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9일 이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이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주모)’이 1년간 진행한 떡 포장 봉사활동의 수익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탁하여 마련된 것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였다. 이양숙 회장은 “이천농협과 고주모 회원들의 협력 덕분에 나눔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생필품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은 “고주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고주모는 4년 연속 겨울철 생필품 지원을 이어온 대표적인 봉사단체”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 고향주부
옹진군은 지난 20일, 연안부두여객터미널 내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 주간을 맞아‘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옹진군’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옹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옹진복지재단,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등 민·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모의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내 및 홍보 물품 배부 ▲ 아동학대 유형·특징 및 신고방법(국번없이 112) ▲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활동 홍보 등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옹진군 아동 한명 한명이 지역사회의 보호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중심의 아동보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옹진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2024년 인천광역시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에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분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월 19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2025년 기획사업 ‘세종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주제 공모사업 : 세종i(아이) 꿈’ 수행기관 7개소를 대상으로 중간점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중간점검 및 간담회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i(아이) 꿈 사업을 더 좋은 방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받고, 함께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세종시 복지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이 됐다. 특히 세종i(아이) 꿈 사업에 참여한 새롬청소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이 우리나라 역사와 공동체 가치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나라사랑 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단을 구성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나 인터뷰하고, 이를 토대로 축제 부스 운영 등 지역 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세종삼육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경숙)에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과 스피치 및 피아노 교육을 진행했다. &nbs
영덕군가족센터는 2025년 3월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 ‘이중언어부모코칭’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회기 교육에 37가정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언어 발달과 문화 정체성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의 중요성 이해, 부모 인식 개선, 부모-자녀 상호작용 향상을 핵심으로 두고 운영됐다. 또한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놀이 활동, 요리 수업, 책 읽기, 노래․동요 활동,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학습을 포함해 부모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참여한 부모들은 “집에서 어떤 방식으로 두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유익했다”,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이러한 참여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능력은 자녀의 언어 발달뿐만 아니라 자존감과 문화적 정체성 형성에도 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11월 19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덕군수,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 임원 공로패수여, △자문회의 기(旗) 전달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 임원인준 및 임명장 수여,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회장이라는 영광스럽고 막중한 자리에 서게 되어 가슴 벅찬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22기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활동 목표로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젊은 세대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평화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대전 대덕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20일 한남오거리에서 대덕경찰서,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동권리 존중과 예방 메시지가 담긴 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신고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신고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랑으로 가르치고 존중으로 키워요’, ‘훈육은 대화로, 폭력은 NO!’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가정 내부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 동안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교육기관을 통해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비대면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대전 대덕구는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가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밝은내일의집(시설장 문연희)에 이동 지원 차량 ‘레이’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아 노·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고칠성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장, 유대종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 운영지원팀장, 조용철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 노동조합 분회장, 윤성훈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 노동조합 사무장, 문연희 밝은내일의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고칠성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장은 “지역의 아동,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량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연희 밝은내일의집 시설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아동들의 프로그램 이동과 생활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아(주) 대전서비스센터의 따뜻한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됐다”며 “대덕구도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은 20일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광자)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50상자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섞박지, 배추김치는 신탄진동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광자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밝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종 신탄진동장은 “매년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태종 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20일 올해 추진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시, 기억의 층 :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와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 양반가 밥상 이야기’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돼 대덕과 회덕의 역사, 장소성,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주민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시, 기억의 층’은 8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신탄진 작은미술관과 회덕·신탄진 일대에서 진행됐다. 강연·토론 8회, 현장 탐방 2회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이 기억하는 대덕의 공간 변화를 지도와 사진으로 기록하며 ‘공간의 사적인 역사’를 재발견했다. 또 다른 과정인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 양반가 밥상 이야기’는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총 6회 운영됐다. 조선 양반가의 제례 음식, 전통 민속주, 옛 떡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조상들의 삶과 음식문화에 담긴 철학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총 134명이 참여한 올해 프로그램에 대해 주민들은 “도시를 새롭
청양군은 ‘청양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의 1차 50대 유망사업에 선정돼 20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식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정·재·학계, 전문 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정은 지방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자치연구원과 매경미디어그룹이 전국 지자체의 우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평가한 결과다. 청양군은 지난 7월 사업을 신청했으며, ‘공동입지형 산업단지 조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망사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내년 1월까지 추가로 50개 사업을 선정해 총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며, 2026년 3월에는 관련 책자를 발간해 대기업·중견기업·투자기관에 배포한다. 또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매경TV 홍보 등을 통해 전국 투자 프로젝트의 가치와 경쟁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청양일반산업단지는 총 22만 평 규모로, 토지보상
청양군은 20일 서울 신도림에서 운영 중인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열린 김장 특판 행사가 준비 물량 전량을 완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장인홍 구로구청장, 서호연 서울시의원, 강경식 더링크호텔 회장 등이 함께해 청양 농가를 격려하며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특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김치소 등 청양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신도림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더링크호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관내 농가가 생산부터 포장, 배송까지 직접 책임지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김장 재료를 공급했다. 이번 김장 특판 사전예약은 지난 6일 현장 접수와 ‘청양장터’ 카카오 채널을 통한 온라인 예약을 병행해 진행됐다. 김치소는 맛과 품질을 고려해 2개 업체 제품을 시식 행사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양군 브랜드쌀 ‘향진주쌀’ 시식도 함께 진행해 행사 효과를 높였으며, 향진주쌀은 앞으로도 장터에
평택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평택 동산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도시 조성의 하나로 지난 19일 통복천 일원 남부 참여의숲에 이팝나무 30여 주를 심으며 '동산교회 산책길'을 조성했다. 조성된 동산교회 산책길은 기존 이팝나무와 연계되며, 2025년 도비 보조사업으로 조성된 ‘흙향기 맨발걷기길’과 연결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화사한 흰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이용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휴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산교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적·정서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자발적 기부 활동으로 참여의숲을 조성했다. 동산교회 차성수 목사는 “푸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고 참여의 숲을 조성함으로써 교회의 이웃 섬김과 사회 참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평택시와 함께 나눔과 섬김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이번 참여의숲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시민의 생태환경 이해도 향상과 지역 기반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30차시(90시간)로 구성된 집중 교육과정은 평택자연연구소 김만제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생태 이론과 현장 탐방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었다. 참여자들은 배다리생태공원을 비롯한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와 해설 역량을 갖추며 시민 생태해설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배다리도서관에서는 수료식과 생태자료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자료집에는 교육과정에서 다룬 수업자료, 참여자의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생태 그림책 목록, 참여 소감문 등이 담겨 있다. 향후 수료자들은 자발적인 시민 생태동아리인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에 합류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이 운영하는 생태 인문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시민과 자연을 잇는 지역 생태교육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할 전망이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지역 생태를 이해하고 직접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귀뚜라미재단 관계자, 평택시 관내 대학 총장,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녩평택시-귀뚜라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온 국내 대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59억 원의 장학금을 전국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평택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제안하며 협력을 이루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원 중심’으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는 교육국 신설 이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관내 대학 재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장학생들은 학업성적 우수, 학업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라면 140박스를 전달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꽃보다 더한 가치 같이 라면’기부는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축하를 위한 화환과 꽃다발을 라면으로 대신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된 라면 140박스를 지역 내 ‘언제나돌봄’서비스 제공등록기관 30여 개 아동 돌봄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최영진 단장은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시는 단원들과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음악을 통해 받은 응원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나눔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 장혜순 센터장은 “매년 이렇게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단장님과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와 간식으로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3년 창단한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평택·안성·화성 등 인근 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20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일대 버스정류소의 심각한 노후화 실태를 확인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주민 민원이 이어진 보라동 쌍용아파트·현대1차·신창미션힐 버스정류소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한 결과, 철제 기둥과 프레임이 심하게 녹슬고 일부는 파손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일부 부위에서는 녹슨 금속 파편이 떨어져 나가 구조적 기능이 약화됐으며, 주변 보도블록에는 녹물이 스며들어 붉게 변색된 흔적도 발견됐다. 특히 보라동 쌍용아파트 버스정류소는 출퇴근 시간 이용객이 집중되는 곳으로, 정 의원은 "버스 대기 시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정류소 노후화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주민들이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해 온 점을 고려해 소관부서인 기흥구청 교통과가 조속히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에 나서야 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하용 의원은 그동안 보라동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의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올해 1월부터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를 주장하며, 학교별 방송시설 격차로 돌발상황 대응이 어렵고, 듣기평가는 사교육 통한 문제풀이 ‘요령’ 습득에 불과하다는 근거를 내세웠다. 이자형 의원은 이에 대해 “언어 교육의 본질과 교육청의 책임을 망각한 주장”이라며 “EBS가 주관하는 전국 영어능력듣기평가의 경우 이미 1983년부터 시·도교육청 주관 하에 지속되고 있으며, 음향 인프라는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인만큼 교육청에 유지·보수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넘는 시간 동안 과목별로 수많은 기출문제들이 쌓여있는 것이 수능”이라며 “영어 듣기평가가 사교육에 의존한 요령이라면 이는 수능 전 과목에 적용되는 문제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토익, 텝스 등 영어능력평가에서 듣기능력을 검증하는 사례를 들며, “임태희 교육감 발언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말하기·듣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