 ‘회사는 직원을 만들고, 그 직원이 회사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가맹본부 운영 전략과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시 중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이 ‘가맹사업법 관련 공정위 사례’를 중심으로 가맹사업에서 주의해야 할 법적 사항과 주요 분쟁 예방 방안을 설명한다. 이번 특강의 수강생 모집 기간은 내일(17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시 누리집 내 공정거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가맹본부와 업계 종사자들이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TERRA)’의신규 디지털 광고 ‘테라의 시대 2’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테라의 시선에서 재치있게 패러디했다. 이번 광고는 3일 만에 콘티 개발을완료하고, 5일간의 촬영 준비와 후반 작업을 거쳐 단 2주만에 완성한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사회적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브랜드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치맥 회동 장면을 오마주한 구성으로, 모델들이국내 대표 맥주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테라쏘맥타워’로 쏘맥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실제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삼성점’을 배경으로 촬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광고는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가 치킨집에 들어서며 시작된다. 그가 테이블 위에 ‘테라 쏘맥타워’를올려놓고 “Dinner is Free tonight!”라고 외치자 손님들이 환호한다. 이때 한 손님이 “그럼 여기 테라3병이요!”라고 요청, 사장으로 분한 박술녀여사가 등장한다. 이후 냉장고 문이 열리며 내부에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제품들이 ‘테라’로 겹쳐지고, 러브샷하는
[홍천]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 산하의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박홍숙)가 2025년 동절기를 맞아 야간 불조심 예찰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 순찰 및 홍보활동 본격화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부터 홍천 전통시장 및 시가지 일원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 동절기 야간 불조심 예찰·순찰 및 불조심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이 시작된 15일에는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과 최해숙 대원,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 김성제·임호진 대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시장과 시내 주요거점을 돌며 소화전 및 소화기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 상인들, 의용소방대 활동에 감사 표해 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벌써 1년이 지나 겨울이 다 됐다. 이제 매일 저녁 의용소방대원들이 오니까 퇴근할 때 좀 더 화기도 점검하게 되고 불조심 경각심도 생기고 고맙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현재 대원 조편성을 통해 매일 낮에는 화재취약지구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
경기도의회가 브리핑룸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하며 의정 소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직접 추진한 이번 사업은 협소한 공간과 노후한 설비로 지적받아 온 기자회견장을 국회 수준의 시설로 재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장은 17일 오후 공사가 완료된 3층 브리핑룸 현장을 방문해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채호 사무처장,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 등과 함께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는 음향·조명 설비, 영상 송출 장비, 공기질 시스템 등이 집중 확인됐다. 건물 구조 한계 극복한 '결단'그동안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은 좁은 면적과 낙후된 장비, 비효율적인 촬영 동선 등으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건물 구조상의 제약으로 확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 확장공사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진경 의장의 결단과 여야 간 협의가 있었다. 의회는 공간 재배치를 통해 브리핑룸 면적을 2배 이상 넓히고, 기자석·촬영 포지션·발표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국회 수준 기술 장비 도입새 브리핑룸에는 △음향·조명·전기시설 전면 보강 △자동 제어형 시스템 도입 △백월(백보드) 교체 및 다목적 구성 △환기·공기질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