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양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정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이승은,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이형석, 바리톤 안대현이 함께하는 '2025 양양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다시, 양양'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1막 2중창’, 그리고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노래’ 등 친숙한 한국 가곡들이 무대에 오르며 연말의 정취 속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가곡과 세계 오페라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섬세한 해석과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악 해설가가 함께해 음악의 이해를 높이며, 공연은 총 약 90분간 진행된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오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위로와 행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황천식)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430여 명이 참석해 1년간 추진된 사업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활동 우수자 표창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2026년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과 사업 운영 계획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은 평가회 기간 동안 참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감사를 전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응원했다. 황천식 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헌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를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12월 1일 동해시청 본관 3층 통상상담실에서 ‘2025년 동해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본사·공장·대표자 주소가 동해시에 소재하고,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하며 연간 총매출 3억 원 이상을 충족하는 중소 제조업체로서, 신용 상태, 기술력 및 품질 수준, 성장 잠재력,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신규 인증기업으로 ㈜신진식품, ㈜선한테크, 재인증 기업으로 동해레미콘㈜, ㈜성도에스디에프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서를 받은 4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해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기업 간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인증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2025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기업이 튼튼히 성장해야 일자리와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한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업들의 성장 의지가 더욱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지원사업을 보다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청년층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2025 동해시일자리지원센터 취업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취업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4개월간 진행됐으며, 11월 28일에는 동해상업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6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간열림에서 올해 마지막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인‘호감을 주는 첫인상 만들기’는 비즈니스 매너 및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면접과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을 익히는 실습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면접용 메이크업을 받고, 청년공간열림에서 무료 대여 중인 정장을 착용해 실제 면접 상황과 유사한 경험을 하며 실전 노하우를 체득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팁을 많이 배울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됐다”며 “정장 착용과 실습을 통해 실제 면접처럼 체험해보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특별강의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청이 주관한 ‘2025년 맞춤형 사례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우수한 치매 관리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동해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출한 ‘보이스피싱 피해 치매 어르신의 삶 회복 지원’ 사례가 현장형 통합사례관리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사례의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 A씨는 재작년 치매 진단 이후,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약 5천만 원의 피해를 입으며 우울, 불면, 식사 거부 등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이 심화된 상태였다. 전화 통화조차 어려워질 만큼 불안이 커지며 사회적 고립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었다. 이에 동해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김비주 사회복지사는 시청 복지과와 협력해 긴급복지지원을 신속히 연계했다. 이를 통해 연료비 15만 원과 생계비 71만 원을 3개월간 지원받도록 해 일상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 안정 이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주거급여 및 공공요금 감면, 에너지바우처 등 지속 가
동해시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원’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100도에 도달하게 된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는 시청 복지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웃돕기 성금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사랑의 열매 대표 계좌, ARS 기부도 지원된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신용카드 및 다양한 간편결제 방식으로도 쉽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의료 및 자립지원,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전하는 따뜻한 온정이 큰 힘이 된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은 오는 12월 6일 묵호 일대에서 지역 골목길 체험과 특산품 체험을 결합한 도보 완주 행사인‘꼬불꼬불 묵호워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굴곡진 묵호 골목길과 묵호태 라면의 면발을 형상화한 ‘꼬불꼬불’ 콘셉트를 통해 지역만의 이야기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참가자의 이동과 완주 과정을 자연스러운 지역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후 2시 발한도서관 잔디광장에 집결한 뒤, 현장에서 뽑기를 통해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랜덤으로 배정받는다. 각 코스는 약 2.5~3km 구간으로 구성되며 동쪽바다중앙시장, 동문산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묵호등대 등 묵호의 대표 명소를 따라 걷게 된다. 주요 지점에는 스탬프 미션이 배치돼 코스 완주에 재미와 동기를 더할 예정이다. 모든 스탬프를 획득한 완주자는 묵호덕장마을 도착지에서 인증을 받고 기념 메달과 ‘묵호태 라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려 도째비빵과 지역 굿즈 등이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묵호태를 활용한 라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
동해시는 11월 28일 동해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성원기업, ㈜진화메탈, ㈜GS동해전력과 함께 수소특화단지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 내 기업유치와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쳬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수소특화단지 기반시설 구축 및 행·재정적 지원 △수소특화단지 내 공장·연구소 이전·신설 투자 △수소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 발전 협력 △수소특화단지 분양·입주 여건 조성과 관련한 협력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대표 변성진)은 국내 최초로 극저온 대유량 액화수소 밸브를 상용화한 기업이며, ㈜성원기업(대표 정종태)은 조선기자재 및 해양플랜트 부품 제조 분야에서 고체수소 저장합금 및 고체수소 저장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진화메탈(대표 유영조)은 소각로용 화격자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액화수소 저장·운송용 특수강 개발을 추진 중이며, ㈜GS동해전력(대표 황병
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계약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공발주 계약에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동해시는 2022·2023년 최우수 기관, 2024년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 성과를 거두었다.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도내업체 수주율(70점) △전년 대비 도내업체 계약실적(10점) △자치단체장의 관심도(10점) △계약분야 우수사례(10점) 등 4개 분야 100점 만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건설 활성화 실적에 대한 가점(1점)과 기한 준수 여부에 따른 감점(1점)도 반영됐다. 평가 결과 동해시는 전년 대비 물품 분야 도내 발주 건수가 14% 증가했으며, 공사 분야는 전체 발주 건수 대비 도내 발주율 98.64%, 발주 금액 대비 도내 발주율 99.48%를 달성하는 등 매우 높은 지역업체 활용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자치단체장 관심도와 계약분야 우수사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춘천시가 수험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근력UP 튼튼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험생과 대학생의 체력 회복과 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근력 강화 교육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 2회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5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은 1일부터 말일까지다. 모든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과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별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강의 내용은 밸런스 트레이닝과 코어 운동 케틀벨 운동, 폼롤러 마사지 등으로 구성돼 소도구를 활용한 그룹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료자에게는 케틀벨을 제공해 가정에서도 운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춘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시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업과 취업 준비로 운동이 부족해지기 쉬운 청년층에게 건강한 출발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천시가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 규모를 올해보다 6.2%(458명) 늘린 7,865명으로 확대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민선8기 출범 전(5,837명)보다 2,028명 증가한 수치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5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 5,367명 △노인역량활용 1,547명 △공동체사업단 751명 △취업알선형 200명이다.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춘천시지회, 노인복지관 4곳(동부‧남부‧북부‧소양강댐), 노인복지센터(동산‧봄내) 2곳, 춘천시니어클럽, 춘천미래동행재단 9곳이다. 특히 내년에는 디지털·돌봄 분야 신규 직무가 크게 확대된다. 대표적으로 경로당 디지털 기기 활용을 돕는 스마트경로당 매니저, 지역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HACCP 인증 기반 돌봄식 제조·판매 사업단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또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아동 돌봄 지원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돌봄 분야에서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 공공성 강화, 지역사회 안전, 돌봄 공백 해소 등 도시가 꼭 필요로 하는 영역을 어르신의 역량으로 채운다는 기대를 걸고 있다. 신청은 수행기관 방문 또는 온라인
춘천 문화도시 정책의 제2막을 여는 비전 무대가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이 3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제2막 우리의 무대, 춘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지난 5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 5년 문화도시 정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형 행사’로 마련했다. 이 행사는 공연과 영상, 전시가 어우러진 축제형 구성으로 하나의 공연축제를 즐기듯 춘천 문화예술의 오늘과 내일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춘천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국제고음악제를 비롯해 춘천을 대표하는 예술축제와 함께 온세대합창페스티벌 합창단, 아라댄스 아카데미 ‘아라키키’ 등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춘천 문화도시가 지향하는 ‘시민과 예술이 함께 만드는 도시’를 무대에서 구현한다. 이러한 흐름은 이번 행사의 제목인 ‘문화도시 제2막 우리의 무대, 춘천’에도 담겨 있다. 춘천은 지난 5년 동안 축제형 문화 프로그램과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생활문화 활동,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태백시는 임신·출산·유아·교육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사업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하고, 3단계 심사를 거쳐 ‘태백아이행복플랜’을 최종 사업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 직원 모두가 이해하기 쉽고, 정책의 일관성을 담은 명칭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부 제안과 시민 선호도 조사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명칭이 선정됐다. 태백시는 내년부터 ‘태백아이행복플랜’ 명칭을 사용해, 그동안 추진해온 임신–출산–유아–교육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안내·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부서별 지원제도를 연계·정비해 생애주기별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관련 지원 규모는 아이 1명당 최대 1억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명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를 통해 직원과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었다”며, “확정된 명칭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차질 없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아이행복플랜 생애주기별
홍천군은 올해 7월 일 최고기온 37.7℃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며 일소 피해, 잎끝마름 등 농작물 고온 피해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고온기 화훼류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사업” 등 고온 피해 저감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현장 적용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근 33℃ 이상의 폭염일수는 2022년 10일에서 2025년 26일로 16일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재배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해 화훼류·과채류 등을 중심으로 기능성 차열막, 천창 환기시설, 에어포그 등 고온 경감 기술 지원사업을 시설하우스 2.4ha(8개소)에 추진했다. 그 결과 시설 내부 온도가 평균 6℃, 기술 복합 적용 시 최대 8℃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화훼는 팁번 피해, 수박은 일소 피해, 부추는 잎끝마름 피해를 20%까지 줄여 품질이 향상됐고 이에 따라 생산량도 133%까지 증대되는 등 농가의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작물 생산량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시설 내부가 시원해져 농업인 작업환경도 개선되는 등의
홍천군 주최로 올해도 홍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겨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2025년 홍천군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겨울 캠프는 청소년 가족 240명이 참가했으며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일간 청소년 겨울 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가족의 행복한 공감대 형성과 건강한 성장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소년 가족의 활동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인구 감소로 인해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관내 지역에 주소를 둔 8세~19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으로 모집인원은 120가족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청소년 겨울 캠프 프로그램 구성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UFO 조립 드론 체험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 됐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의 행복 추구를 지속적으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