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이 19일 오전 11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 선출 파행에 대해 사과하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의원은 "92만 성남 시민께 책임 있는 정치를 구현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에서는 의장 공백을 둔하다 하고 뒤에서는 여당 반란표와 야합한, 의장 후보 하나 없는 원내 15석 민주당을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장 선출 투표 결과 논란전날 실시된 의장 선출 투표에서 박은미 의원이 19표, 이덕수 의원이 15표를 얻었으나, 박은미 의원 득표 중 4표, 이덕수 의원 득표 중 5표 등 총 9표가 무효 처리되면서 의장 선출이 무산됐다. 정 대표의원은 "민주당이 고의로 글씨를 알아보기 어렵게 작성해 무효표를 만들었다"며 "이는 민주당이 사전에 야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에서도 세 번의 의원총회를 통해 고성이 오가는 등 내부 논란이 컸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당론 이탈 의원 징계 착수"정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16명 중 일부 의원이 당론을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당에 징계를 요청했으며, 구체적인 대상은
일본은행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정책금리인 무담보 콜 다음날물 금리 유도 목표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올린 0.75%로 결정했다. 일본의 기준금리가 0.75%에 도달한 것은 1995년 이후 30년 만이다. 일본은행은 올해 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로 인상한 이후 여섯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일본은행은 초완화 통화정책 정상화 행보를 한 단계 더 진전시켰다. 금리 인상 배경 이번 금리 인상은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7개월 연속 목표치 2%를 웃돈 데다, 내년 봄철 임금협상을 앞두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임금 인상 기대가 높아진 것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달러당 155엔 안팎의 엔저 수준이 유지되면서 엔화 약세가 지속되어 수입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커진 점도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은행 대출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 반응 주목 시장에서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이른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인의 해외 증권 투자 잔액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4조90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김용희 인천광역시의원(연수구 제2선거구)이 지난 수요일 장동혁 당 대표와 함께 청년 연탄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재원 최고위원, 양향자 최고위원, 우재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청년당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추운 겨울을 나는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김용희 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함께하며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 김 의원은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으로서 연수구 제2선거구(선학동, 연수2동, 연수3동, 동춘3동)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지역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통·복지·안전 등 생활 밀착형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민의힘이 청년층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