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공감 업(UP)고 행복 강릉'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제적인 후생복지제도를 도입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충분한 휴식과 여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에 나선다. '공감 업(UP)고 행복 강릉'은 공직자의 감동을 높여서(UP) 모두가 행복한 강릉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강릉발전을 책임지는 공직자의 삶의 질을 높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을 수행하겠다는 민선8기 강릉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우선 저연차 공무원에게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라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한다.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직원에게는 3일의 ‘새내기 특별휴가’를,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직원에게는 5일의 ‘장기재직휴가’를 부여, 그동안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만 주어졌던 특별휴가의 혜택이 폭넓게 주어진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강릉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입법예고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nbs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정재웅(더불어민주당·춘천5)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2일 안전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세계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자동차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도가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을 선두하고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 전문인력 양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사·연구, 점검·정비를 위한 진단 장비 지원 사업 등의 추진 ▲ 재정지원 ▲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정재웅 의원은 “그동안 교육지원에 관하여 조례가 마련되어 있었으나, 전 세계 산업동향 및 강원도의 현황을 살펴보면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에 대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한 단계에 이르렀다. 타 지자체의 움직임이 시작된 만큼 강원도도 늦지 않게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 관련 틀을 짜고 중소사업자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어야 할 때이다.”라며 “많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정비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보조인력 활용의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동해 2)은 12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보조인력 지원 예산이 5억여원이 증액됐는데 사업 대상이 초등 과밀학급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김의원은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보조 인력은 유치원, 중학교까지 확대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울러 보조인력 채용 방식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의원은 이어서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 개선 사업에 5억7천만원 가량 증액 된데 대해 질문하며 이 시설이 학교 밖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김의원은 학교 주변에 차량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에 안전한 환경에서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 등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안전 시설의 확충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달 16일 준공을 앞둔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를 활용한 강릉시 사천면 일대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려동물산업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은 5.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이달 16일 준공 예정인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80㎡ 규모로 강릉시 사천면에 조성된다”면서 “센터 주변의 반려동물 인프라 및 제반시설을 활용해 강릉시 사천면 일대를 반려동물산업 중심지로 발돋음시켜야한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농정국 대상의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강릉시 사천면 일원에는 현재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비롯해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이 가능한 해변인 ‘애견비치’가 조성되어 있다”면서 “사천면에는 아울러, 최근들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에 맞춰 반려동물 전용 화장장도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은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금년도 당초예산 도비 14억원 중 13억원을 지방채로 충당
횡성군은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 9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담당 공무원이 업체를 방문해 △업체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45항목)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기본관리평가(47항목) △식품위생법 기준시설 및 품질관리 우수관리평가(28항목) 등 총 120개 항목 200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소(151점~200점),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소(90점~150점),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소(89점이하)로 구분해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자율관리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으며,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지도교육을 실시하는 등 출입검사를 중점 실시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로 업체의 위생 관리의식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이 노년기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 4월 29일(화)부터 복지관과 망상해수욕장 일원에서‘맨발걷기의 행복 특강’을 실시했다. 2025년 노년사회화교육프로그램으로 실시한 특강은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주강사 1명, 보조강사 1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맨발걷기 이론, 실습, 어싱효과, 풋코어, 비치플로깅 등 총 6회기동안 맨발걷기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치유 효과를 경험하여 노년기 튼튼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맨발걷기는 새로운 생활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신발을 벗고 땅과 접촉하는 맨발걷기는 심리적 안정과 건강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자연적이고 본질적인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참여자 어르신은“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었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 거 같아 상쾌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동해 맨발걷기 지도자클럽소속 김선기, 정희진, 나현주 강사는“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수업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됐는데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맨발걷기운동을 실천하셔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시길 바란다. ”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는 지난 5월 10일 오후 2시, 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교육에는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 참가 대상 고등학생 34명과 부모님, 학교 선생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대상 학생들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특이사항 발생 시 대처방안, 그리고 탐방 출발 전 방문 국가(스페인)에 대한 사전 지식교육과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하여 교육받았으며, 탐방 행사 종료 후 결과보고서 작성 및 발표회에 대하여 안내받았다. 이번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은 고성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유럽 국가(스페인)의 교육기관, 문화유적지, 역사적 랜드마크 등을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견문을 넓혀 글로벌 리더 및 지역 향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올해 탐방 국가는 스페인이며, 탐방 기간은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
고성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업무에 적극 도입하고자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직자 대상 ‘ChatGPT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ChatGPT를 활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문서 작성, 데이터 처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보고서 자동화 ▲엑셀 데이터 분석 ▲보도자료 및 축사 작성 ▲업무용 챗봇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강의식 전달이 아닌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AI 기술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본 교육 이후 25개 부서에 ChatGPT 유료 계정을 지원하고, ‘고성군청 당직매뉴얼’ 등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GPT 기반 챗봇을 제작·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에는 ChatGPT 활용에 대한 업무 편의성 조사와 활용사례 발표 등 효과 분석 결과보고로 향후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에서 심의·가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화물자동차의 운수사업자 또는 운송종사자가 덮개ㆍ포장ㆍ고정장치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운행하는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포상금 지급기준에 대한 추가 규정 △포상금 지급시기에 관한 사항 △신고인 보호에 관한 사항 등이 명시됐으며 추가된 포상금 지급기준으로는 화물자동차의 운수사업자 또는 운송종사자가 덮개ㆍ포장ㆍ고정장치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 신고자에게 회당 10만원,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무철 도의원은 “도로 위 무법자인 적재 불량 화물자동차의 문제는 하루 이틀 된 것이 아니며 많은 운전자들이 이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하며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으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 또는 운송종사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춘천시가 생성형 AI와 관련한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AI 행정혁신을 위해 ‘2025 춘천시 생성형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와 생성형 AI 행정서비스 도입을 위한 대시민 설문조사 진행하고 있다. ‘2025 춘천시 생성형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춘천시 행정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발굴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춘천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6개 팀을 선발해 총 2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홈페이지(시정소식 게시판)와 경진대회 운영사무국(070-4454-030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생성형 AI 행정서비스 도입을 위한 대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도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할 행정 업무 분야,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 도입 시 기대효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정수 의원(철원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12일(월) 제2차 농림수산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글로벌 위기 속에 공급망 불안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폭등에 대응해, 강원도 농업인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은 ▲ 필수농자재의 정의 ▲안정적 농자재 구매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 필수농자재 구매에 필요한 재정지원 ▲ 지원 대상 및 기준 등이 반영됐다. 김정수 의원은“국제 정세 불안과 기후 위기 등으로 필수농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의 농민들은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며, “농민들이 기본적인 농자재를 구입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기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으며,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5월 21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며, 향후 시행 시 강원도 농업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가축 살처분 등에 의한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월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맞춰 기존 조례의 표현과 체계를 전면 정비함과 동시에, 가축 살처분 등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체계를 대폭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 가축 살처분 참여자 등 대상자 범위 명확화 ▲ 살처분 전 심리상담 및 예방교육 지원 및 살처분 후 심리검사, 치료 비용 지원 근거 강화 ▲ 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센터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규정 등이다. 진종호 의원은 “ASF, 고병원성 AI 등 반복되는 가축전염병 방역 과정에서 도내 축산업 종사자ㆍ관계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축산현장의 인권과 안전, 그리고 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정책적 기반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5월 21일 강원특별자치
철원교육지원청은 5월 12일 반부패 청렴의 달 청렴문화 주간을 맞아 전 직원과 관내 교직원이 함께하는 ‘부정부패 격파왕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패·비리 척결을 상징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으로, ‘두더지잡기게임’ 형식을 응용해 ‘부정’, ‘부패’, ‘뇌물’, ‘향응’, ‘접대’, ‘비리’, ‘갑질’, ‘청탁’ 등 부패 단어가 적힌 블록을 고무망치로 격파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순발력과 정확도를 겨루며, 일상 속 부패 요소를 단호히 거부하고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게임이 아닌 청렴 체험 교육으로서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동점자 발생 시에는 청렴 상식 오엑스(OX) 퀴즈를 통해 최종 ‘격파왕’을 선발했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됐으며,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청렴 실천의 장이 됐다. 김상혁 교육장은 “딱딱한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형식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격파왕 선발전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체험과 실천 중심의 다양한 청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2일, 5월 19일, 5월 20일 3일간 교육과학정보원, 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관리자 위기(자해·자살)관리 대응·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트라우마 이해를 통해 위기(자해·자살)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춘천병원 박정분 정신건강사업과장의 학교위기대응 역량강화 연수와 치악중 안광윤 교장, 상천초 김범준 교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 및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 응급 심리 지원을 통해 학교를 정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인 학교관리자의 마음 챙김도 안내할 계획이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자해·자살) 상황에 대한 관리자의 적극적인 예방과 개입이 이루어지고,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안착하여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통합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12일 오후 2시 30분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우수 교원을 격려하고자 진행했으며 146명의 스승의 날 기념 교육감 표창 수상자 중 시군별 대표 18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감 표창 수상자는 모범교원 및 제자사랑 분야 △유치원 교사 14명 △초등학교 교사 56명 △중학교 교사 39명 △고등학교 교사 34명 △특수학교 교사 3명 등 총 146명이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