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9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본원 2층에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도 그 과정에서 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김부유 회장을 비롯해 박주안 사무처장, 엄지혜 사회공헌센터 팀장, 김다은 운영 팀장이 참석했으며, 진흥원에서는 이홍준 원장을 비롯해 허진선 경영기획 팀장, 주연진 경제육성 팀장, 이창준 인적자원 팀장, 민병훈 주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서는 박미애 본부장과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 나눔사업팀 조하은 팀원도 자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협의회와 초록우산에 각각 1천만 원씩 전달됐으며, 두 기관은 이를 관내 저소득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해 겨울철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번 지원이
횡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홍석)은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89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강의 방식을 벗어나 연극을 통해 교육과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도전과 용기, 진로 고민 등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몰입감 있게 풀어내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보건소는 9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및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모범음식점은 재지정 29개소와 신규 1개소를 포함해 총 30개 업소가 지정됐다. 모범음식점 제도는 위생관리, 서비스, 맛,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5점 이상을 받은 우수 음식점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로, 음식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지정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 상수도·지하수 요금 지원,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포상 우선추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수여식은 예년과 달리 모범음식점 업주들과 한국외식업중앙회강원특별자치도지회횡성군지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외식업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는 소상공인의 뜻이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지역 외식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 보고 있으며, 향후 모범음식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
화순군은 12월 초 관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 보급 확산지원단'을 가동하여 주요 재배지에 대한 현장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기후변화로 재배 환경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겨울철 과원의 건강한 휴면 유도와 차기 생육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현장 점검 과정 중 일부 과원에서는 배수 불량으로 인한 수분 스트레스, 전정 위치 불량으로 인한 수세 불균형 등 개선이 필요한 문제가 확인됐다. 이에 지원단은 지표 배수로 정비 및 토양 물리성 개선, 나무 세력 균형을 고려한 적정 전정 요령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컨설팅을 받은 한 복숭아 농장주는 "겨울철 동해 피해와 병해충 월동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이번 현장 지도를 통해 대비책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는 고마움을 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복숭아는 겨울철 기온 변동과 강추위에 민감한 만큼, 동계 관리가 내년 생산성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 현장을 기반으로 한 기술지원을 지속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지역 과수산업
화순군은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폭염 대응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최초로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 노력과 수범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화순군은 민·관 협력 기반의 대응체계 구축과 주민 체감형 폭염 대응 정책 추진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드론축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드론축구단이 보유한 드론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폭염취약 시간대인 12시부터 16시 사이에 논밭 등 고온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진행했으며, 야외 작업자 발견 시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및 야외 작업 자제를 요청하여 폭염 속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노래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쉼터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폭염취약 시간대 실내 활동을 유도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9일 청년·부모·농촌·공동육아 실천가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의회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충북도민 토론회’를 열어 충북형 저출생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충청북도·충청북도교육청·충북여성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시·군 공무원, 출연기관과 돌봄·육아 관련 단체 회원, 관심 있는 도민 등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했다. 토론회는 이상식 위원장(청주9)이 좌장을 맡아 김미자 마을배움길연구소 아기웃음팀장의 ‘아기 웃음이 들리는 골목, 공동체 돌봄에서 본 저출생 해법’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수현 공동육아나눔터 아빠모임 대표, 윤재화 충북놀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정만희 청주사랑수곡사랑모임 대표,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등 4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발제와 토론에서는 △청년 세대의 주거·일자리 불안 해소 △공동육아·마을 돌봄을 통한 부모 고립감 완화 △주말·야간 생활권 육아공간 확충과 ‘아빠 돌봄 데이’ 도입 △농촌 지역 교육·돌봄·의료 인프라 강화 △통(通) 단위 마을 돌봄망 구축 등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됐다. &nb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필)는 4~9일 2026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청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예결위는 8~9일 이틀간 충청북도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했다. 2026년도 충청북도 본예산은 2025년 본예산 7조 1,683억 원 대비 5,021억 원(7%)이 증가한 7조 6,704억 원이다. 예결위원들은 8일 △영상 자서전 △일하는 밥퍼 △출자출연기관 위탁사업 △충청북도 미식 관광축제 △충북도립파크골프장 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9일 △뿌리기업사업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전용 전력시설 구축 △농업마이스터대학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을 질의하며 예산을 조정했다. 조정 결과,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재정지원사업 4,187만 5천 원이 감액됐다. 세출예산은 일하는 밥퍼 사업 등 11개 사업 52억 4,098만 5천 원이 삭감됐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전입금 1,500만 원이 감액됐고 세출예산은 소방특별회계 전기차충전시설 1개 사업 1,500만 원이 삭감됐으며 기금운용계획안
아산시는 지난 3일 봉강천 일원(배방읍 갈매리 1-9)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가 8일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으로 확진됨에 따라, 즉시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 지점을 중심으로 출입금지구역과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철새도래지 인근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야생조류 이동 경로와 철새도래지 특성을 고려해 반경 10km를 예찰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구역별로 환경보전과 직원이 매일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발생지점 반경 500m에는 출입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현장에는 차단막·현수막을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초소를 운영해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축산 분야 확산 차단을 위해 반경 10km 내 양계 농가 5개소에는 이동제한 조치를 통보하고, 축산과와 협조해 방역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또한 축산과, 안전총괄과, 생태하천과, 체육진흥과, 배방읍 등 관련 부서와 즉시 정보를 공유해 전 부서 대응체계를 가동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진은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만큼 지역
대전 동구의회는 지난 4일 대전시가 발표한 대별지구 산업단지 조성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별지구 산업단지는 동서축과 남북축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과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생활 기반 확충 등 동구의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대전 동부권 산업·물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관영 의장은 “대별지구 산업단지는 동구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균형 있게 추진되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에는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12월 9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법제화를 위한 전남도의 선도적 역할을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정부가 2026~2027년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10개 군을 선정해 주민 전체에게 1인당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한 소비 진작과 지역 내 자금 순환, 공동체 회복까지 아우르는 지역재생형 정책이다. 전남은 신안군과 곡성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특히 도비 부담률이 18%에서 30%로 증가하는 정부안에도 불구하고, 전남도는 이를 수용해 흔들림 없는 기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반면, 경남도의회는 도비 분담분 126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에 대해 이규현 의원은 “이는 단순한 예산 삭감이 아니라 소멸위기 대응 정책을 뿌리째 흔드는 퇴행적인 결정”이라며, “남해군민의 분노를 충분히 이해하며,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반드시 증액이 이뤄져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명했다. 아울러 “경남에서 제기하는 형평성·위장전입 등의 우려는 경기도 연천군 시범사례를 통해 이미
충청남도는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특별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9일 오후 2시 대전시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지방정부’로 선정되어 특별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정부의 먹거리 정책을 생산‧유통‧소비, 안전‧복지‧환경 등 전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이며, 충청남도는 광역 단위에서의 정책 조정력과 기초 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남도는 관내 15개 시‧군 모두가 평가에 참여한 전국 최고 수준의 협력 기반을 구축해 광역의 정책 추진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기초지자체 참여 확대 및 정책 연계’ 부문에서 충남도의 선도적 역할을 보여준다. 또한 도내 기초지자체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청양군과 예산군이 S등급으로 장관상 대상을, 아산시가 최우수상, 공주시와 홍성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충남형 먹거리정책의 성과가 지역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도가 수립·추진 중인 ‘제2차(2025~2029) 충남먹거
충북도는 9일 충주시 목행동 충주제1산업단지 내에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ICT 기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북부권 혁신거점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투어 등이 진행됐다. ICT혁신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부(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9억 원(국비 70억, 도비 10.2억, 충주시비 28.8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공장을 ICT 기반 창업 생태계와 ICT 소규모 제조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시설이다. 센터는 ▲ICT 기반 신규창업·스타트업 기업 입주 공간 ▲ICT 소규모 제조기업 지원 공장동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부권의 ICT·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ICT혁신센터가 북부권 신성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전점검 물품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2월 9일(화) 오전 11시,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3층 308호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소방·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기관을 중심으로 필요한 안전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보수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의미 있게 추진됐다. 전달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참여 기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물품 전달식은 점검에 그치지 않고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사회복지시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는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충북·대전·세종)'가 국토교통부 운영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에 대해 △운영계획 이행도 △서비스 안정성 △확장성 △사업성과 등 4개 지표 12개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실시된 2024년 운영 성과 평가에서 충청권 시범운행지구는 전국 36개 시범운행지구(`24년 평가대상)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한 성과로 충청북도가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선도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충청권 시범운행지구는 광역 교통망을 기반으로 A3(오송역~세종터미널~반석역) 서비스(`24년 기준)를 운영했으며, 단일 지자체를 넘어 충북·대전·세종을 연결하는 광역 자율주행 여객운송 실증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율주행 여객운송 서비스 실증 운영계획에 따른 안정적인 서비스 이행, 돌발상황 대응체계 및 체계적인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12월 9일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인구 이동 결과 충북에서 타 시․도에서 전입한 인구가 20,384명, 타 시․도로 전출한 인구가 17,953명으로 순유입 인구가 2,431명이다. 순유입 인구가 전년 동기 대비 1,824명 증가했으며 30대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 1분기부터 계속되는 인구 순유입에도 불구하고 순유입 인구의 성별격차 또한 지속되고 있다. 3분기 순유입 인구 중 남성이 1,543명 여성이 888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다. 2025년 3분기 충북의 출생아 수는 2,060명,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는 100명, 합계출산율은 0.04명 늘어났다. 2025년 3분기 충북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0.81명보다 0.14명 높으며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다. (2025년 3분기 합계출산율이 높은 시·도: ①전남 1.14명 ' ②세종 1.04명 ' ③경북(0.97명) ' 충북·충남(0.95명) 2025년 3분기 충북의 혼인 건수는 1,6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건(12.6%) 증가했다
영암군이 지난 9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242억원이 증액된 8,502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93%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3.26% 242억원 증가한 7,670억원, 특별회계는 0.04% 3,000만원 증가한 832억원이다. 주요 세입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97억원, 국‧도비 110억원, 특별교부세 14억원, 조정교부금 15억원 등이다. 영암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춰 올해 예산을 마무리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삶과 농가 소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독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20억원 ⬥영암 개신1교 확장공사 8억원 ⬥학산 상사1교 개수공사 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12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19억원 ⬥살처분 보상 및 사육제한 지원 20억원 ⬥개사육농장 폐·전업 지원 13억원 ⬥산림자원 재해복구 지원 10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47억원(성립전 사용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억원 등을 편성했다. &nb
구리시는 '2026년 경기도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리전통시장 입구 상징 조형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3,300만원을 확보한 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전통시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이용하는 지역 생활 중심지로, 시는 시장만의 고유한 멋과 지역적 특색을 한층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장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도입하고, 간접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누구나 편안히 지나갈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밝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는 것을 물론, 주변 상권에에도 긍정적인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거
구리시는 지난 9일 열린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우수상에 이어, 경기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두 기관의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사는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 증진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비만율 개선을 위한 비만 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운동·영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구리경찰서, 한양대구리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 점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건복지부에 이어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발굴하여,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