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역개발실에서는 최근 주천시장 내 시장 이용객들과 지역 주민을 위한 '주천 도시재생'이음공원을 조성했다. 이음공원은 주천면 주천리 1227-9번지 일대 약 1,717㎡의 면적에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했으며, 그늘막·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이음공원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주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이다. 해당 사업은 총 196억 원 (국비 100억 원 포함) 규모로, ▲ 주천시장 주차장 환경 개선, ▲ 커뮤니티 공간 조성, ▲ 소공원 및 청정 링크 구축, ▲ 주천로 교통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인복규 도시재생팀장은 “공원 조성은 낡고 오래된 건물을 철거한 부지에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라며, “도시재생을 통한 휴식 공간 제공과 함께 깨끗한 시장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확산을 위해 올해 말까지 ‘지역사랑 숲휴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의 휴가 기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지역 상생형 캠페인으로, 산림복지시설 소재 지역에서 이용 전일부터 5만 원 이상 소비한 종이 영수증을 제출하면 예약 객실 1동의 숙박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면세점, 주유소 등 전국 단위 또는 비지역 기반 업종의 소비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객실 예약과 세부 할인 정보는 산림복지시설 통합 예약 플랫폼인 ‘숲e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성 숲체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횡성군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치악산 일원에서 열리는 '치악산 하이패킹 in 횡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악산 산행과 백패킹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캠핑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비로봉과 향로봉을 거쳐 부곡폭포를 지나 다시 회기하는 16km 코스를 완주한 뒤, 옛 부곡분교 운동장에서 백패킹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준비한 공연과 음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모집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총 150팀(팀당 2명 이내)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시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팀당 3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상품권과 식사, 기념품이 제공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하이패킹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횡성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2일부터 31일까지 2025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기획 프로젝트 ‘예술로 종횡무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종횡무진’은 지역 예술인이 주도하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실연하는 실전형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획·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전문 강사들의 교육과 자문을 통해 기획 능력과 현장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활동가 또는 단체이다. 신청방법 및 세부 일정은 재단 누리집 내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강원문화재단의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사업’ 선정돼 추진되며,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이를 통해 군민 주도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허태구 횡성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선보이는 기회”라며, “기획 역량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장할
횡성군은 강림면도 102호선 4km 구간(일명 치악산 수래너미길)에 대하여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의 주요현황은 다음과 같다. ◦ 위 치 : 강림면 강림리 216 ~ 2459-86번지 일원 (치악산 수래너미길) ◦ 조성규모 : 도로확포장 L=4.01km, B=8m(2차로) (교량 2기, 교차로 1식) ◦ 소요사업비 : 10,876백만원 ◦ 사업기간 : 2019. 5월 ~ 2025. 8. 그동안 해당 구간은 협소한 마을길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컸으며, 소방차량 진입 등 응급상황 대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준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돼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사과, 토마토, 감자 등 지역 주요 농산물 출하가 원활해지고, 치악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연계한 귀농·귀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치악산 둘레길 제3코스(수래너미길)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소규모 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응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19일 태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선군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재정 지원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공동협의 ▲기관발전과 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이 있다. 안현진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으며, 신민규 정선군청소년수련관장도 “두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갈 교류의 장이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백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운영 예정인 평생학습관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셀프 줄눈 시공'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금, 토요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욕실·주방 등의 가정 내 타일 틈새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줄눈 보수와 시공 기술을 직접 익히게끔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재료선택 요령 ▲안전한 시공법 ▲색상조합 노하우 등 생활에 꼭 맞는 필요한 실전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셀프인테리어 및 소규모 시공 분야의 취업·창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생활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이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된 것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매우 큰 관심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춘 생활 밀착형·취업 연계형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태백시는 지난 8월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개최한 ‘2025년 태백시 경로당 실버가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태백시 경로당 실버가요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경연의 장으로 본선에는 지난 7월 21일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어르신들이 진출해 트로트·발라드·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고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행사는 전년도 우승자 2명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진수 노인회 태백시지회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초청가수의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가득 메우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진수 노인회 태백시지회장은 “실버가요제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자긍심을 심어드리고자 한다”며 “
태백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하반기 영양제 지원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노인 부부 중 건강위험군으로 판별된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경우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위험요인과 건강 문제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영양제 지원사업은 추경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하여 지원을 시작하게 됐으며 대상자 중 특히 허약한 어르신들 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일 자로 부임한 안상헌 태백시 보건소장은 “사회의 중요한 일원인 노인계층에 대한 건강 보장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노인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책무”라며 “태백시 보건소가 그 역할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태백시 보건소 방문돌봄팀은 방문건강관리사업뿐 아니라, 시범사업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늘건강앱’과 ‘디바이스(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등)’를 활용하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태백시는 2025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태백 국가유산 별밤 콘서트」를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태백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이 지닌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음악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깊어가는 여름밤 별빛 가득한 하늘 아래서 태백의 소중한 국가유산과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태백시 생생국가유산 영상 상영 ▲벌룬아티스트 깡쌤 ▲팝페라 에스페로 ▲비보이 라스트릿 ▲포크밴드 동물원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시작된 지 7년이 된 만큼, 이번 국가유산 별밤 콘서트는 태백의 국가유산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강원인재원은 설립 50주년 기념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에어컨 오프(OFF)”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 기념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기획됐다. 강원인재원은 우선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점심시간(12:00~13:00) 1시간 동안 에어컨을 끄고, 총 45명의 직원들과 함께 주중 10일 간 약 1,125kgCO2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챌린지 종료 후에도 점심시간 동안 에어컨은 물론, 컴퓨터와 전등 등의 전원을 함께 차단하는 상시 에너지 절약 실천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50일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전 9시,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소속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이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함에 따라 승객을 위한 환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최대 3,780명의 승객과 1,056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선박으로, 속초항을 준모항으로 활용하여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 등을 거쳐 다시 부산에 기항하는 항로를 운항한다. 재단은 속초항에 도착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채로운 환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속초 특산품과 기념품, 간식·음료 등을 선보이는 환대부스를 운영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버스를 운행하고, 터미널 외부에는 야외 안내소와 환영 공간(미트 앤드 그리트, Meet · Greet)을 조성해 원활한 안내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별 관광객을 위한 현장 안내와 지역 관광 정보도 제공하여 속초 방문의 즐거움을 한층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로 속초시와 화천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에는 속초의 ‘설악산 국립공원’과 화천의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속초에 위치한 ‘설악산 국립공원’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명산으로, 비룡폭포, 울산바위, 금강굴 등 다양한 코스에서 설악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등산이 힘든 사람들에게는 케이블카를 이용한 권금성 코스를 추천한다. 그 외에도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통해 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2.7km의 산책로 ‘설악향기로’, 1950년 한국전쟁 시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아바이마을’, 매주 금·토 야간에 속초해수욕장 모래사장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Sokcho)’를 관람해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방문하여 싱싱한 해산물과 각종 먹거리를 즐겨보기를 바란다. 화천에 위치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북한강변에 위치한 전국 최장 길이
강릉시는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시청 세정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2차 모의훈련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 주간 시청 민원실 및 21개 읍면동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에도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1차 모의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은, 행정기관-경찰관서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경찰과 합동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민원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로 이뤄졌다. 서동원 민원과장은 “강릉경찰서와 연계한 합동 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강릉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일간 제17회 강릉커피축제를 강릉커피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커피축제는 '별의별 강릉커피'라는 슬로건으로 각양각색의 다양한 지역의 커피와 강릉의 고유한 커피문화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에 강릉문화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커피 축제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부스 210개 내외로, 식음료를 판매하는 ‘커피축제마켓(3m×3m 부스 130동)’과 공예 및 생활소품을 판매하는‘수공예마켓(야외매대 80동)’으로 구성된다. 강릉커피축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강릉커피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재단 문화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오는 9월 2일(화) 개최되어 평생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비영리 단체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실버대학은 서울시 거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되었다. 개강식에는 약 1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새로운 배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버대학에서는 ▲노래교실 ▲한글교실 ▲댄스교실 ▲캘리그라피 ▲보드게임 ▲컴퓨터 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 7개 분야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어르신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고 활발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협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실버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실버대학은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별로 전문
서울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개포1·2·4동)이 28일 구의회 임시회에서 지하철 지하수를 재활용한 실개천과 인공폭포 조성을 통해 강남을 친환경 순환도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지만 실천 가능한 변화가 강남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하철 지하수로 도심 물길 조성윤 의원은 현재 버려지고 있는 지하철 역사의 지하수에 주목했다. 그는 "지하철 역사에서 매일 발생하는 지하수를 그대로 버리지 말고, 도심 물길로 재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여름철 기온을 3~5도 낮추고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구룡산·대모산·매봉산·인능산 자락에 자연형 실개천과 인공폭포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녹음과 물소리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경관이 형성돼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휴식과 감동을 주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계천 등 성공사례 벤치마킹윤 의원은 청계천 복원 사례를 들며 물길 조성의 효과를 부각시켰다. 그는 발언에서 "청계천 복원이 도심 기온을 3.6도 낮추고
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신사동·논현1동)은 26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구 내 신규 주택공급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도시공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전 의원은 “최근 2년간 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의 용도변경은 115건에 달했지만, 반대 전환은 11건에 불과했고 2024년에는 단 3건뿐”이라며, “주택은 줄고 상업시설만 남는 비정상적인 도시 구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주택 공급이 줄수록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접근성이 악화되고, 주거비 상승과 인구 유출이라는 복합적 주거 불안정의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축비 증가, 금융 규제, 입주자 관리 부담 등으로 인해, 경제성 측면에서 근린생활시설은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합리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한 실질적 해법으로 ▲주택 용도 유지 및 전환 시 세제 인센티브 제공 ▲근린생활시설의 주택 전환 유도 정책 ▲연도별 주택공급 목표 설정 및 실적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3가지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전인수 의원은 지난 4월 임시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