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논현1동과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강남구 동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10월 27일(월)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논현1동 경로잔치와 30일(목) 광림교회에 마련된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경 의원은 “존경하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금 강남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소중한 가르침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복지 증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비영리 민간단체 더 아트플러스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 "대한이 살았다. 8호감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도 문화의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차병원 밑 탄천 농구장을 시작으로, 28일 오전 11시 구미초등학교, 30일 오전 11시 단대초등학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제강점기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에 수감되었던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역사적 사실을 철저히 고증하여 설명하고, 이를 무용극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이해를 높였다. 첫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두 차례의 공연은 인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펼쳐져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 더 아트플러스 이성국 대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일제강점기 항쟁의 역사를 이야기했다"고 공연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잊혀져가는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과 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완성도 있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40년 역사의 수원 화서시장이 '무허가 노점' 문제를 둘러싼 민민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점포 상인들은 불법 점유와 영업 피해를 호소하고, 노점상들은 생계형 공간이라 주장하는 가운데, 상인회는 "문제의 본질은 불법이 아니라 합의의 정신이 무너진 것"이라며 행정과 정치권에 제도적 보완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십 년 전부터 함께해온 상인들... 2019년 합의로 재배치"화서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지금 논란이 되는 노점은 새로 생긴 것이 아니라 수십 년 전부터 시장 안에서 함께 장사하던 분들"이라며 "2019년 아케이드 공사 이전부터 존재하던 상인들"이라고 밝혔다. 상인회에 따르면 당시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점포 상인들과 노점상들이 자진 철거와 재배치 합의를 통해 아케이드 공사를 도왔고, 그 결과 현재의 상권이 형성됐다. 이 합의는 팔달구청과 수원시 지역경제과에도 공식적으로 공유됐으며, '소방도로 확보'와 '시장 질서 유지'를 조건으로 모든 상인이 동의했다는 것이 상인회의 설명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노점이 시장을 방해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함께 지탱해온 구성원이었고, 그 합의 속에서 시장이 되살아났다"고 강조했다. 일부 점포 상인 반발로 갈등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