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역개발실 지역개발팀은 오는 2025년 8월 22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지역활력타운에 조성될 커뮤니티센터와 시니어 체육관 건축설계 공모 작품을 심사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유수의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학계·실무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김태훈 지역개발팀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될 커뮤니티센터와 체육시설은 지역 주민과 은퇴 세대가 수도권 수준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품격 있는 건축물로 개성 있는 도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제교육도서관은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란 표제 아래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는 △어린이 동화 원화 전시(나비도감, 최현진 외, 문학동네) △자료 대출 시 뽑기 기회를 주는‘한 권의 책, 하나의 행운’ △10권의 책을 빌릴 수 있는 ‘매일매일 두배로데이’ △안정화, 김신범 작가와의 만남 △연체를 해지하는 ‘책으로의 재초대’ △한국 전통 캐릭터 만들기 ‘케이북(K-BOOK) 데몬 헌터스’의 총 6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훈 관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책을 읽기 좋은 계절에 마련된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주민 여러분의 삶에 작은 쉼표와 풍요로움을 더해드리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최근 강릉 지역의 가뭄 장기화와 제한급수 시행에 대응하여, 관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제한급수 이전부터 준비해 온 조치를 바탕으로, 현재 상황의 심각성에 맞춰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릉교육지원청은 가뭄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된 초기 단계부터 강릉시의 물 절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학교 정상 운영을 위한 전담 TF팀을 조기 구성하여 상황에 대비해 왔다. TF팀은 제한급수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내 필수 급수 분야(위생·급식 등)의 우선순위를 설정했으며, 학교 급식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락 활용, 외부 급식업체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대책도 검토했다. 특히 강릉시의 제한급수 조치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강릉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장 및 행정실장을 긴급 소집하여 8월 22일(금) 15시에 비상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한급수 장기화 시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 탄력 운영, 급식 대체 운영 방안, 위생 관리 대응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nb
원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원주교육지원청 직원을 사칭한 허위 명함과 위조 공문서를 이용해 물품 구매를 요청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기 수법은 공무원 증명사진 단체 촬영 계약, 이동형 에어컨 대량 구매 건 등 발주를 의뢰하며 해당 건을 위한 물품 납품 대금을 특정 업체에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등, 전국에서 발생한 전형적인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을 모방한 범죄이다. 실제로 일부 업체는 원주교육지원청 명의의 위조 공문서와 허위 명함을 통해 물품 납품 요청 전화를 받았으나, 납품 전 수상함을 느껴 교육지원청에 확인을 요청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원주교육지원청 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주문이나 계약 요청을 받은 업체는 반드시 우리 교육지원청에 계약서 및 공문서 진위를 확인하여 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주교육지원청은 이와 관련하여 관내 업체 및 시민들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해당 사항을 안내하고, 공무원 사칭
철원 고석정 꽃밭이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가을 시즌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가을 꽃밭은 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코키아, 코스모스, 버베나, 핑크뮬리, 가우라, 억새, 해바라기 등 다양한 가을꽃이 만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철원을 대표하는 캐릭터‘철궁이’와‘철루미’를 활용한 토피어리를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먹거리 부스와 깡통열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매주 금·토요일 및 추석연휴 기간동안 운영되는 야간개장에서는 덩굴식물 불빛터널과 우산 조명터널, 캐릭터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야경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종석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고석정 꽃밭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삼척시 도계광업소 조기폐광에 따른 경제진흥 개발사업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8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난치성 암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이른바 ‘꿈의 암치료’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기반 암치료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광지역에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체산업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사업대상지는 도계읍 일원 약 12만㎡ 부지이며, 총 3,603억 원(국비 1,849억 원, 지방비 1,754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중입자가속기를 활용한 암치료센터, ▲중입자가속기 연구 수행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센터,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프리미엄 재활·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ALL 케어센터, ▲의료진 및 운영 인력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헬스케어 레지던스(Healthcare Residence)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광업 중심 산업구조에서 고부가가치 의료도시로의
춘천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청소년 영어스피치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한 268명(춘천 지역 학생 113명, 타 지역 학생 155명)이 신청해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고등부 신설로 참가 범위가 넓어졌다. 예선은 온라인 영상 제출 방식으로 진행돼 원어민과 교육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4개 부문 각 5명씩 총 2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시된 5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2분 30초간 영어 스피치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본선 진출자 20명 전원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일부는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마술 공연, 영어 퀴즈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칠전동 사업부지(옛경춘로 253-232)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한국환경공단, 강원도, 시·도의회, 시민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근화동의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 449-1번지 일원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628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톤으로 늘어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기반을 다져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오는 23일 춘천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장은 단순한 시설 개방을 넘어 청년 창업, 지역 먹거리 산업, 시민 문화 향유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거점의 출발을 의미한다. 청년·시민이 함께 만드는 ‘화동 2571’ 화동 2571은 춘천시가 원도심 재생과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먹거리 기반 복합문화공간이다. 청년 창업 실습매장 ‘키친 2571’, 전통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라토피아’, 향후 개장 예정인 지역 특산물 기반 베이커리 카페 ‘토피아가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무상 창업 기회와 실전 교육을,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미식과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키친 2571은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과 장비, 메뉴 개발 교육, 마케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청년 창업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며 얻은 수익을 사업 소득으로 지급받고, 수료 후에는 독립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개장 프로그램 다채 개장식은 오전 10시 30분 국민대 음악학부 학생들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본
속초 설악로데오거리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속초시가 7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운영하는 ‘2025 로데오 마켓’이 침체됐던 거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행사 기간 인근의 로데오 1·2 주차장에는 행사를 개최하지 않은 기간 대비 약 40% 이상의 차량이 들어오며 관광객과 시민의 발걸음이 늘어났음을 보여주었다. 2025 로데오 마켓은 속초시가 설악로데오거리 상권의 활성화와 지역 상인, 예비 창업자들의 판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7월 11일 첫선을 보였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토요일에 열린다. 행사장에는 매회 20여 개의 판매 부스가 들어서며, 수공예품, 잡화, 지역특산품 등 특색있는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든 부스는 정찰제로 운영되며,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소비자 신뢰와 지속 가능성을 모두 잡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효과는 차량 입차 통계를 통해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첫 행사가 열린 7월 11, 12일 이틀간 로데오
홍천군은 농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농산업창업교육관-농부꿈터'가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15억 원과 군비 15억 등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농업기술센터에 지상 2층 840㎡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 공동작업장 131㎡, 저온저장고 48㎡, 냉동창고 39㎡와 찰옥수수 탈피 농산물 포장 설비를 설치했고, 2층에 독립형 공유사무실 4실 9석, 1인 데스크형 사무실 4석, 공유 오피스‧회의실‧상담실 등 공유공간 119㎡, 영상 스튜디오 56㎡를 설치하여 농산업 창업 인프라를 가진 공간으로 조성했다. '농산업창업교육관-농부꿈터'는 창업 관련 컨설팅‧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통해 농부꿈터 시설을 활용한 입주 농업인과 홍천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유능한 홍천의 청년 농업인들의 협업 상생을 통한 홍천농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부꿈터'는 홍천 농업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배출될 수많은 농산업 창업가들이 홍천농업의 경쟁력을 한
홍천군가족센터는 8월 20일 크리스탈컨벤션웨딩 4층에서 제6회 다문화인식개선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5년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박영록 군의장, (사) 너브내행복나눔재단 윤성일 이사장, 공모전 당선 학생 및 가족, 관계자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가 그리는 다문화(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작품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반곡초등학교 4학년 김지호 학생이 대상, 열린어린이집 정보영 원생과 반곡초등학교 김태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특별상 6명, 참가상 135명을 포함한 총 150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과 다양성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학생들은 물론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홍천군은 『행복나눔 빨래방 거점분소』를 준공하고, 8월 22일 오전 11시 내면 다목적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8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홍천군에서 노인일자리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 빨래방'은 북방고령자주택 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가 증가하며 내면지역에 거점분소를 설치하게 됐다. ‘행복나눔 빨래방 거점분소’는 내면 행정복지센터 옆 다목적회관 1층에, 군비 114백만 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세탁기, 건조기 설치, 차량을 구입 등 준비를 마치고, 4명의 어르신들에 노인일자리가 제공된다. 현재 '행복나눔 빨래방'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홍천군노인복지관에서 28명 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운영으로 지역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이불 세탁이 어려운 세대에 연평균 8천여 건의 이불 빨래를 처리하며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홍천군은 ‘행복나눔 빨래방 거점분소’ 수요가 증가하면 2026년에는 노인일자리를 증원하여 서석면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행복나눔빨래방 거점분소의 개소는 내면 지역의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홍천군이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정원사 양성과정’ 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여할 주민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그린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정원 조성과 관리에 관심 있는 홍천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까지 총 15회차로 진행되며,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씩 운영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정원의 이해와 역사 ▲정원설계 및 디자인 등 정원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아우르는 기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심화 과정 우선 참여 기회, 관련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2026년 상반기에는 심화 과정을 개설해 정원관리사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 네이버 QR코드 또는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홍천군 도시재생 관계자는 “이번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은 주민들이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청소년 문화의 날 행사를 연계한 ‘청소년 물놀이 축제’를 오는 8월 23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햇살 피크닉 존, 체험 부스, 먹거리 나눔 부스 등을 운영해 무더운 여름철 지역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의 날 사업은 청소년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되며, 대형 수영장과 함께 청소년 댄스, 노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물대포와 물총놀이 등 시원한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활기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오는 9월 2일(화) 개최되어 평생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비영리 단체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실버대학은 서울시 거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되었다. 개강식에는 약 1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새로운 배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버대학에서는 ▲노래교실 ▲한글교실 ▲댄스교실 ▲캘리그라피 ▲보드게임 ▲컴퓨터 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 7개 분야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어르신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고 활발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협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실버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실버대학은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별로 전문
서울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개포1·2·4동)이 28일 구의회 임시회에서 지하철 지하수를 재활용한 실개천과 인공폭포 조성을 통해 강남을 친환경 순환도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지만 실천 가능한 변화가 강남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하철 지하수로 도심 물길 조성윤 의원은 현재 버려지고 있는 지하철 역사의 지하수에 주목했다. 그는 "지하철 역사에서 매일 발생하는 지하수를 그대로 버리지 말고, 도심 물길로 재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여름철 기온을 3~5도 낮추고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구룡산·대모산·매봉산·인능산 자락에 자연형 실개천과 인공폭포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녹음과 물소리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경관이 형성돼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휴식과 감동을 주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계천 등 성공사례 벤치마킹윤 의원은 청계천 복원 사례를 들며 물길 조성의 효과를 부각시켰다. 그는 발언에서 "청계천 복원이 도심 기온을 3.6도 낮추고
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신사동·논현1동)은 26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구 내 신규 주택공급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도시공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전 의원은 “최근 2년간 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의 용도변경은 115건에 달했지만, 반대 전환은 11건에 불과했고 2024년에는 단 3건뿐”이라며, “주택은 줄고 상업시설만 남는 비정상적인 도시 구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주택 공급이 줄수록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접근성이 악화되고, 주거비 상승과 인구 유출이라는 복합적 주거 불안정의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축비 증가, 금융 규제, 입주자 관리 부담 등으로 인해, 경제성 측면에서 근린생활시설은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합리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한 실질적 해법으로 ▲주택 용도 유지 및 전환 시 세제 인센티브 제공 ▲근린생활시설의 주택 전환 유도 정책 ▲연도별 주택공급 목표 설정 및 실적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3가지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전인수 의원은 지난 4월 임시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