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춘천권역 유·초·중등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성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인성, 삶으로 가르치고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前)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이자 포천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인 김현철 대표이사, 그리고 ‘데미안 프로젝트’의 저자로 잘 알려진 정여울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2025 인성교육 직무연수는 춘천권 연수를 시작으로 △10월 23부터 24일까지 강릉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원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연수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인성교육의 의미를 탐색하고, 문학을 통해 ‘사람다움’의 본질을 성찰하는 참여형 연수 형태로 구성됐다. 참석 교사들은 강연과 대화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이 되는 ‘삶 중심 인성교육’의 방향을 다시금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강원지회와 공동으로 ‘2025 청소년 쉼·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학교 안팎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과 ‘행복’을 경험하며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또래문화 체험을 통해 공동체적 감수성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는 청소년 쉼터, 가정형 위(Wee)센터,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중심학교 소속 청소년 150명이 참가하여, △축하공연 △청소년 비전 선포식 △진로 체험 프로그램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또래 간 교류의 즐거움과 회복의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로 학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회복의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20일과 10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2025 청소년 자치 배움터 플라이(FLY) 정선다움, 사이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탄아트마인 탄소중립 체험활동과 정선군의회 본회의 방청 및 향교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문화·환경 속에서 배우는 자치 기반 체험형 배움의 장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일정인 9월 20일, 학생들은 ‘산소와 예술이 흐르는 숲속 탐방’을 주제로 정선군 고한읍 삼탄아트마인을 방문했다. 삼탄아트마인은 석탄산업의 흔적이 남은 산업 공간을 예술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창조한 대표적인 탄광문화예술단지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숲 생태탐방 ▲목재 재활용 제조 체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지역 산업사와 정암사 역사 탐방 등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와 지역 재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정선, 지속 가능한 나’의 의미를 되새기며 “탄소중립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10월 17일에는
평창군은 17일 모나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콘도에서 '제11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평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로 도내 18개 시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활성화와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에서는 복지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대회사, 환영사, 기조 강연,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각 지역 협의체 위원들은 활동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연대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효석 평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내 협의체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평창군 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내 협의체 간 협력 기반이 더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사업의 중심이 될 평창올림픽플라자가 17일에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전시관 관람과 평창 건강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과 평창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의 중심 공간이었으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설은 당시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에 걸쳐 대관령면 횡계리 707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총 부지면적은 약 17,800평, 건축 총면적은 약 1,281평으로, 평창ICT센터·기념 광장·기념 공원 등이 포함되며, 토지가액 약 23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5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고, 기념 광장과 기념 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자원봉사자·지역 주민들의 노고를 기리는 요소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
강릉시는 지난 16일 목요일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제21회 디딤돌상 수상자로 이순희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고문과 최선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릉시협의회원을 선정했다. 디딤돌상은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며, 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디딤돌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순희 님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캠페인, 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여성권익증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선애 님은 다양한 봉사활동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활동 등으로 여성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수연 인구가족과장은 “디딤돌상은 성평등 가치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강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태백시는 ‘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과 ‘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 등 주요 체육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실내 스포츠타운’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7일, 이상호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 및 ‘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공정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시민과 선수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완성을 위한 조치다. 현재 태백시는 ▲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 ▲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 ▲태백 休(휴) 전지훈련센터 ▲태백 볼링경기장 증축 등 총 4개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500억 원 규모로, 2026년 상반기‘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등 주요 시설이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균 해발 900m의 청정한 고원도시 환경을 최대한 살려 사계절 전지훈련이 가능한 ‘실내 스포츠타운’ 기반을
평창군새마을회(회장 김강석)가 17일 평창군 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 일원에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등 새마을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녹색 실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주제로, 지역별로 모은 재활용 자원의 무게를 달아 순위를 정하고, 연말 새마을 평가대회에서 각 순위에 따라 시상할 예정이다. 김강석 평창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군 마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청정 평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새마을회는 매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폐현수막 새활용(Upcycling 업사이클링)을 통한 주방용품 만들기, 녹색 실천 탄소중립 실천 행사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의암호를 배경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시민들을 만난다. 춘천시는 G1방송과 함께 19일 오후 3시 의암공원 일원에서 ‘춘천사이로 248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의암호수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12월 개통한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춘천사이로 248‘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의암호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공연 사회는 가수 테이가 맡는다. 그리고 ’화장을 고치고‘를 부른 가수 왁스와 감성듀오 ’옥상달빛‘ 그리고 ’장들레‘도 출연해 음악과 자연이 하나되는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공지천을 중심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The Wave’ 프로젝트를 통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 수변시설 확충, 특화 문화축제 개최 등 문화, 예술, 힐링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위안을 선사하고 춘천이라는 도시가 주는 아름다운 감수성을 그대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10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후평동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후평동 현대 3ㆍ4차아파트, 개나리 아파트, 세경 6ㆍ8차 아파트 등 주거밀집 지역을 통과하는 고압송전선로 전체 구간에 대한 지중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간담을 시작했다. 이어, ‘후평동이 도심 외곽이던 30~40년전에 비해 춘천 도심이 크게 확장되어서, 과거 산 위를 지나던 후평동 고압송전선로 아래에 현재는 여러 아파트 단지와 도로가 지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전자파로 인한 주민의 건강권 침해 및 안전상 우려와 도시 미관 개선 그리고 개발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재산 가치 상승을 위해 고압송전선로 지중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나아가 변전소 이전에 대해서까지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고 강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개나리 아파트 바로 옆 경사면에 설치된 송전탑으로 인한 저주파 소음 및 풍향계 소음, 낙뢰 발생 시 송전탑 인근 가구의 전기 사고 우려, 송전선로 아래 도로의 잦은 정체로 인한 안전 문제 우려 등 고압송전선로 및 송전탑 인근 주민들의 생생한 민원 사항들에
양양군은 10월 17일 금요일 오전 11시,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회장 전용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졸업생과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월여의 기간 동안 성실히 과정을 수료한 37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 △경과 및 학사보고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졸업기념사 △내빈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전용우 양양군지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2004년 설립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을 포함해 총 8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삼척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계읍 도계로3길 16-51에 위치한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복식과 개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상 5층 규모(연면적 3,473.65㎡)의 본관과 별동 1동(95.85㎡)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실, 식당, 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공간을 두었으며, 총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노인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춰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단순한 요양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품어주는 ‘두 번째 가족’이자 지역 돌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공공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7회 강릉커피축제’에 방문객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안목해변에서 ‘별멍, 불멍’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별이 빛나는 밤에'와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 커피 맛을 선보이는 강릉커피축제 대표 프로그램 '100인 100미 퍼포먼스', 지역 로스터리 카페가 함께하는 '별의별 원두상점'의 참여업체도 모집하고 있다. 신청기한은 별이 빛나는 밤에(10월 24일), 원두상점(10월 17일), 100인 100미(10월 17일)이며 강릉커피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는 가뭄 재난 사태를 잘 이겨낸 강릉시민과 각지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강릉의 특색있는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별의별 강릉커피' 시음회와 지역 로스터리 카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정성을 담은 원두와 드립백을 판매하는 '원두상점' 운영을 통해 지역
올해의 마지막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강릉원예농협 및 옥계농협과 함께 10월 중 운영된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강릉시와 농협중앙회가 함께하는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에는 강릉농협과 함께 진행해 농업인 300명이 왕진버스를 통해 진료를 받았다. 이번 의료서비스는 2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강릉원예농협은 17일 오전 11시부터 강릉원예농협 종합자재센터에서 구정면 주민들(만 60세 이상 농업인 150명) 대상으로 양방 진료를 진행한다. 옥계농협은 오는 21일(화) 오전 9시부터 옥계농협 복지센터에서 옥계면 주민들(농업인 300명)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상반기에 진행됐던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호평을 얻었다.”며,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과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희선)는 17일‘제4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를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매년 10월 15일은 2007년 UN에서 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로, 농촌 여성의 역할과 기여를 조명하기 위한 날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 조례’에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횡성군도 이에 발맞춰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 ‘여성친화 도시 횡성’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여성농업인 횡성군연합회 ▲횡성군 여성농민회 ▲생활개선중앙회 횡성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 횡성군연합회 ▲횡성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등 5개 여성농업인 단체의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퍼포먼스가 열리며,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체험·전시 프로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롯데월드의 후원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0월 21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굿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00만원과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모금 2,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나누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을 함께 지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2024년 12월 개원한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