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1월 18일 민락청구1차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_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단지 주변의 교통·안전·생활편의 등 생활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청소년 활동공간 부족 문제와 학교 운동장 개방 ▲과속차량 및 오토바이 소음 문제의 실직적인 해결책 요청 ▲후문 경사진 인도의 휠체어·유모차 안전사고 위험 ▲노후 보도블록으로 인한 통행 불편 ▲정문 앞 방지턱 설치로 차량속도 저감 및 등하굣길 안전 확보 ▲부용고등학교 사거리 바닥형 횡단보도 설치 등을 건의했다. 또한 주민들은 시의 주요 현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노후화된 시외버스터미널 정비계획, 지하철 7호선 개통, 캠프 스탠리 반환 및 지역 일자리 확충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안전과 직결된 시설은 현장 점검을 통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찾아가는 U아파트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의정부시약사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구충제 2천 개(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약사회는 1964년에 설립된 단체로, 관내 186개 약국과 병·의원 소속 약사 등 총 30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 건강 증진과 약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아동들의 기생충 예방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구충제는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통해 각 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구현모 약사회장은 “약사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는 의정부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구충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건강관리와 기생충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망월사역 인근 안심귀갓길 일대(약 400m 구간)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동근 시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의정부경찰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함께 동행해 지역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일대를 순찰하며 ▲보안등 밝기 ▲방범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골목길 사각지대 등 안심귀갓길 제반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통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단계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강난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더 안전한 귀갓길을 만드는 데 여성단체가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골목길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펴 생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 3회 연
화성특례시가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화성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모범지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모범지침’은 감정노동자들이 고객 응대 등 업무 수행 과정에서 시민(민원인)과의 갈등을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핵심 사항을 제시한다. 감정노동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요구되는 근로 형태를 말한다. 지침은 각 기관에서 감정노동자 보호 체계 구축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이행해야 할 사항들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기관 특성에 맞는 고객 응대 매뉴얼 마련 ▲전담 대응팀 구성 및 운영 ▲민원 통화 및 상담 등 녹음 및 부당한 요구 시 서비스 중단 사전 안내 ▲근로자에게 업무 중단권 및 재량권 부여 ▲기관 내 휴게시설 마련 및 휴식 시간 보장 ▲고충 처리 창구 상시 운영 등이다. 또한, 감정노동자가 직무수행 중 겪을 수 있는 강성민원 및 악성민원의 유형별 응대방법을 안내하고 있으
화성특례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華城時代(화성시대)’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와 거버넌스 역할을 조망하고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공직자, 화성시 공공계획가,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와 함께하는 도시설계’를 주제로,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앞으로 나아갈 도시 발전 전략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화성시 총괄계획가)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AI와 거버넌스로 여는 미래도시 화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도시정책의 현안과 과제 ▲AI 활용 전략 ▲행정·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쟁점을 중심으로 화성특례시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필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지난 19일 화성특례시 동탄7동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ASML 기업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ASML 임직원 70명과 동탄7동 자원봉사단 등 사회단체는 김장 김치 10kg짜리 140여 박스를 정성껏 마련해, 동탄7동 관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ASML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정미옥 동탄7동 자원봉사단장은 “ASML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SML은 지난 12일 화성시 송동에 1만6000㎡ 규모의 ASML 화성 캠퍼스를 준공한 바 있다.
화성특례시의 주요 산업단지 3곳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돼, 11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투자사업을 발굴·평가해 국내외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수준, 행정 지원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했으며, 사업·정책·행정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화성시의 유망 사업은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 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3곳이다. 이들 산업단지는 화성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았다. 화성시 산업단지는 수도권 산업벨트 내 전략적 입지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 첨단 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구조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는 미래차와 ICT 융합을 중심으로 한 복합 클러스터로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AI)·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 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나머지 4건은 정부 건의를 통해 추진한다. AI 분야 핵심사업으로는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도시 구축 사업’과 ‘AI 혁신학교 사업’을 추진해 ‘K-AI 시티 실현’에 앞장선다. 화성자율주행리빙랩센터를 거점으로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구현을 위한 실증도시 구축에 집중하는 한편, 공직자 및 시민 대상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으로 AI 미래인재를 양성한다. 민생경제 분야로는 ‘희망화성 지역화폐’ 1조 원 발행을 목표로 지역화폐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매산제일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의 날’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문화의 날’은 상대적으로 문화 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수제 레몬청 만들기 ▲전통 다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손으로 만들고 배우는 참여형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레몬청을 직접 담가보는 한편, 색과 맛이 다른 다양한 전통 다식을 만들어보며 전통 먹거리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이에 대해 박종덕·이호순 오포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복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9일 한전MCS(주)와 지역사회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한전MCS(주)는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균 한전MCS(주) 광주지점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후원금 전달이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회복을 돕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제균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광주시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가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MCS(주)는 전기검침·송달·단전 등 전력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협력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사업 연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지역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광남초등학교 볼링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훈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 다빈치볼링장에서 진행됐으며 광남초 볼링부 학생 12명과 지도자, 그리고 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선수 7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체육 발전과 우수 유소년 선수 육성을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시청 소속 선수들이 직접 1:1 개인 레슨, 모션 분석, 기술 피드백 등 실전 중심의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전문 선수들의 섬세하고 체계적인 코칭을 받은 학생들은 기술적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현역 선수들과의 실전 플레이를 통해 경기 감각을 한층 향상하는 기회를 얻었다. 시는 이번 재능기부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볼링의 재미를 느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주시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한 다양한 금연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학교 현장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현실에 대응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9개 초등학교에서 총 2천399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시청각 자료 활용 교육과 금연 퀴즈, 금연·금주 선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도 병행됐다. 지역 내 5개교 1천9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홍보물 배부, 피켓 홍보 등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또래 간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학교와 연계해 흡연 청소년에게 전문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광주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구조, 경영 형태, 그리고 행정리 단위의 경제활동 및 생활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 조사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 첫 조사 이후 2010년부터 농업·임업·어업 3개 조사를 통합해 5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광주시는 1만여 가구와 142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수행한다. 조사 방식은 11월 20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한 뒤,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 66명이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이 사전 발송됐으며 안내문에 기재된 절차에 따라 인터넷 조사를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공통 사항인 ▲성명·성별·생년월일·국적·농림어업 종사기간 등을 비롯해 ▲논·밭 면적, 벼 재배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조사까지 포함한 총 4개 부문 133개 항목으
광주시는 지난 1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년 광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서용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기반 확립을 다지고 위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특강은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까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맡아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아나운서는 따뜻한 언어의 힘과 공감적 소통 기법을 소개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의 대화 문화가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부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자치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2001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첫 개관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담은 기록 영상 ‘그때 그 모습, 지금의 우리’가 상영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
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순암홀에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 의견 수렴과 아동 요구 확인 조사가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참여의 장을 열었다. 토론에 앞서 열린 ‘제4기 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21명의 아동참여위원들이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위원들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개선 과제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시의 아동친화 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본격 토론은 퍼실리테이터 진행 아래 모둠별 원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들은 ▲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아동친화도 영역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에는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내부 직원들의 처우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인간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존중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은 지난주 금요일 세상을 떠난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사연을 소개하며 근무 환경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문 의원은 “고인께서 임신하셨을 때에도 재계약에 대한 불안감으로 배에 복대를 동여매고 학교장의 눈치를 보며 근무했다던 눈물겨운 이야기가 떠오른다”며 “이분들이 교원과 같은 대우를 바라는 것이 아닌 근속수당 등 최소한의 안정된 고용 환경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국가인권위의 두 차례 처우 개선 권고가 있었고 경북교육청까지 포함해 15개 시·도 교육청이 근속수당을 지급하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결국 경기도교육청이 직원들을 존중하냐, 하지 않느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기관이 보여주는 태도에 기반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강사분들이 필요한 직군이라면 정당하게 고용을 하면 되고 필요 없는 직군이라면 계약을 해지하면 된다”라며 “이도 저도 아닌 태도로 강사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19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서 의원은 경기농정 전반에 걸쳐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정 현장 목소리 담은 정책 제안서광범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농정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농수산생명과학국 감사에서는 농어민 기회소득의 '3종 세트' 도비 보조율 상향을 제안하며 시·군 재정 부담 완화를 촉구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이동식 화장실 설치 확대도 요청했다. 축산 분야에서는 염소 사육 증가로 인한 질병 확산 가능성을 지적하고 선제적 질병 예방과 위생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가축방역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반려마루 여주'의 실효적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3년째 지연된 별빛자연휴양림 예산 확보 강력 촉구특히 서 의원은 3년째 지연되고 있는 여주별빛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 "2022년 추진을 시작해 대상지 검토와 지정까지 마쳤음에도 도는 재정 여건을 이유로 3년째 예산을 배정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총괄)에서 최근 민간위탁 사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음에도 평가·감독 체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 시설미화원의 근무환경과 보호장비 지원 체계 또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민간위탁 현황을 제시하며, 2023년 33건, 2024년 47건, 2025년 54건으로 총 134건, 362억 원 규모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위탁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위탁을 늘린 만큼 관리와 책임 또한 반드시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특히 1억원 이상 위탁 사업의 감독 현황을 거론하며, “수탁기관 797곳 중 77곳은 평가가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8곳은 현장점검 ‘0회’였다”며, “이 정도의 감독 수준으로 도교육청의 사무를 민간에게 맡기는 것이 적정하다고 볼 수 있는지 매우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평가를 받은 720개 기관 중 96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사후관리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면 부적합 발생 원인과 재발 방지 조치가 투명하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