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댕댕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랜드가 추진하는 ‘2025 댕댕트레킹’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고한구공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댕댕이 콘테스트’는 ▲댕댕이 사진 콘테스트 ▲댕댕이 견생네컷 ▲댕댕이 식당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금요일(5월 16일·23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5월 17일·24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댕댕이 사진 콘테스트’는 현장 접수 후 시장 곳곳을 배경으로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즉석 인화해 심사하며, 선착순 200팀씩 총 8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에는 소정의 시상이 이뤄지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댕댕이 견생네컷’ 프로그램은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즉석 네컷 촬영 기회를 제공하며, 하루 선착순 150팀씩 총 6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정선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콜센터가 누적 상담 10만 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문을 연 정선군 콜센터는 군정 전반에 대한 안내와 민원 상담을 한 번의 전화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군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현재 4명의 상담원이 근무 중인 콜센터는 99.8%의 높은 응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3만 건 이상의 민원 상담을 처리해왔다. 연도별 상담 건수는 2022년 39,685건, 2023년 32,453건, 2024년 30,180건으로, 최근 3년 동안 총 10만 건 이상의 상담을 기록했다. 정선군 콜센터는 단순한 전화 안내를 넘어서, 전화 상담이 필요한 군민이 어디로 전화해야 할지 모를 때나 담당 공무원이 통화 중이거나 부재중일 때, 또는 전화 연결이 끊어진 경우에도 민원 처리가 끊기지 않도록 군정 정보, 민원 서류 처리 방법, 관계 기관 업무 등에 대해 직접 안내하고 있다. 또한, 담당 공무원과의 통화를 원하는 경우에는 상담원이 민원을 간략히 전달한 뒤 전화를 연결해 연속적인 민원 처리가
홍천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카탕카 코미니 마술·마임쇼', '캐리커처 속 우리 가족 멋짐 주의보!', 풍선 배부, 입체 카네이션 리스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우카탕카 코미디 마술·마임쇼'는 5월 17일 오후 2시에 홍천복합문화센터 강당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객이 직접 무대에 나와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며,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캐리커처 속 가족 멋짐 주의보!' 또한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총 10팀 가족의 개성을 유쾌하게 표현하는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은 홍천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육자와 어린이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며 홍천어린이도서관이 가족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대상으로 기초 과학원리 이해증진과 체계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과학 인재 발굴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토요과학 교실을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1순위는 참여 경험이 없는 학생, 2순위는 전년도 참여한 학생, 3순위는 정원 미달 시 선정되지 않은 학생 중에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홍천군 평생교육” 포털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홍천군청 경제진흥국 경제진흥과 과학산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번 토요 과학 교실은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4회(14일, 21일, 29일, 7월 5일) 오전 10시~12시(2시간)까지 홍천생명건강과학관 1층에서 생활과학 이론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홍천군은 5월 28일까지 홍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등을 위반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하여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하여 집중단속을 한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내려지며 위반행위의 심각 정도에 따라 수사 의뢰도 이뤄질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이 홍천사랑상품권의 유통 질서 확립 및 신뢰성을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이 의심될 때 군청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홍천군은 총 8,75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7,943억 원보다 814억 원(10.25%)이 증액된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본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국도비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의 세입을 활용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우리군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및 민생안정에 592억 원을 투자했고, 농업농촌 강화 80억 원 및 법정 필수경비 등에 95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SOC 인프라 개선 및 확충,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편성됐다. SOC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181억 원이 투자된다. 도로 및 하천정비 사업에 142억 원, 교량 사업에 25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에는 116억 원이 투입된다. 관내 관광자원시설(경관조명, 캠핑장 시설개선, 주제
동해시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묵호동 내 ‘묵호동통장협의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서는 단체로, 현재 관내 학교 및 복지관 등 11곳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지정된 ‘묵호동통장협의회’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매 예방 캠페인 및 지역 사회 내 치매 환자 발굴 및 지원 활동을 수행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 검진 연계, 배회 어르신 발견 신고, 치매 자원봉사 활동,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치매 환자와 지역 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난 5월 10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의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해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문화 및 관광 홍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사전에 선발한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 나만의 동해 이야기를 발굴해보는 시나리오 창작 ▲ 전문가에게 배우는 스피치 교육 ▲ 선진사례 견학 ▲ 동해시티투어버스 문화해설 실습 ▲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해설 실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향후 동해시를 안내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이 청
동해시는 동해선 ITX를 타고 부전역을 출발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정기 관광상품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 트렌드 중 짧고 자주 떠나는 ‘촌캉스’, 관심사 중심의 ‘퀵턴 여행’ 등이 인기를 끌며 당일치기 여행의 부각되고 있다. 짧은 일정과 간편한 이동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경제적인 이유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숙박비 부담 없이 다양한 장소를 체험할 수 있는 당일 여행은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동해시는 ‘당일치기 여행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바다와 산, 동굴 등 다양한 자연자원이 한데 모여 있고, 주요 관광지가 서로 인접해 있어 복잡한 이동 없이도 하루 만에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릉선 KTX, 동해선 ITX, 영동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까지 더해져, 시간과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당일치기 여행지로서의 조건을 두루 갖춘 동해시는, 이를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맞춤형
복잡하고 흩어져 있던 인구정책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인구정책 종합선물세트’가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동해시는 전입, 임신, 출산, 육아, 청년 일자리, 노후 복지 등 시민 생활 전반과 밀접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총망라한 ‘2025년 동해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동해시민이 누릴 혜택과 지원책을 한 권에 담았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전입 지원부터 노후 복지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11개 분야의 정책(전입, 결혼, 임신 및 출산, 영유아 돌봄과 양육, 청년 일자리, 노후 복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각 정책의 지원 내용은 물론 신청 방법과 문의처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이드북은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소책자 형태로 제작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강화했고,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시민 편의를 크게 높였다. 책자 1,000부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
양구군은 오는 14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인 ‘배꼽페이’로 결제 시 3천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 내 지역사랑상품권인 ‘배꼽페이’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배꼽페이로 1만 2천 원 이상 결제 시 할인쿠폰이 즉시 적용된다. 할인쿠폰은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1000매가 발급되며, 1인당 1회 사용이 가능하다. 양구군의 카드형 상품권인 배꼽페이는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할인과 캐시백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구군은 지난 4월 ㈜먹깨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배달앱 ‘먹깨비’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4개소에 불과하던 관내 먹깨비 가맹점은 올해 4월 말 기준 93개소로 대폭 증가했다. 양구군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할인쿠폰 지원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먹깨비를 이용하고, 1.5%의 저렴한 수수료와 광고
양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6편의 공연이 선정, 총 2억 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구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 뮤지컬 ‘이벤져스’(6월 21일) △연극 ‘문턱’(7월 4일~5일)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클래식 동화 ‘페페의 꿈’(8월 16일) △뮤지컬 ‘당신만이’(10월 25일) △어린이뮤지컬 ‘안녕!빨강머리앤’(11월 22일) △전통 마당극 ‘쪽빛황혼’(12월 13일) 등 총 6편의 작품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공연의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2천 원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관람료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
양구군은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이야기’를 운영한다. 인문학 이야기는 대한민국 대표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삶과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지난 4월 ‘누가 세계 사상을 이끌어 왔는가’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이어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 ‘2025 인문학 토크콘서트’ 등을 주제로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양구인문학박물관 1관에서 열린다.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백 년의 인생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행복을 위한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양구인문학박물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임경빈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김형석 교수가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는 인생의 본질과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원주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9개 지구(1,787필지, 961,000㎡)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화하는 국책사업이다. 경계가 실제와 맞지 않아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금대6지구 등 9개 지구이며, ‘2025년 제1회 강원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8개 지구를 먼저 시작하고, 나머지 1개 지구도 강원도 심의를 거쳐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사전 절차를 완료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해 사업지구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내년 12월까지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등을 진행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행복한돌봄과 연계해, 5월부터 11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청정생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주거환경 위생 상태가 열악하거나, 건강 문제 등으로 집 정리 및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8가구 이내이다. 이번 슬기로운 청정생활 사업은 단순한 청소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정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먼지나 해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와 대상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 서비스는 가구당 1회, 정리수납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제공된다. 정리수납 교육은 정리수납 필요성, 원칙, 효율적인 방법 등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청소 서비스 제공 후 한 달 이내에 실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슬기로운 청정생활 사업을 통해 취약가정이 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