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매향동 122-18번지 등 60필지(9,762㎡)를 대상으로 '매향1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 만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사업 추진은 ▲실시계획 수립 및 공람·공고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 2/3 이상 동의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확정 ▲새로운 지적공부 등록 등의 절차를 통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팔달구는 '매향1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자, 위치 및 면적, 사업기간, 사업비, 세부 추진일정 등이 포함된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실시계획 내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팔달구청 토지관리과로 방문, 팩스, 전화 등을 통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원양희 팔달구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측량부터 등기까지 국가가 부담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적 불일치로 시민들
수원시 팔달구는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위반건축물 합리적 관리에 대응하기 위해 12월 5일까지 ‘건축사 민원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상담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위반건축물 합리적 관리방안』에 따른 주거용 위반건축물의 한시적 양성화 절차에 대한 안내 필요성이 커지고, 인허가 절차에 대한 문의 및 전문 건축사 상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담은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팔달구청 민원실 10번 창구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매주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고, ▲건축 인·허가 사항 ▲불법건축물 개선 방향 ▲건축 관련 법령의 일반적 내용 등 건축 전반에 걸쳐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건축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건축 인허가 절차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위반건축물 개선이나 양성화 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건축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화서오거리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공사를 지난 10월 2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을 철거하고 마운딩놀이대와 모래놀이대 등 어린이의 상상력과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시설을 신규 설치했으며,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평상형 퍼걸러를 배치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아이들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 참여형 공원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1월 4일,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팔달구 미용협회 김갑녀 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단정해진 머리와 함께 환한 미소를 되찾았다. 대기 시간 동안에는 따뜻한 차와 커피가 제공되어, 서로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느끼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서1동은 홀수 달에는 주민센터에서, 짝수 달에는 가정을 방문하여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돌보는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중인 '정월 행궁나라 갤러리'에서 11월부터 12월까지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인두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인두화 강좌를 통해 배운 기법과 감성을 작품으로 표현한 결과물로, 주민들의 창의력과 따뜻한 정서를 한눈에 느낄 수 있다. 갤러리 벽면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완성한 인두화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며, 쇼케이스에는 전통 한지를 활용해 만든 미니조명 위에 인두로 그림과 글을 새긴 한지조명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두화’는 불의 온도를 조절해 나무나 한지 위에 그림을 새기는 예술로, 일상의 기억과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따뜻한 예술 활동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행궁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소통하는 배움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예술로 표현하며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지구를 지키는 나눔장터’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를 지키는 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의 가치를 나눴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기부되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체험부스도 마련하여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커피박 키링 만들기’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가죽 공예 체험(멀티포켓 만들기)’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캠페인’에서는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수원역 일대로 나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EM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웅진 매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 모두가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월 4일, 2025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된 4개소 원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와 프로그램 운영에서 개방적이며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활성화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팔달구는 올해 총 6개소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2개소는 신규 지정, 4개소는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된 곳이다. 신규어린이집은 2026년 10월까지,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2028년 10월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기관에는 보조교사 인건비 및 교재교구비 지원 시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공공형어린이집 및 국공립어린이집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박선영 가정복지과장은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통장협의회는 지난 11월 4일 구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하며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축제와 주민화합행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장 역량강화 교육 등 하반기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각 동에서 추진 중인 김장 나눔행사 등 지역행사 지원방안과 통장들의 역할을 논의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동별 통장협의회 정기회의 일정이 상이한 점을 감안해 일정 조율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동별 운영회칙 및 조직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이와 함께 통장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워크숍 추진계획이 공유되며, 통장들의 역량 제고와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유지현 팔달구 통장협의회장은 “각 동 통장협의회를 대표해 함께 모인 오늘 회의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정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회장단이 중심이 되어 동 통장협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산도의원협의회 회장인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3일 안산소방서에서 열린 ‘지역 도의원 및 소방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안산의 안전환경과 소방 현안 해결을 위해 안산 도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지역 소방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은미·김철진 도의원을 비롯해 소방 관련 자문위원,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태형 의원은 간담회에서 특히 ▲안산소방서 신축 건립 추진 상황 ▲부곡 119안전센터 건립 예산 확보 ▲동절기 화재예방 대책 강화 ▲의용소방대 피복 등 처우 개선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강태형 의원은 또한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은 결국 현장 인력과 안전 인프라 투자에서 비롯된다”며 “경기도 소방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점검과 협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조기 발굴, 새빛돌봄 홍보를 위해 관내 새빛복지중개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새빛복지중개사 일동은 “월세 체납이나 생계 곤란 등 위기상황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인중개사로서 지역 주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만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철 위원장은 “공인중개사분들은 주민의 생활 변화와 위기 상황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위치에 계신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서의 위기 징후가 행정으로 신속하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 됐다”며“앞으로도 매탄3
지난 4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은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관내 공인중개사사무소 3개소 및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3자 MOU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협약은 영통1구역재개발로 인해 이주가 불가피한 매탄1동 주거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주거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했으며 매탄1동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공동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민자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협약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님들과 함께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인중개사 대표님들과 함께 매탄1동의 주거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동안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1개 복지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소득·재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당초 10월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로 연기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납부 내역 등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정보 68종 자료를 활용하여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 변동을 반영하고, 복지급여가 적절하게 지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에는 차상위 자산형성지원, 초중고교육비지원사업을 제외한 11개 사업 및 총1,495건 대상 가구의 소득재산을 현행화하고 수급 적정성을 확인한다. 조사가 완료된 후,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이 증가하여 소득인정액이 각 급여의 선정기준을 초과한 경우 급여가 감소하거나 자격이 중지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함께 안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포천시 가산면 남녀 새마을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새마을 남·녀 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사용했다. 이한숙 면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김장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김장김치는 새마을 부녀회장들이 가정을 방문해 1인 가구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기업 ㈜정탑농산(대표 장광열)이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포천동 단체장협의회(회장 변하범)에 300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포천동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광열 ㈜정탑농산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며 “후원한 고춧가루로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양성환 포천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정탑농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탑농산은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로 식탁 위의 행복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춧가루를 제조·생산해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 ‘혁신, 신뢰, 고객감동, 정도’를 기업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제일신협이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포천시는 기부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문 포천제일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가치인 나눔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제일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협동조합”이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제일신협은 창립 이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포천 관내 대학 발전기금 기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솔모루 1% 사랑나누기 운동본부 정기 후원, 원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박상현 군포시의원과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군포시 역사상 가장 젊은 선출직 공직자인 박 의원은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Q. 의원님께서는 학창시절 시험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셨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남들보다 2년 늦게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조기졸업으로 1년 먼저 졸업했습니다. 또 대학원도 남들보다 3년 늦게 졸업했지만, 지금은 군포시 역사상 가장 젊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은 '남들보다 늦었다고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꾸준히 자기 길을 걸어가다 보면 결국 누구보다 앞서 있을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남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Q.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금까지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을 보여주는 축제의 무대입니다. 결과를 걱정하기보다 그간 쌓아온 모든 것을 마음껏 펼치길 바랍니다. '지금 이 순
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소방공무원의 권익 향상과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로부터 '2025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노총 소방노조 경기본부는 5일 유 의원을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 의원은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방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경기소방문화우수연구회 활동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급식비, 간식비, 근무환경 개선 등 기본적 복지 향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보건안전,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부천소방서 괴안119안전센터 확장 이전 과정에서도 적극 지원해 지역주민에게 사각지대 없는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유 의원은 시상식에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방공무원의 급식비·간식비 현실화는 물론, 정신건강과 보건안전
5일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4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이 다가오는 18일(화)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이 된다면 경기도 기초의회 최초로 제정되는 사례로, 지역 내 의료공백 해소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야간 및 휴일 시간대에 발생하는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메우고, 일차의료기관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소아·청소년의 의료공백을 막기 위하여 야간·휴일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불필요한 응급 진료비용을 절감하고, 관내에서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 및 저출생 사회에서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특별시 강남구 등 9개 구는 이미 유사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이지만,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경기도 내에서는 군포시가 첫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