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위나 관계의 우위를 이용한 갑질 행위를 예방하고, 직원 간 건강한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가 초청돼 ‘2025 슬기로운 소통 생활’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공무원 행동강령 내 갑질 행위 기준 △공공기관 조직문화 개선 방안 △부당한 업무 지시 대응 방법 △갑질 근절을 위한 을질 개선 △수평적 소통 가이드라인 및 주요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려를 갖춘 수성구 공직자로서 스스로 갑질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해 구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져 헌혈 문화 확산과 직장 내 나눔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헌혈은 단순한 생명 나눔을 넘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자는 혈액형, 간기능, 총단백 등 건강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봉사시간 인증과 함께 헌혈증서, 기념품도 제공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이어가 지역 내 건강한 헌혈 참여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과 함께 수성구민운동장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승용·승합·화물)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장거리 운행에 앞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수성구지회 전문 정비원 77명이 참여해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 주요 안전장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은 무상으로 보충했으며, 윈도우 브러시와 각종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점검 후 무료로 교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347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수성구는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석 귀성길을 앞두고 안전점검에 나서주신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수성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용지사(세음사회적협동조합) 주지 동건스님과 신도들이 재난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76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지사 주지 동건스님과 신도들은 2022년 성금 300만 원 및 백미, 2023년 200만 원, 2024년 224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올해에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탁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재난 피해 주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뜻깊은 성금으로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고 자활사업단 제품을 선보이는 ‘대구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는 대구시 9개 구·군 지역자활센터가 순회하며 생산품을 직접 판매하는 행사로, 자활 참여자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동시에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생활용품부터 홈패션, 수제 간식, 음료 등 다양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제품이 선보였다. 특히 수성지역자활센터는 뚜비샌드, 쿠키, 돈육제품 등 먹거리는 물론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굿즈와 핸드메이드 인형 등 ‘소비가 곧 응원’이 되는 상품들을 준비했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사은품 제공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장터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자활장터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유통과 복지경제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자활근로자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튼튼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 일대에서 대구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중독 ZERO를 위한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 마약, 스마트폰 과몰입 등 다양한 중독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대구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스마트쉼센터, 수성구1388청소년지원단,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수성구청소년지도자협의회, 수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톨릭푸름터, 대구청소년자립지원관(이용형), 청산한의원 등 1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보호와 중독예방을 위한 연합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중독예방 상담 코너 △예방 퀴즈존 △체험프로그램 △청소년·학부모 설문조사 △캠페인 서약서 작성 및 기념품 배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주민들의 중독 예방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중독 문제는 사전 예
대구 수성구는 오는 27일 들안길 일대에서 ‘2025 들안길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안길 푸드페스티벌은 ‘먹고싶은대로(大路)! 푸드마블 들안여행’을 슬로건으로, 대구 대표 먹거리 골목인 들안길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6차선 도로 전면 통제로 진행되며, 50개소 로드레스토랑, 플리마켓, 체험 부스, 금수저를 잡아라!, 노래 점수 대결, 가족 단위 참가 프로그램 등 전 연령층이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축제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홍보부스에 자매도시 4곳이 참여하고 에어바운스와 VR 체험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로드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구매한 관람객은 경품 추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들안길 푸드페스티벌을 통해 구민이 화합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진행을 위해 27일 0시부터 28일 4시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방천시장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일대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 ‘비긴어게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중‧장년층이 정신건강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방천시장 상인회에 가입된 65개 점포와 김광석거리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8일에는 방천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홍보물과 정신건강 자가검진 리플릿 배포 ▲QR코드를 활용한 우울·불안 자가검진이 이뤄졌으며, 19일에는 김광석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중‧장년층은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는 세대로, 이들의 높은 자살률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대구 중구는 주민주도형 자치행정 구현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권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자치의 이해, 마을공동체 목표 설정, 주민자치 리더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워크숍이 운영된다. 또한, 11월에는 마을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지역을 방문하는 현장탐방 교육도 예정돼 있다. 중구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동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능동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과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문화 확산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인구 10만 명 회복을 기념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전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동성로 찾아가는 명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재)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어쿠스틱 밴드 ‘너들’, 에너지 넘치는 힙합팀 ‘데카&바스택’,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한 댄스팀 ‘브리온’,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엘린 밴드’, 깊은 울림을 전할 팝페라 가수 배은희가 함께한다. 행사는 아나운서 양채원의 진행으로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인구 10만 회복이라는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라며, “주민은 물론 동성로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영상은 ‘대구중구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대구 동구청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대구 2·28 기념학생도서관에서 영유아 부모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 건강한 성(性)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tvN 예능 ‘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과 세종대학교 수강신청 ‘3초컷’ 신화로 유명한 배정원 교수가 연단에 올라 강의를 진행했다. 배 교수는 부모들이 자녀 성교육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뻔한 이론이 아닌 가정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중심의 맞춤 해법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성에 대한 부모들의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 확립은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기초” 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와 성에 대해 솔직하고 올바르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대구 동구청과 대구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 탈선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율하동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2025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밤늦은 시간까지 취약지를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에 힘써 오신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안전 귀가에 힘쓰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술ㆍ담배 판매금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준수여부 등 계도·점검 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안심정사 대구도량은 지난 19일, 10kg 백미 100포(300만 원 상당)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안심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주민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안심정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 이후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 및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 현황과 여건 분석을 비롯해 2026~2045년의 장기 20년 기본 전략 목표 및 지표가 발표됐다. 한편, 동구청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9~10월 중 부서별 협의를 거쳐 계획을 보완하고, 11월 최종보고회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전략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동구의 약속이자,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사진”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략과 실천 가능한 과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과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는 지난 18일, 주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을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 80여명이 참여해 제동장치와 엔진, 배터리 등 안전과 관련된 장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각종 오일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윈도우 브러쉬 등 각종 부품도 무상으로 교체해 주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량 안전점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건전한 자동차 관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위원이 10월 14일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 중 6.25 전쟁 참전용사 2가정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위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에티오피아 방문 2일차 일정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용사의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한 참전용사들은 각각 17세와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용사 모두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 상태여서, 이 위원은 휠체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17세에 참전한 용사의 경우 아들이 대한민국 시민권을 취득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이제영 위원은 "꽃다운 청춘을 한국 전쟁에 바친 위대한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선물을 전달했다"며 "참전용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1951년부터 1965년까지 3개 대대 약 6,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253명이 전사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공익법인인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분회(이하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회원 학원장들에게 특정 정당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재임 중 관련 예산을 편성·통과시킨 정황도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다. 민주당 당원가입 조직적 독려 의혹수원시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7월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 안내 문자'를 연합회 명의로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학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학원장을 시·도의원 후보로 출마시키겠다"며 "집권당인 민주당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 시·도의원 출마를 위해선 당원가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원별 1명 이상 당원 가입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당원 가입을 위해 학원장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며 "안내원이 전화로 가입을 받는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닌 '대리입당' 정황까지 의심받고 있다. 당비 납부 방식도 "월 1천 원으로 핸드폰 요금 합산 납부를 권장한다. 6개월 이상만 납부하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당원 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4일 특검 수사를 받던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특검의 강압 수사가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극악무도한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은 수사가 아닌 엄연한 폭력이자, 유신독재 대공분실보다도 더 악랄한 ‘살인 특검’의 행위”라고 주장했다. 故인 메모에 “강압·무시·멸시” 표현 국민의힘 측은 고인이 남긴 메모를 근거로 특검의 강압 수사를 지적했다. 메모에는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는 내용과 함께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단 한 장짜리 메모에 ‘강압, 무시, 멸시, 강요’ 등의 폭력적인 단어가 수차례 등장한다”며 “특검의 강압 수사가 명확하게 드러났음에도 특검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폭력수사 특검법으로 진상 규명해야” 이들은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민중기 특검에 대한 폭력수사 특검법’을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강압 수사에 가담하거나 묵인한 관계자 전원을 법과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