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12월 12일까지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안성시 전역의 논밭 등의 경작지와 산림인접, 공사장 등 불법 소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에 진행되며 관련 부서 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폐기물 불법소각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고춧대, 깻대 등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해충 제거를 위해 논밭을 태우는 행위, 화목보일러에 적법한 연료 외 쓰레기를 함께 태우는 행위로 불법소각 단속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통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불법소각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소각을 발견하면 즉시 자원순환과로 신고해 달라”며 “깨끗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안성시가 11월 24일부터 3주간 안성시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이상거래시스템(FDS) 의심사례와 주민신고로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결제 거부행위 ▲현금과 차별대우 등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맹점이며, 안성사랑카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031-678-2114) 또는 일자리경제과(031-678-2435)로 제보하면 된다. 시는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을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할 예정이며, 필요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본래 목적에 맞게 유통되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성3·1운동기념관이 마련한 ‘안성 독립운동 인물사전’ 순회전시를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참여자들이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다섯 분의 활동과 업적을 사진과 자료, 디지털 콘텐츠로 소개했다. 기념관이 제작한 전시 상자를 활용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더욱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됐다. 활동지와 미션형 미니게임, 전시 QR코드 등 다양한 체험 요소와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이번 전시는 참여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며 흥미를 높이는 등 새로운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진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으면서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은 지난 19일 안성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두원공과대학교 자원봉사자 및 관내 복지시설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160상자(10kg)를 담갔다. 이 김치는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시 동·서부 무한돌봄센터, 안성시종합사회복지관, 안성시청소년상담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경 지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누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여성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향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안성시는 이례적으로 빠른 한파에 대비해 11월 18일부터 한파쉼터 489개소에 방한용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쉼터 이용 시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각 쉼터에는 온열매트, 온풍난방기, 전기히터, 담요 등 필수 방한용품이 배부된다. 시는 한파쉼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쉼터별 난방 여건과 편의시설을 재점검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시설 관리 및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년보다 빠른 한파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쉼터가 따뜻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위가 심할 때는 가까운 한파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방한용품 지원이 겨울철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보호 정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안성 만들기를
안성시는 19일 LS미래원에서 행정・시민・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관광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전국 최초로 ‘AI 인사이트 기반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공론장 모델’을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안성시는 AI가 정교하게 분석・분류해 놓은 다양한 의제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생각을 더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그룹별 심층 토론을 통해 안성 지속가능관광의 가치 탐색과 우선 추진과제 등을 도출했으며, AI가 제시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존 타운홀 미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새로운 구조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안성시는 올해 추진한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시범사업 현황과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시민 논의의 이해도와 참여 효과를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관광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이제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교육, 산업, 먹거리, 문화, 도시재생, 전통시장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관광과 연결하는 것이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 안전 드론은 ▲축제·행사 등 인파 밀집 지역 현장 관제 ▲산불 대응 ▲폭염 예찰 ▲위험지역 점검 등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용되며 영상은 재난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되어 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안성시는 2026년 행정안전부·경기도 재난 안전 상황실과 연계를 추진해 드론 영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재난 관리 분야에 적극 도입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실시간 드론 영상 관제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다 안전한 도시
안성시는 오는 11월 24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펀(FUN)행정 안성시청 공직자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사기 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시청 내 18개 팀(읍·면·동 + 관·과·소 연합팀)이 참여하며, 여성 직원·간부를 포함하는 세대·직급 혼합팀 구성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조직 내 수평적 관계 형성과 친밀한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평가된다. 또한, 우승팀·준우승팀 등 순위별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장려 등 응원상, MVP상, 아차상 등 다양한 부문이 마련돼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 행사가 아니라, 저연차 공무원들이 선배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조직에 적응하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직원 간 친밀감과 협업 문화를 강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펀(FUN) 행정’
오산시는 11월부터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종이 없는 전자영수증 발행 활성화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와 ㈜더리얼 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하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지원, 음식물 쓰레기 저감, 도시숲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감축 활동의 하나로 종이영수증 감축 방안마련에 나서게 됐다. 종이영수증은 제조 과정에서 코팅·인쇄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버려진 영수증은 도시미관 훼손과 폐기물 처리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연간 영수증 발행을 위해 약 12만 그루의 벌목, 22,000톤의 탄소 배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종이영수증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상공인 매장 내 POS기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기존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전자영수증 발행이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9일 신장1동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변에 조성한 ‘장미꽃길’에서 전지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작업에는 신장1동 주민자치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미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곁가지를 정리하고, 식재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전지작업 이후 도로변 주변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치며 거리 미관을 한층 향상시켰다. 김동필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은 “전지작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가꾼 장미들이 무럭무럭 자라 내년 봄에는 향기로운 장미향을 선사하며 주민들에게 작은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장미꽃길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표 같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미꽃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옛날통닭 수청동점(12호점)을 방문해 ‘착한날개(가게)’ 인증 스티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자영업자·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명칭이다. 옛날통닭 수청동점은 매월 관내 저소득 가정에 통닭 30마리를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추운 계절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후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전순선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옛날통닭 수청동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가 늘어날수록 지역의 복지 안전망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사업주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함께 주민이 행복한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9일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동장과 함께하는 위기이웃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대상은 82세 치매 독거어르신으로, 직계가족이 없는 데다 일상생활 전반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가구로 확인됐다. 김소영 동장과 복지팀장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정서적 지지와 공감 상담을 제공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께는 작은 방문 한 번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원2동은 위기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동장과 복지팀이 함께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지원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참여 가정은 “평소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누기 어려웠는데, 함께 도자기를 만들면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갔다”며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도 큰 기쁨과 따뜻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한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제공하겠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오산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진행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공동체의 구성원 40명이 참여했다. 각 공동체는 공동육아 프로그램, 교육·문화 프로그램, 마을축제 개최, 주민소통 프로그램 등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는 한 해의 사업내용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의 활동 경험과 마을 내 긍정적 변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 참가자는 “공동체의 힘을 믿고 서로 협력한다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을공동체가 자립과 연대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각 공동체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2025년도 마을공동체 사업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는 지난 19일 힐스테이트오산더퍼스트아파트 내에 조성된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여가·건강 증진을 위해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향후 다양한 여가·취미 프로그램과 운동 활동, 교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 노인복지의 새로운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옥수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활기차고 소통이 넘치는 경로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배움·소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복지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20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일대 버스정류소의 심각한 노후화 실태를 확인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주민 민원이 이어진 보라동 쌍용아파트·현대1차·신창미션힐 버스정류소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한 결과, 철제 기둥과 프레임이 심하게 녹슬고 일부는 파손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일부 부위에서는 녹슨 금속 파편이 떨어져 나가 구조적 기능이 약화됐으며, 주변 보도블록에는 녹물이 스며들어 붉게 변색된 흔적도 발견됐다. 특히 보라동 쌍용아파트 버스정류소는 출퇴근 시간 이용객이 집중되는 곳으로, 정 의원은 "버스 대기 시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정류소 노후화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주민들이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해 온 점을 고려해 소관부서인 기흥구청 교통과가 조속히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에 나서야 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하용 의원은 그동안 보라동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의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올해 1월부터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를 주장하며, 학교별 방송시설 격차로 돌발상황 대응이 어렵고, 듣기평가는 사교육 통한 문제풀이 ‘요령’ 습득에 불과하다는 근거를 내세웠다. 이자형 의원은 이에 대해 “언어 교육의 본질과 교육청의 책임을 망각한 주장”이라며 “EBS가 주관하는 전국 영어능력듣기평가의 경우 이미 1983년부터 시·도교육청 주관 하에 지속되고 있으며, 음향 인프라는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인만큼 교육청에 유지·보수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넘는 시간 동안 과목별로 수많은 기출문제들이 쌓여있는 것이 수능”이라며 “영어 듣기평가가 사교육에 의존한 요령이라면 이는 수능 전 과목에 적용되는 문제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토익, 텝스 등 영어능력평가에서 듣기능력을 검증하는 사례를 들며, “임태희 교육감 발언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말하기·듣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