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문화 향유공간 조성 사업인 ‘2025 달그락 활력소’ 참여 가게를 10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달그락 활력소’는 속초 지역 소상공인 가게 20곳을 선정해, 각자의 공간에서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식당, 카페, 공방, 서점,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민 일상 공간이 음식문화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자신의 공간에서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창의적 기획을 실현할 의지가 있는 사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 인문학, 교육, 커뮤니티 등 다양한 주제와 음식이 결합된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하다. 신청은 문화도시 속초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소가 선정되며, 선정된 가게에는 최대 200만 원의 운영비와 함께 통합 홍보,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올해는 참여 가게 운영자 중 커뮤니티 리더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강화 워크숍’도 함
올해 마지막 속초항 입항 크루즈인 웨스테르담호가 오는 18일 속초를 방문한다. 속초시는 18일,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에 맞춰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속초항 크루즈 페스타’를 개최하며 2,7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과 아바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항지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선순환의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크루즈 입항 환영식을 시작으로 ▲시립풍물단 공연 ▲버스킹·K-pop 공연 ▲속초 로컬푸드 마켓 ▲전통문화 체험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최근 글로벌 OTT에서 공개된 직후, 전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패러디한 포토존을 운영해 해외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홍천군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30분, 홍천 전통시장 중앙광장에서 가을의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가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이 추진 중인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열린 버블쇼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도시재생의 의미를 확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무대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성우가 출연해 감성적인 목소리와 음악으로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그는 자작곡 외에도 ‘나는 나비’, ‘나는 문어’, ‘신호등’ 등 아이들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노래하고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사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는 두 축제가 한 장소에서 함께 열리며, 홍천의 명품 특산물과 다채로운 공연·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천의 명품 특산물인 6년근 인삼, 늘푸름한우, 홍천사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을 여행지로서 홍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한민족 명품콘서트’, ‘홍천강 가요제’, ‘한마음콘서트’ 등 볼거리 가득한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만원의행복(잡뼈담기), 사과 길게 깎기, 인삼경매 등 흥미로운 참여형 무대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히 사과 5kg 이상 구매 고객과 군복 착용 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덤덤이벤트’에서는 ‘사과 덤’, ‘굿즈인형’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방문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한우 셀프식당과 인삼 판매장,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 인삼
올해로 제3회를 맞는 ‘2025 제3회 강원예술인한마당’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새롭게 관객들을 맞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 한국예총 횡성지회, 횡성문화관광재단, 횡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 예술꽃, 횡성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강원예술의 다양한 가능성과 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선보인다. 3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는 강원예술인들이 구성하는 공연과 전시,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에서 즐기는 특별한 추억의 명화 시네마, 특별한 축하공연까지 다각도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19일 약 70여점 전시... “2025 강원미술, 경계와 공감” 개막식과 특별한 축하공연.... 뮤지컬배우 남경주·바다와 연극[라이어1]까지 다채로운 야외공연과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심사위원은 기무간, 유유, 안형국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는 ‘2025 강원미술, 경계와 공감展’이 열린다.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회장 한동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우천면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 농맘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함께하는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터는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가 주관하며 약 350명의 강동구 복지관 어르신이 횡성을 방문하여 농산물 직거래, 농촌문화 체험, 지역 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강동구 복지관과 연계한 나들이 행사를 통해 도시 어르신들이 횡성의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과 도시민 간의 따뜻한 정(情) 나눔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잡곡, 채소, 토마토 쥬스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과 경영 능력을 높이고, 횡성 농산물
횡성군 공근면의 금계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16일 재개관식을 갖는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3월 KB국민은행의 기업후원으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사업 완료와 함께 금계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금계작은도서관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으로 건립된 공공작은도서관으로, 연면적 265㎡ 규모다. 1층은 사무공간과 아동자료실, 강의실이,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이 마련돼 있으며, 약 1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공근면의 유일한 문화시설이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KB국민은행에서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는 공간 구성을 기획하여 고급 원목 소재의 서가와 열람대 등을 제작 배치, 운영 물품 및 비품, 도서 460여 권을 지원하며 새단장을 마쳤다. 이를 통해 금계작은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독서 환경과 품격 있는 인테리어를 갖추게 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영월군은 지난 10월 14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사례관리 연계협력 기관이 함께하는『2025년 상반기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읍·면 담당자들을 비롯하여 영월의료원,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영월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월지역자활센터, 영월군장애인협회,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례관리 추진현황 등 사례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통해 공동사례관리 활성화 및 민·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했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정신적 문제, 중독 등 위기를 가진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 대상자에 대한 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월군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하여 지역 내 접근성이 낮은 읍·면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검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 10월 29일 덕포보건지소 80명 - 10월 30일김삿갓면 보건지소 60명 - 10월 31일상동 장학센터 60명 검진 항목은 ▲흉부 X선 촬영 ▲폐 기능 검사 ▲심전도검사 등이 포함되며,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와 연계해 신속한 진료 및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월군보건소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결핵 이동검진을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결핵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군은 산림청 ‘정원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정원도시 영월” 조성에 들어간다.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4년간 3개 읍면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사업 대상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정원이 위치한 남면, 영월읍 그리고 한반도면이다. 한반도면은 2025년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제1정원(영월저류지 1구간) 갤러리 정원에 시멘트산업 기금을 지원하여 정원도시 조성사업 대상지에 포함됐다. 정원도시란 정원이 가진 다양한 자원과 활동을 지역 정책에 반영해 정원과 관련된 직·간접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뜻한다. 영월군은 정원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영월’을 만들고, 관광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정원도시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정원도시로 선정되어 매우 의미 있는 2026년이 될 것”이며, “많은 방문객이 영월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만나보길 바
태백시는 지난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태백시 주요 부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27여 명이 참석해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제설 장비·자재 사전 점검 ▲도로·교통시설 제설 대응 강화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상수도·난방시설 동파 예방 조치 ▲비상연락망 및 긴급복구 지원 체계 점검 등으로,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 대응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태백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재난 예방 활동에 돌입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태백시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보호자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자조모임은 ‘돌봄 경험 공유’를 주제로, 보호자들이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양말목 방석 만들기’ 공예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태백시는 오는 10월 28일 삼척 활기 치유의 숲에서 ‘산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숲길 걷기, 명상, 꽃차 마시기, 족욕 등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조모임과 힐링프로그램은 12월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이어지며, 11월에는 웃음치료와 영화 감상, 12월에는 가드닝 테라피 프로그램이 운
태백시는 지난 1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휴드림 카페’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휴드림 카페’는 2015년 문을 연 이후 어르신들에게는 즐겁고 활기찬 일터를, 시청 직원과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태백시를 대표하는 노인 일자리 성공모델로 성장했다. 현재 카페에는 4명의 어르신이 근무하며 커피 제조·판매, 매장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커피를 내리며 손님들의 미소를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10년 동안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카페를 찾아오는 분들께 행복을 전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드림 카페’는 태백시청을 찾는 시민과 직원들로부터 “맛있는 커피 한 잔으로 마음을 녹이는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시청 내 소통과 화합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태백시)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6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한 세대의 헌신에 감사하고, 서로 공경하는 마음을 나누는 날로, 태백시는 그 뜻을 이어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실버합창단·Show Show Show 등 어르신 예술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및 장수시민증 수여, 기념사·축사, 초청가수 신승태·홍혜리·앵두걸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고, 세대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태백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강원도의 떠오르는 관광지인 정선 민둥산의 브랜드 디자인 ‘은빛억새돌리네 민둥산’을 개발했다. 민둥산 브랜드는 산, 물, 바람, 구름, 풍경의 겹 -‘자연의 겹(Layers of Nature)’을 주제로 한 장소 브랜드로 정선 민둥산 풍경을 곡선 ‘능선의 리듬, 억새의 생동감, 돌리네의 깊이, 하늘의 여백’이 서정적으로 중첩되는 ‘감성의 레이어’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선군과 진흥원은 지난 2일 정선 은빛억새축제 30주년을 맞아 축제 개막식과 함께 ‘정선 민둥산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진흥원장, 각계각층 시민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 발표는 민둥산 브랜드를 개발하고 억새꽃축제 공간연출 총감독을 맡은 이음파트너스 안장원 대표가 맡았다. 브랜드 발표, 브랜드 탄생 과정 소개, 브랜드 영상 시청, 선포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안 대표는 “민둥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해준 정선군과 진흥원에 감사하다”라며, “민둥산 브랜드는 이제 막 태어난 갓난아이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
동탄 유통3부지 물류센터 개발을 둘러싸고 화성시와 오산시가 정면 충돌하면서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생활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화성시는 "이미 지정된 유통업무설비 용지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오산시와 지역 정치권은 "실제 교통과 환경 부담은 오산 시민이 떠안게 된다"며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오산 주민 200여 명 집회..."백지화하라"지난 1일 경기도청 앞에서는 오산·동탄 주민 200여 명이 물류센터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의회 의원들, 차지호 국회의원(오산), 이준석 국회의원(화성 을), 경기도의회 김영희·조용호 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시가 협의 없이 초대형 물류센터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활권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성시 "2010년 지정된 국가 승인 계획...임의 변경 어려워"이에 대해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유통3부지는 2010년 동탄2 신도시 실시계획 승인 당시 이미 '유통업무설비 용지'로 지정된 곳으로, 국가가 승인한 계획"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 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