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개발’ 연구를 2025년부터 5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버섯 재배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친환경 농업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산업적 활용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버섯 수확 후 남는 배지는 연간 59~86만 톤으로, 생산량의 약 3.45배에 달한다. 그러나 대부분 단순 매립되거나 퇴비화에 그쳐 환경 부담과 농가의 처리 비용을 높이는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버섯 부산물을 농업 현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유용 자원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표고, 느타리 등 주요 버섯의 부산물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식물병 억제와 생육 촉진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농가에서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자재를 개발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농업 부산물의 자원 순환 확대 ▲화학비료·농약 사용 저감 ▲작물 생육 증진과 병해 억제 ▲농가 소득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서보민 연구사는 “버섯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마음자리(대표 송현정)와 25일 상당구에 위치한 청년뜨락5959에서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들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에 대한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 및 강화 △청주시 내의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실행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의 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협력 △인적, 물적(공간 등) 자원 협력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등 청년 지원사업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두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힘을 합친다. 장은성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들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가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올해부터 청주상공회의소가 청주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근무 여건상 한국어 교육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장, 기숙사, 지역 공동체 공간 등 현장으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찾아가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생활 한국어 △안전교육에 필요한 용어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 등으로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상반기에 1개 기업에서 진행된 교육이 하반기에는 3개 기업에서 확대돼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5일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워크북 및 인지재활교구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가 선발한 기억지킴이 활동가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앞으로 인지 저하 등이 우려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관리하며 안전망을 구축한다. 주 1회 30분씩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인지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12주간 진행한다. 치매 선별검사, 주간인지 확인과 치매 예방 체조, 워크북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억지킴이 활동 중 치매 위험 대상자가 발견되면 치매 진단검사와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물품 제공, 관리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근로(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성실한 근로를 보상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로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 근속하면 2회차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12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총 150만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활근로 종료 후에도 취‧창업 등 경제적 장기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의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현재 청주시에서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4개 사업단, 약 300명의 자활 참여자가 활동 중이다. 음식점, 카페, 세탁소, 세차, 우편사업, 미용실, 농업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발달장애인 수요 증가에 따라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3개소 추가로 지정해 본격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나누리 청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등)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나누리 청주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센터)다. 이에 따라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4개소에서 6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됐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로 구분된다. 성인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시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정된 제공기관은 지역 내 복지관, 문화시설 등과 협약을 맺어 여가․문화․자기계발․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용자는 소규모 그룹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자립생활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서원구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K-뷰티페스타가 10월 23일 오송 오스코(OS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미용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경연의 장을 마련해, 미용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미래 뷰티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네일 체험, 최신 트랜드를 선보이는 헤어쇼, 판타지 메이크업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참가 부문은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며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문 55종목에 5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우수 입상자에게는 청주시장 및 대회장상이 수여되며, 추후 중앙대회 출전권도 부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 서원구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문화에 힘입어 미용인들의 열정과 저력으로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근로(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성실한 근로를 보상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로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 근속하면 2회차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12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총 150만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활근로 종료 후에도 취‧창업 등 경제적 장기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의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현재 청주시에서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4개 사업단, 약 300명의 자활 참여자가 활동 중이다. 음식점, 카페, 세탁소, 세차, 우편사업, 미용실, 농업 등 다양한 업
충북 괴산군은 자갈자갈 공동체에서 여성친화도시 충북여성이야기길 탐방코스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하고, 충북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멘토와 함께 지역 여성 인물·공간·예술 자원 등을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탐방코스를 직접 기획·발굴했다.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홍보자료 제작과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성이야기길 발굴을 통해 괴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군민참여단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여성이야기길을 통해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이 당면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농정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 위기 심화, 인구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11개 농업인단체의 회장을 비롯해 청주시활성화재단,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시지부, 농협은행 청주시지부, 청주축산업협동조합 등의 관계 기관장이 참석했다. 세부 논의 내용으로는 △농가 유형별 맞춤형 인력 지원 △벼 병충해 방제시스템 개편 △청원생명쌀 지력증진 방안 및 품종교체 △경축순환 농업활성화 방안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 대응 방안과 농가 소득 증대 전략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계절근로 확대,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유통 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다양성 증진과 소외된 공동체를 지원하는 무예와 스포츠의 영향력을 주제로 모의 유네스코 회의를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모의 회의는 유네스코 회의를 모델로 국제회의 의사규칙을 적용하여 참가자들의 국제적인 역량 강화와 전 세계 공통 과제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해법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남아공, 에티오피아, 대한민국 등 8개국 대학생 4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모의 회의에는 유네스코 자카르타 사무소 운드랄 간바타 인문·사회과학 과장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의 관련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대학생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에 관심 있는 충주 지역 고교생들이 옵서버로 참석하여 회의 운영과 진행 전반을 체험하며 향후 진로 설정과 역량 강화에 필요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 "유네스코와의 협력 속에 국제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특히 지역 고교생들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
음성군은 ‘음성군 지역먹거리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 촉진,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군은 용역 과정에서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농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지역 농업인의 현실적인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확대 방안 △음성산 농산물 소비자 신뢰 확보 방안 △공동체기반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먹거리 복지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세부사업으로는 음성군 지역먹거리 계획 추진을 위한 △누구나 안심하는 안전 먹거리 생산 △지역경제를 살리는 먹거리 유통체계 구축 △먹거리 복지 실현 및 접근성 향상 △공동체 기반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등 총 4개 분야, 37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헌혈 수급 안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하절기에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한산업보건협회의 협조로 헌혈 버스가 청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운영됐고, 특히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및 학부모연합협회에서 함께 참여하여 약 3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작은 나눔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교육가족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충북교육도서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독서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수업책맛(수업에 책의 맛을 더하다)'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언제나 책봄을 운영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 전용공간 빛나래 탐방을 시작으로 ▲성화초등학교 이지영 교사의‘책잇다’사례 발표, ▲용성중학교 유현주 교사의‘하루 한 페이지, 꿈을 향한 한 걸음’사례 공유가 이어지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독서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는 입체 낭독 공연'순례주택'관람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독서 체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했다. 김덕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언제나 책봄 인문·고전 독서교육 활성화와 교육과정 연계 독서 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학생, 인솔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3차 사전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과 보은군청이 1:1 대응 투자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보은 지역 중·고등학생 36명이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를 방문해 드론 및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3차 사전연수에서는 ▲안전 및 응급 처치 교육 ▲주요 일정 및 출입국 안내 ▲준비물 점검 ▲유의사항 안내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주요 방문 예정 기관·대학·기업에 대한 상세 소개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알찬 해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국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혁신적 리더로 성장할 수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