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월 17일 반월당역 공유회의실에서 ‘시니어 안전지킴이’사업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는 공사와 함께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15개 수행기관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부의 안전 최우선 정책 기조에 맞춰 공사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자리로, 2025년에 추진한 안전 및 업무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시니어 안전지킴이의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안전지킴이 사업은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총 1,15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역사 안전지킴이, 승강기 안전단, 열차 내 안전지킴이, 불법촬영 안심도우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올해 추진한 ▲역사 내 안전지킴이 안전 교육 강화 ▲우수 안전지킴이 분기별 포상 제도 운영 ▲시니어 안전지킴이 자체 보호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안전 및 직무교육을 유관기관과 협의해 병행 실시하는 등 참석 기관 모두 안전지킴이 어르신의 안전하고 보람된 일터 조성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광역시 3개 공사·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청춘 ON : 로컬 크리에이터’가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9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공사·공단 직원 7명과 대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 14명이 참여해 향후 2개월간 진행될 활동의 시작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활발한 협업을 다짐했다. ‘청춘 ON :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년들은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 직원과 팀을 이루어 다음과 같은 기관별 특화 과제를 수행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 – 경북대학교 : 지역 청년 주거 안정 강화 방안 ▲대구교통공사 – 영남대학교 : 모두를 잇는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 계명대학교 : 청년이 모이는 지하상권 활성화 방안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市 공사·공단 공동 대응 업무협약’의 후속 과제로, 새 정부의 국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점검 철저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2~2024) 대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450건으로, 이로 인해 사망 2명, 부상 15명 등 인명피해 17명과 재산피해 약 33억 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까지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과거 7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자동차에 국한됐던 의무 규정이 이제는 대부분의 승용차에도 적용되고 있다. 소화기가 없는 차량은 이번 연휴 전 반드시 준비하고, 이미 비치된 차량은 다음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압력 게이지가 정상 범위(녹색)인지 확인 ▲외관에 파손・부식・누액이 없는지 확인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되지 않았는지 확인 ▲조수석 하단, 트렁크 등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비치 또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다음과 같이 대처해야 한다. ▲안전한 장소에 즉시 정차하고 시동 끄기 ▲차량에서 내려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 ▲
대구광역시는 성북교에서 신천대로 침산교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기존 1차로 진입로를 2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천대로 구간은 침산교로 진출하는 차량이 시간당 232대인데 반해, 성북교에서 신천대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866대로 3배 이상 많아 심각한 정체가 발생해 왔다. 이에 대구시는 성북교에서 원대오거리까지 이어지는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사는 당초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신천대로 옹벽에 보행용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기존 보도 공간을 차도로 전환해 420m 구간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포장 공정을 앞당겨 추석 연휴 전 개통을 완료했다. 확장 개통으로 성북교에서 좌회전 차량의 신호 지체 시간은 64초에서 45초로 약 30% 정도 단축되며, 차량 대기행렬 길이는 340m에서 95m로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후 보도 정비와 목재데크 설치로 시민 보행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진입로 확장공사는
대구광역시는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와 대구 먹거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테마별 음식점을 엄선해 담은 ‘오늘도 대구에서’를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한국 근대 음식문화의 본고장이자 다양한 지역 먹거리로 사랑받는 대구의 맛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로 100mm, 세로 180mm 크기로 제작됐으며, 표지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자책(e-book) 형식으로도 접할 수 있게끔 제작돼 대구 주요 음식점 정보는 물론, 대표메뉴, 주소, 영업시간, 주변 볼거리 정보까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참가자를 배려해 대표메뉴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병기했으며, 음식점 위치를 구·군별로 지도에 표시해 외국인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에 수록된 음식점은 구·군, 식품 관련 단체, 지역 미식가 등의 추천을 바탕으로 음식·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 음식점 선정·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책자에는 5개의 테마별로 총 113개소의 음식점이 소개됐다. ü 오늘도 맛있게 먹겠10미다 – 20년 이상
대구광역시는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오는 9월 2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2025년 대구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025 대구 문해의 달 선포 ▲시화전 시상 및 시 낭송 ▲시화작품 전시 ▲뮤지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성인 문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 퀴즈대회, 포토존 촬영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과 배움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수 학습자 12명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의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및 대구행복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글봄상’ 1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지역 학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구시는 2018년부터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대구평생교육진흥원)을 ‘대구문해교육센터’로 지정해, 비문해자와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생활 문해교육은 물론, 디지털 생활 문해 영역까지 범위
대구광역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하는 ‘고향사랑 서재’ 개관을 기념하고 꾸준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 달간 ‘추석맞이 대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 서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 내에 마련되는 최초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지역 작가 및 출판사의 도서 3,300여 권이 비치돼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가 서재 조성과 더불어 지역 문인·출판업계 활동까지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대구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9.24~10.23) 동안 ‘대구광역시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치킨 금액권이 지급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농·축협 지점,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
대구 수성구 만촌청년회(회장 이상제)는 지난 19일 만촌2동·만촌3동 공설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떡도시락, 선물세트 230개를 전달했다. 특히 최근 개소한 만촌2동 달빛경로당에서는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며 청년과 어르신이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만촌청년회는 지난해에도 가정의 달 맞이 나눔 행사로 만촌2동·만촌3동 공설경로당에 특곰탕 153인분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봉사단체인 만촌청년회는 경로잔치와 나눔 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며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제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을 초청해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송,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라는 주제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전인건 관장은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유산을 지킨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文化保國)’ 정신을 되새기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시대적 의미를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三淸滔滔)-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련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절개와 애국심을 문화유산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영순)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김천 일원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2025 사랑의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원과 지역 내 지체장애인협회·신체장애인복지회·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65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출렁다리, 직지사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연대감을 다졌다. 손영순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 장애인 단체가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나눔과 배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여성의 역량강 화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와 장애인 단체가 함께한 이번 문화탐방은 우리 지역의 포용과 화합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이번 문화탐방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구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축제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지난 2월 회의에서 이미 청년정책 청년친화도시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정책 기획 단계부터 청년이 참여하는 구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위원들은 행정이 마련한 안을 사후적으로 검토하는 수준을 넘어, 계획과정 전반에 청년 의견이 반영되는 거버넌스 모델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와 관련해 청년 주도의 기획 참여, 대학생 연합, 지역 주민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축제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청년의 참여가 지역정책과 공동체 활성화로 확장되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교육과 문화인프라, 4대 특구 등 다양한 지역적 강점을 갖춘 도시”라며 “이를 토대로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대구 수성구는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성생태관광투어’ 가을 시즌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봄 시즌 수성생태관광투어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수성구의 생태자원을 널리 알렸다. 또한 수성구 생태관광 스토리텔러 양성 교육도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번 가을 시즌에는 교육을 수료한 스토리텔러가 해설사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투어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가을 투어는 수성구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토요일과 일요일 코스를 나누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을 시즌에 만나볼 수 있는 내관지, 대덕지에서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 시즌 수성생태관광투어는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되며, 추석 연휴(10월 4~5일)는 운영하지 않는다. 회차별 10~20명 규모로 모집한다. 토요일 코스는 내관지와 신매시장(중식), 생각을 담는 정원을 탐방한 뒤,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에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주관 '2025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선정대회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9개 구·군 세무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 과정에서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기법을 공유하며, 지방세입을 증대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수성구는 지방세 분야에서 ‘신탁의 그림자, 숨은 취득세 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불법주정차 신고 제한 폐지로 인한 주정차위반 과태료 세입 증대’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 우수사례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구광역시 우수사례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발굴한 다양한 세입 증대 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열린 대구시교육청 통학구역 조정협의회에서 수성구 수성1·4가동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조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정안을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수성1가동 2~4통, 5통, 22통은 삼덕초·동성초 대신 동일초로, 수성 4가동 3~4통, 12통, 16~20통은 동인초·삼덕초 대신 동일초로 조정된다. 조정안은 향후 20일 이상 행정예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되며,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조정 지역 학생들은 수성구로 전입신고 시 중구 소재 초등학교로 배정되는 문제로 민원을 수성구에 제기해 왔다. 수성구는 민원 해결을 위해 통장 회의, 학부모회의 건의 내용을 담아 교육청에 수차례 공문으로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수성4가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가려면 다리와 큰 길을 건너야 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한시름 놓였다”며 “살기 좋은 수성구에서 더욱 살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수성1·4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이천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특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남수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를 초빙해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현재 1차 년도 사업을 추진 중인 이천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이천동 주민들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마을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남수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핵심 개념과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천동을 자립적인 건강 공동체 마을로 변화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천동이 대명6동에 이어 두 번째 건강마을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색시장 방문 소식을 전하며 "전통시장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추석 장을 보는 시민들의 웃음과 상인들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 장보기도 전통시장에서 하신다면 더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상인들의 손길이 담긴 우리 시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장바구니도 넉넉해지고 마음도 더욱 푸근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저 또한 우리 상인들의 땀과 노고를 늘 기억하며 민심과 서민 경제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모두가 함께 웃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휴일 의무휴업 등의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자체장들의 전통시장 방문과 이용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광주시 경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시의원과 노영준 시의원, 당직자 및 당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유영두 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힘겨운 경기 속에서도 서로가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이마트 앞에서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의원과 당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서명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통해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 수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명을 받았다. 주임록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법치주의 훼손에 우려를 표하며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모여 반드시 올바른 민주주의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두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 근간이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원이 흔들린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광주시민들과 함께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여론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법치주의 수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