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위원회 활동을 분과별로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 및 지속가능한 순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에서는 순천시 특화작물 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내년 본예산에 반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시가 중점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선도기업 현장 견학도 실시하는 등 정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소통에 힘써왔다. 총회에서는 농업인 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희망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제안과 토론을 진행하며 소통의 장을 넓혔다. 노관규 시장은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은 순천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농업인의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는 농업인, 전문가, 관련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공생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미래 교육 실현 등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순천교육지원청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자치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미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지역 스스로 만들어 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다”며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
당진시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활용 대한민국 최대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단지 조성 사업’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 매경TV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제의 투자 유치 계획과 사업지를 발굴해 기업에 지방투자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사업 투자를 지원해, 지역 간 경제·사회 불균형 해소 및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사업비 7,940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복합형 사업으로, △스마트팜 단지 ECO-GRID 조성(5,440억) △친환경 수산종합단지(2,500억)으로 구성된다. 사업부지는 142.7ha 규모이며, 중장기적으로 최대 254.7ha(76만 평)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인근에 조성 중인 한국가스공사 LNG 기지의 ‘냉열’과, YK스틸의 ‘폐열’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 극대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시는 이번 선정이 중앙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과 국가경제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19일 열린 전략산업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해경정비창 개창이라는 결정적 기회를 산업전환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전남형 수리조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 신항 허사도에 들어서는 해양경찰정비창은 총사업비 2,583억 원을 투입한 국가 함정 정비 전문시설로, 대형 함정 정비가 가능한 안벽과 플로팅 도크 등을 갖추고 있다. 공정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2월 개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의원은 “해경정비창 개창은 서남권 수리조선산업 기반을 확장할 중대한 계기임에도, 전남도의 예산안에는 이를 산업화ㆍ집적화하려는 구체적 로드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은 함정 MRO 산업을 이미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군산도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라며 “전남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해경정비창과 연계된 민간 상선ㆍ관용선 중심의 수리조선 특화전략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전남이 가진 산업 기반의 강점도 분명히 제시했다. 최 의원은 “HD현대의 MR
마포구는 11월 20일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2025년 아동권리주간 기념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여 아동친화도시 마포의 비전을 실현하고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마포구민을 비롯해 아동 관련 시설 또는 단체 종사자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아동권리보장원 홍보대사이자 다수의 방송과 강연에서 육아 멘토로 활동 중인 배우 신애라는 이날 ‘긍정양육의 원칙과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건강한 양육 태도와 따뜻한 부모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강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명사특강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오늘 강연이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 함께 올바른 양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이날 마포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운영하는 ‘아동권리 홍보부스’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한 아동인권 사진전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운영해 아동권리의 가치
원주시는 지난 11월 17일, 대만의 글로벌 IT 기업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공식 전략 파트너인 리드텍(Leadtek Research) 주세위(周世偉) 컴퓨터사업부 최고책임자가 원주를 방문해 원강수 원주시장과 공식 접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원주시와 리드텍은 ▲리드텍코리아(가칭) 원주 설립 추진, ▲AI·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및 R&D 협력, ▲GPU 기반 교육 커리큘럼 공동개발 및 실습 인프라 협력 등을 중심으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리드텍은 엔비디아의 전략 파트너로서 GPU 공급·AI시스템 구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공공 의료데이터와 의료기기 산업 기반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헬스케어 도시며, 리드텍과의 협력은 원주의 AI·헬스케어 산업에 큰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앞으로 리드텍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기업유치, R&D 협력, 교육 인프라 마련 등 구체적인 실행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는 지난 19일 예산읍 게이트볼장에서 ‘제22회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은 대회사,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제21회 대회에서는 덕산면분회가 우승 깃발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진, 심판 등 14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으고 경기를 진행하며 친목을 다졌다. 경기 결과 △우승 신양면분회 △준우승 삽교읍분회 △공동 3위 예산읍분회·응봉면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박상목 지회장은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두뇌와 신체 건강 유지에 효과가 입증된 게이트볼에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건강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윤봉길체육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방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예산군은 매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 보호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제4회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학대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공익영상을 관내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이 따뜻한 돌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시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임완식)은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는 최근 충주시의 ‘도시 미관 저해와 교통안전 위험 요인이 되는 불법 현수막 근절 강력 추진’에 발맞춰 추진됐다. 충주시지부 회원들은 전신주와 가로수, 교차로 내 신호등 등 시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소의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임광아파트 사거리 등 교통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의 가로수 등에 남아있는 나일론 끈을 제거하고 도로변 불법부착 현수막·벽보·전단 등 유도 광고물 철거에 앞장섰다. 임완식 지부장은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자정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옥외광고문화 발전을 위해 광고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청주시, 충북과학기술원과 함께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AI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AI 중심 충북, 미래를 여는 청주!’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융합 축제로, MS코리아, KT, 에코프로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도내 혁신기업 등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3,000여 명의 참관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I·SW 융합기술 전시회 ▲글로벌 포럼 및 세미나 ▲AI 체험존 등 산업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에서는 MS코리아, KT, 에코프로,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 등이 참여해 AI 반도체, 디지털 트윈,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충북의 AI 산업 경쟁력과 기술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은 AI 기술을 활용한 개막 영상 ‘AI로 보는 충북의 미래’로 시작된다. 이어 AI 아바타를 활용한 내빈 소개 등 AI 기술로 연출된 개막식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생동감 있게 만들 예정이다. 이후 열리는 충북 AX 글로벌
충북도는 17일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정한 충청북도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박경원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임형택 기술위원장(㈜태강기업 대표),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9월 광주에서 개최한 제60회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9개로 전년 대비 종합순위 8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작년 대비 6단계 오른 성과이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수많은 땀방울과 연습의 시간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기에 더 뜻깊은 성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충북의 중심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기술인재로 거듭나 주길 당부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매년 시도 단위로 순회 개최되며 오는 2027년에는 지난 2011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충북에서 열릴 예정이다.
빈집이 철거된 부지를 주차장이나 공원 등으로 공공활용할 경우 토지주가 부담해야 하는 재산세를 철거 전 수준으로 동결하는 정책 등이 경기도 2025년 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민원인 불편을 줄이고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를 발굴·개선했으며, 이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3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심사에서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불편과 불필요한 규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해결 과정에서 담당 부서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했는지를 기준으로 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빈집 철거 부지 공공활용 시 재산세 부담 완화 확대 ▲청년 등 무주택자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제도혁신 추진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건축법 규정 적용 완화다. ‘빈집 철거 부지 공공활용 시 재산세 부담 완화 확대’는 빈집 철거 후 토지를 공공활용할 때 5년간 재산세를 완화하던 것을 공공활용 전체 기간 동안 철거전 주택 수준으로 재산세를 동결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현행 세제는 빈집을 철거할 경우 재산세가 올라가는데 이번 규제
경기도는 지난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31개 시군 지역화폐 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변경되는 운영기준 적용 준비와 사전 절차 이행을 요청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정부 지침 범위 내에서 시군이 가맹점 등록 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지역화폐 사업의 국비사업 전환에 따라 정부 지침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시군의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는 앞으로 ▲운영 가이드라인 제공 ▲정책 효과 분석 ▲제도 개선 지원 ▲시군 요청 시 조정 역할 등 콘트롤타워 기능을 지속하면서 시군과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 의견 수렴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명회를 주재한 정두석 경제실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이번 개정은 지역화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중심이 되는 운영체계로 바뀜으로써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이 더해질 것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진천지부와 진천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상생의 직장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구운 빵을 진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두 기관은 농촌일손돕기, 연탄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10년째 공동 봉사활동을 이어오며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김사명 교육장은 “노사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노사관계의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및 신뢰 기반의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직무과목과 소양과목으로 구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으로는 공무원 및 학교 노사관계의 이해, 공무원 노동조합의 필요성, 노조와 사측, 원팀되는 소통 레시피 총 4개의 직무과목을 구성하여 조직 내 갈등 예방 및 소통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교육을 받는다. 특히, 소양과목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체험 및 연금 등 기초 금융지식부터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팁을 공유하는 재테크 교육도 마련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및 건강한 공직문화 정착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20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일대 버스정류소의 심각한 노후화 실태를 확인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주민 민원이 이어진 보라동 쌍용아파트·현대1차·신창미션힐 버스정류소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한 결과, 철제 기둥과 프레임이 심하게 녹슬고 일부는 파손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일부 부위에서는 녹슨 금속 파편이 떨어져 나가 구조적 기능이 약화됐으며, 주변 보도블록에는 녹물이 스며들어 붉게 변색된 흔적도 발견됐다. 특히 보라동 쌍용아파트 버스정류소는 출퇴근 시간 이용객이 집중되는 곳으로, 정 의원은 "버스 대기 시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정류소 노후화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주민들이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해 온 점을 고려해 소관부서인 기흥구청 교통과가 조속히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에 나서야 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하용 의원은 그동안 보라동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의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올해 1월부터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를 주장하며, 학교별 방송시설 격차로 돌발상황 대응이 어렵고, 듣기평가는 사교육 통한 문제풀이 ‘요령’ 습득에 불과하다는 근거를 내세웠다. 이자형 의원은 이에 대해 “언어 교육의 본질과 교육청의 책임을 망각한 주장”이라며 “EBS가 주관하는 전국 영어능력듣기평가의 경우 이미 1983년부터 시·도교육청 주관 하에 지속되고 있으며, 음향 인프라는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인만큼 교육청에 유지·보수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넘는 시간 동안 과목별로 수많은 기출문제들이 쌓여있는 것이 수능”이라며 “영어 듣기평가가 사교육에 의존한 요령이라면 이는 수능 전 과목에 적용되는 문제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토익, 텝스 등 영어능력평가에서 듣기능력을 검증하는 사례를 들며, “임태희 교육감 발언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말하기·듣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