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시 와카마츠아츠마루회 회원 9명은 도시재생사업과 커피산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 영도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타큐슈시의 관광 진흥 플랜의 일환으로 와카마츠구 북해안 관광개발 허가와 함께 영도구의 우수한 도시재생 및 커피산업 사례를 조사·도입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와카마츠아츠마루회는 와카마츠구청장을 비롯해 기타큐슈시의회 의원, 경찰서장, 학교장 및 지역 기업 대표 등 총 1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해안 관광개발 및 경제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도구 방문은 지역 개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방문지로는 영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블루포트2021, 흰여울문화마을,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 피아크, 아르떼 뮤지엄 등이 포함됐다. 현장을 둘러본 후 한 관계자는“영도구만의 독특한 매력과 조화를 이루는 카페들, 특색있는 캠핑장 등 빠르게 발전하는 영도구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영도구의 환영 속에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바다를 끼고 있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배경란)는 지난 4월 3일 대청사거리에서 회원 40여 명이 모여 인근 주민들에게 물티슈, 행주, 위생장갑 등을 나눠주며 '장바구니 이용하고 비닐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배경란 회장은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으니 장바구니를 적극 이용하고 비닐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 중구 대청동주민센터에서는 3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소현)와 함께 봄맞이 쓰담걷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대청로 및 복병산길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등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여 청결한 대청동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소현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쓰담걷기 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 방문하시는 분들과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쓰담걷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대청동장은 “깨끗한 대청동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쾌적한 대청동을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중구보건소는 오는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사업 대상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6개월간 건강·운동·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참여 가능 대상은 주소지 또는 직장 소재지가 중구인 19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으로, ‘채움건강’ 앱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폰 소지자여야 한다. 단,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치료 약물 복용자는 참여가 불가하며, 참여 기간 중 필요시 보건소 방문검사가 가능한 사람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가능 대상으로 선정되면 활동량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건강위험요인 개선 정도, 미션 수행 및 활동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연계한 공공형 사전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7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방역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 업체가 방문하여 해충 번식을 막기 위한 방역과 침구류 세균 서비스 등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대상자는 “해충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와서 꼼꼼히 방역도 해 주고 메트리스도 살균해 줘서 고맙다. 그리고 평소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분도 알려줘서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성달 민간위원장은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작은 부분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영도구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31일 관내 지역주민들의 복지의식 개선을 위한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여명이 유동인구가 많은 남항시장 일대에서 거리캠페인을 하며 지역 주민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형성하기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의식 개선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한 번 더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임무에 더욱 충실해야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주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영선1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서구가 2025년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위한 무료 일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올해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요 검사, 혈액검사, 간염 검사, 골밀도 검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검진 여부와 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사전 예약을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서구보건소는 예년과는 다르게 올해부터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문자 안내 및 전화 독려와 함께 조기 검진 완료자 선착순 400명에게는 4월 21일부터 수검 선물(생필품 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양태인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검진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상반기 내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라며, "조기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부산 남구는 반려식물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 해결 및 식물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반려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의 사업대상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남구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등)로 조경·원예전문가 및 도시농업관리사가 해당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직접 방문하여 반려식물 분갈이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 대표가 2025년 4월 7일부터 18일까지 남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 가능하며, 오는 5월에서 6월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에 대한 화분관리(분갈이), 재배관리교육 등 구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사업에 관내 아파트 단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남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4월 11일 오륙도 인생후반전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수면 관리를 돕기 위한 '수면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꿀수면 꿀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강좌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수면센터 허성영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며 수면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수면의 이해를 돕는 강연, 수면 관련 궁금증을 풀어보는‘1문 1답’, 불면증 자가검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남구보건소는 강좌 참석자 중 수면에 불편을 겪는 주민 20여 명을 선별하여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1회 수면 개선 프로그램 '마인드솔루션'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수면 탐구, 이완 체조, 마음 빼기 명상, 미술 심리치료, 자연과의 치유 등 불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수면의 질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원체계가 함께 필요하므로 구민의 건강한 수면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381명이 마음으로 응답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에 전달되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상상할 수 없는 슬픔과 절망 속에 눈물로 일상을 보내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심을 전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3월 31일, 4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 문화예술단체인 구립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창단식을 개최했다. 단장인 김진홍 구청장과 지도자단을 비롯한 합창단원들은 신규 단원들을 환영하고 구립합창단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동구 구립합창단은 1980년,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7년 창단된 후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오다, 2024년 8월 공식적으로 ‘구립’ 예술단체로 재창단됐다. 그동안 부산시 구·군 여성연합합창 페스티벌, 동구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예술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음악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매주 1회 동구자원봉사센터 연습실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립합창단이 구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예술단체로서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 합창단은 이번 창단식에서의 단원 위촉을 통해 구립합창단 20명, 구립소년소녀합창단 30명 총 50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향후 지속적인 단원 모집을 통해 예술적 인재를 발굴하고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부산 동래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제도이다. 동래구민이면 누구나(동래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포함)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대상은 구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소규모 단년도 사업으로서 공공성 있는 사업이다. 제안방법은 동래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주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주민제안사업)에서 등록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하여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1876년 부산포라는 명칭으로 개항한 부산항 북항은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항으로 1960년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는 수출입 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산업항이다. 북항재개발 사업을 통해 그간 컨테이너와 화물로 막혀있던 앞바다로의 길이 열리면서 주민들은 큰 희망을 품고 새롭게 태어날 북항의 미래를 꿈꿔왔다. 그러나 연일 계속되는 언론보도와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눈뜨고 코 베인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상실감마저 안겨주고 있다. 북항재개발사업의 가장 큰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지자체가 배제된 채 추진되어 온 사업은 결국 공공기여 제안사업 6개중 5개를 삭제·축소(100억원 상당) 하는 등의 형식으로 결정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마저 대폭 축소됐다. 또한, 해수부가 지구단위계획을 상업업무지구로 포괄적으로 지정하여 생활형숙박시설이 허용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함으로써 당초 계획된 호텔이 아닌 생활형숙박시설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지역주민들은 일자리 참여 기회조차 잃게 됐다. 남아있는 북항1단계 사업부지의 제대로 된 추진을 위해 지금이라도
부산시는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맞춤형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광역자치단체가 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인력 수요를 반영해 비자 발급 요건 등을 설계하고 법무부가 이를 승인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시를 비롯해 서울, 인천, 대구, 경북 등 14개 시도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반도체, 이차전지 및 미래 자동차 부품) 외국인유학생의 비자 발급을 위한 재정 요건이 완화되고 학기 중 인턴 활동이 허용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반도체, 이차전지 및 미래 자동차 부품)의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2년간 외국인유학생 총 1천 명을 지역 대학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대학,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취업․정주 기반을 구축해 해외 우수 인재가 부산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RISE 사업),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신규 운영자 대상 홍보용 안내사항 3종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는 지난 3월에 변경된 교습비 등 조정 기준을 포함하여 신규 설립 학원 등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확히 안내하여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안내사항은 학원용, 교습소용, 개인과외교습자용 등 총 3종으로 제작됐다. 학원 등의 명칭 표기, 내·외부에 게시할 사항, 교습비 징수 및 반환, 등록사항의 변경, 교습과정 및 교습시간, 광고 시 주의사항, 통학버스 안전관리 요령, 책임배상 보험 가입 등 운영 관련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기존 운영하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학원 운영 시 핵심 준수사항에 관한 내용을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평생교육게시판 및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이번 안내사항은 학원 등 운영자들에게 운영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운영자들이 책무성을 가지고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학원 등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