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9일, 외식업체 매드파파(대표 김인아)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과 가족을 위한 외식 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드파파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에 외식 기회를 제공, 경제적 부담 없이 가족이 함께 따뜻한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외식 지원 프로그램은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가정이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삼척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삼척중학교 체육관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안전 체험 프로그램 ‘안전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디어의 위험성과 책임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도박 OX 퀴즈’와 ‘나의 도박 신호등’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사행성 콘텐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했으며, ‘디지털 발자국’과 ‘랜선 친구’ 개념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도 배웠다. 또한, 차이를 존중하고 차별을 인식하는 활동을 비롯해 딥페이크와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고, ‘찍·받·공(찍지마, 받지마, 공유하지마) 인형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VR을 활용해 ‘스몸비(스마트폰+좀비)’의 위험성을 체험하며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위험이 점점 더 교묘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
삼척시 도계읍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 ‘힐빙라운지(Heal-being Lounge)’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힐빙라운지’는 도계 지역 영화관 건물 3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치유(Healing)와 웰빙(Well-being)을 결합한 이름처럼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이 공간은 단순한 관광 안내 기능을 넘어, 청년을 위한 스터디카페와 동아리 활동 공간, 독서 및 휴게 공간, 주민 대상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작은 영화관과 연계한 운영으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며, 지역 대학생, 청년 창작자, 주민 커뮤니티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힐빙라운지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 모두가 편하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백시는 5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고위험군, 지역주민 대상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5월부터 6월까지 월별 총 2기수(1기수 당 20명)를 대상으로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월 3회 1시간 30분씩 진행한다.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한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에 관한 질환(1주차), 영양(2주차), 운동(3주차)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인력(공중보건의사, 영양사, 물리치료사)이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교실 운영 관련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태백시보건소 진료운영팀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을 이해하고, 식단관리, 운동 등 자기관리 방법을 습득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꽃’을 주제로 한 북스타트 주간을 운영한다. 산소드림도서관은 도서관 내·외부에 인디언텐트와 해먹을 비치해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피크닉존을 구성하고, 꽃 그림책 전시, 독후활동지 체험, 꽃 관련 만들기 활동, 도서대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13세 아동과 보호자 15팀이 참여하는 이조호 그림책 작가의 ‘'백 개의 꽃씨와 쥐' 북토크’가 진행되어 가족 단위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조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태백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5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운영하는 북스타트 주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북스타트 주간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재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는 김동균 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관심의·사업·협의 분야에서 경관계획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립된 경관계획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경관 태백’'을 태백시의 미래상으로 정했으며, 해당 미래상을 바탕으로 경관기본 및 실행계획, 2030 경관가이드라인, 2030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관정책과 관리방안을 포함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난 23년 11월 해당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보고회(3회),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태백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검증을 거쳤다. 태백의 특색있는 경관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된 경관계획은 6월 중 공고와 주민열람(30일 간)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태백시와 ㈜강원랜드, 태백경찰서는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합동단속 등으로 불법 사행성 게임으로부터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불법 게임장 정보 공유 및 합동단속 ▲예방캠페인 ▲홍보물 제작 및 배포를 통한 홍보 강화 등이며, 이를 바탕으로 3개 기관은 향후 긴밀한 공동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3개 기관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으로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으며, 불법도박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폐차장 장기 입고 차량을 전수 조사하여 차령 초과 말소 제도 및 직권말소 처분을 통해 말소등록 절차를 이행하지 못한 차량을 일제 정리한다. 일제 정리 대상 차량은 폐차장에 입고 후 압류와 저당 내역이 확인됨에 따라 말소등록이 이행되지 못한 차량이 대부분이며, 입고 시기는 2024년부터 길게는 2006년까지 기간도 다양하다. 강릉시 조사 결과 현재 장기 입고 상태의 말소 대상 차량은 총 544대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자동차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직권말소 사유와 말소등록예정일을 명시하여 권리행사를 통보하고, 공고를 거쳐 12월 31일까지 대상 차량에 대한 직권말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함금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말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강릉시 내 불법·방치 차량을 감소시켜 관련 불법 사례의 양산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선진적 차량등록 행정을 구현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강릉시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 10명이 상하수도협회 주관 ‘2025년 제2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정수시설 운영 관리사 자격증은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 운영, 정수시설 수리학 등의 종합적인 경험과 지식을 평가해 주어지는 자격증이다.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기술 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매주 시행하여 각 담당 업무 역량을 쌓고 전문성 확보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한 저 연차 공무원들을 위한 교육을 마련하는 등 공무원 전문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더욱 뜻깊다. 그간 수도법 제21조에 의해 정수시설의 규모에 따라 법적 인력이 적정 배치돼야 하지만 전문인력 부족으로 홍제정수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최대선 상수도과장을 필두로 솔선수범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했고, 제1회 3명에 이어 제2회에는 상수도과장을 포함하여 직원 10명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대선 상수도과장은 “교대 근무 등 어려운 근무 여건에도 직원 스스로 현장 실무와 이론학습을 병행해 값
강릉시는 '공감 업(UP)고 행복 강릉'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제적인 후생복지제도를 도입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충분한 휴식과 여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에 나선다. '공감 업(UP)고 행복 강릉'은 공직자의 감동을 높여서(UP) 모두가 행복한 강릉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강릉발전을 책임지는 공직자의 삶의 질을 높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을 수행하겠다는 민선8기 강릉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우선 저연차 공무원에게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라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한다.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직원에게는 3일의 ‘새내기 특별휴가’를,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직원에게는 5일의 ‘장기재직휴가’를 부여, 그동안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만 주어졌던 특별휴가의 혜택이 폭넓게 주어진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강릉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입법예고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nbs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정재웅(더불어민주당·춘천5)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2일 안전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세계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자동차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도가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을 선두하고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 전문인력 양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사·연구, 점검·정비를 위한 진단 장비 지원 사업 등의 추진 ▲ 재정지원 ▲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정재웅 의원은 “그동안 교육지원에 관하여 조례가 마련되어 있었으나, 전 세계 산업동향 및 강원도의 현황을 살펴보면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에 대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한 단계에 이르렀다. 타 지자체의 움직임이 시작된 만큼 강원도도 늦지 않게 친환경 자동차정비산업 관련 틀을 짜고 중소사업자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어야 할 때이다.”라며 “많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정비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보조인력 활용의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동해 2)은 12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보조인력 지원 예산이 5억여원이 증액됐는데 사업 대상이 초등 과밀학급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김의원은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보조 인력은 유치원, 중학교까지 확대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울러 보조인력 채용 방식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의원은 이어서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 개선 사업에 5억7천만원 가량 증액 된데 대해 질문하며 이 시설이 학교 밖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김의원은 학교 주변에 차량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에 안전한 환경에서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 등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안전 시설의 확충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달 16일 준공을 앞둔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를 활용한 강릉시 사천면 일대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려동물산업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은 5.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이달 16일 준공 예정인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80㎡ 규모로 강릉시 사천면에 조성된다”면서 “센터 주변의 반려동물 인프라 및 제반시설을 활용해 강릉시 사천면 일대를 반려동물산업 중심지로 발돋음시켜야한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농정국 대상의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강릉시 사천면 일원에는 현재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비롯해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이 가능한 해변인 ‘애견비치’가 조성되어 있다”면서 “사천면에는 아울러, 최근들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에 맞춰 반려동물 전용 화장장도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은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금년도 당초예산 도비 14억원 중 13억원을 지방채로 충당
횡성군은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 9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담당 공무원이 업체를 방문해 △업체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45항목)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기본관리평가(47항목) △식품위생법 기준시설 및 품질관리 우수관리평가(28항목) 등 총 120개 항목 200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소(151점~200점),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소(90점~150점),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소(89점이하)로 구분해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자율관리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으며,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지도교육을 실시하는 등 출입검사를 중점 실시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로 업체의 위생 관리의식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이 노년기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 4월 29일(화)부터 복지관과 망상해수욕장 일원에서‘맨발걷기의 행복 특강’을 실시했다. 2025년 노년사회화교육프로그램으로 실시한 특강은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주강사 1명, 보조강사 1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맨발걷기 이론, 실습, 어싱효과, 풋코어, 비치플로깅 등 총 6회기동안 맨발걷기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치유 효과를 경험하여 노년기 튼튼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맨발걷기는 새로운 생활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신발을 벗고 땅과 접촉하는 맨발걷기는 심리적 안정과 건강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자연적이고 본질적인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참여자 어르신은“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었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 거 같아 상쾌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동해 맨발걷기 지도자클럽소속 김선기, 정희진, 나현주 강사는“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수업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됐는데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맨발걷기운동을 실천하셔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시길 바란다. ”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