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오는 12월 17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725명 모집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국비 지원 25개 사업단 1,554명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100세 시대 노인 일자리 171명으로, 전체 26개 사업단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사업 유형은 △지역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 △어르신의 경력 ·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에서 근무하는 공동체 사업단 △업무 능력 보유자를 수요처와 연결하는 취업알선유형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1,297명, 역량활용형 309명, 공동체형 81명, 취업알선 38명이며, 인제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읍 · 면별 현장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운영 일정은 인제읍 12월 2~3일, 남면 12월 5일, 북면 12월 8~9일, 기린면 12월 10~11일, 서화면 12월 9일, 상남면 12월 11일 순으로 진행되며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제군은 올해 11월 인제읍 LPG배관망의 환상망(루프형)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까지 6개 읍·면과 마을단위 시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완공되어, 자체 예산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억7천만원이 투입됐으며, 배관을 원형으로 연결하여, 가스 사고가 발생할 시 우회 공급이 가능하며, 이 사업으로 공급 안정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2020년 6월 인제읍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북면 원통리, 2024년 12월 서화면 천도리에 진행되어 준공됐으며, 올해 인제읍에는 LPG환상망 구축사업을 추가로 진행됐다. 올해 말, 상남면 준공을 목표로, 2026년 남면 신남리 일원, 2027년에는 기린면 현리 일원에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단위 통합 안전관리체계도 운영중이다. 북면 원통리 농공단지에 설치된 총괄관제센터는 가스 공급 중 압력 상태와 누설여부 감지, CCTV·자동차단 제어 등을 수행하며, 한국LPG사업관리원의 집중감시 시스템과
철원군은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인구교육의 하나로 어린이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1일 오전 10시에는 동송초등학교에서 약 53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첫 공연이 열렸으며,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 익숙한 학교 체육관이 공연장이 되면서 아이들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에 웃고 박수 치며, 가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2월 4일 오전 10시에는 신철원초등학교 동비홀에서 저학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군은 같은 공연을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별도의 이동 없이 일상 속에서 인구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는 아빠의 일상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아이들이 가족의 역할, 서로를 돌보는 마음, 생명과 성장의 가치를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석태문 인구정책과장은 “동송초에서의 첫 공연 반응
철원군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한조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한파대비 생활 수칙 교육,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원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스스로 대처할 능력이 부족하거나 외부온도 변화를 인지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문자와 안부전화, 방문 등의 서비스를 강화해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동절기는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지역주민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전체구간이 임시운영을 끝마치고 오는 12월 13일 직탕폭포부터 순담까지 전체 8.5km가 정상 운영된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2020년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지질명소인 직탕폭포, 송대소, 고석바위 등을 비롯하여 등록문화재인 승일교, 천연기념물인 현무암 협곡 등 철원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물길 따라 걸으며 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철원의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 바라보는 한탄강 주상절리의 풍광과 현무암 협곡에 핀 겨울 눈꽃은 걷는 이에게 추위를 잊을 정도의 멋진 자연경관과 겨울정취를 느끼게 한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한탄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희소성 등으로 관광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하여 매년 1월에 개최되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 상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등 각종 우수상을 인정받은 곳이다. 2026년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센터 교육실에서 정신건강주간재활프로그램 수료식을 개회했다고 밝혔다.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등록회원 및 우울고위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몸을 다치면 재활 훈련을 받고 회복하듯,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였다. 참여자들은 약 35주동안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복귀 증진 도모 및 자신감 향상과 잠재력 개발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사전·사후 우울척도와 자살척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보더라도 치유의 효과와 회복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삶을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며 안정적으로 증상을 관리하려면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특히 정신장애의 경우 혼자 힘으로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활동을 찾아 실행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에게 몸을 움직이면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
양양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의무 이행 점검’을 전 부서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총 30개 부서를 대상으로 하며, 부서장·관리감독자·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및 팀장·중대재해 업무 담당 공무원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현장과 업무 전반을 포괄한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된 부서에 맞춤형 지도와 추가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해‧위험요인 점검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이행 여부 ▲도급·용역·위탁 분야 안전보건 확보 기준 및 절차 마련·이행 여부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사항 준수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상황 ▲공중이용시설 관련 법령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또한 상반기 점검에서 지적된 미흡사항을 집중 점검 및 개선 지도하는 한편, 각 부서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부서 및 읍·면에 실질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를 예방해 군민과 근로자가 더
양양군은 올겨울 폭설로 인한 교통 두절과 고립 상황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자체 보유 장비 ▲다목적제설차(유니목) 2대 ▲굴삭기 1대 ▲15톤 제설기 4대와 임차 장비 ▲유니목 3대 ▲15톤 덤프 4대 ▲5톤 덤프 1대를 확보하여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제설 체계를 갖췄다. 또한, 읍·면에서는 제설차량 11대와 마을 안길 제설을 위한 트랙터 180여 대를 투입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제설을 위해 제설 자재 ▲제설염 691톤 ▲염화칼슘 137톤 ▲친환경 제설제 111톤 ▲액상제설재 12톤을 사전 확보했으며, 특히 염화칼슘은 읍·면별로 2톤씩 비치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군은 제설 및 결빙취약구간 9개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제설재 배치를 완료했다. 이 중 낙산요양원진입로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완료하여 폭설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결빙취약구간 9개소 : 양양읍 거마리 391-7 구간, 강현면 강선리 320 구간, 손양
‘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가 오는 6일∼7일 양양에서 막을 올린다. 아시아 학생들의 글로벌 평화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타이완, 몽골, 태국 등 500여 명의 아시아 각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바둑으로 실력을 겨루며 우의도 다진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중고등부, 초등유단자부, 고학년부(1∼9급), 저학년부(1∼9급), 꿈나무부(10∼18급), 샛별부(19급 이하), 유치부최강부, 유치부일반부 등 8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각 부문별 16강 입상자들부터 우승까지 기념품을 비롯해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아시아의 오랜 전통 종목인 바둑을 통해 남북은 물론 아시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바둑연맹‧한국유소년바둑연맹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양양군‧양양군의회가 후원한다. 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는 일본 오사카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중국과 홍콩, 한국 등에서 매년 개최하면서 바둑
정선 아라리가족성상담소가 정선군 지원을 받아 운영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이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라리가족성상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선군 관내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을 비롯해 인근 태백시와 평창군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하여 총 43곳에서 928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집·병설유치원 26곳 494명, 노인 시설 13곳 362명, 장애인 시설 4곳 7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위험할 땐 이렇게’, ‘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 등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인형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하여 진행됐다. 어린이 교육에서는 상황극을 통해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며, 친구의 신체를 존중하는 인권 감수성을 학습했다. 노인 교육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일상 속 인권 중요성을 이해하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장애인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방법을 학습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눈높이에 맞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도에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물가안정 관리 체계, 지방공공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이용 활성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정선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재정 인센티브 지원,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와와페이’ 연계사업 추진, 물가안정 캠페인,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TF팀 운영 및 점검 등 지방물가 안정화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고물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물가안정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5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아리랑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리랑제 50주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 해를 군민과 함께 돌아보고, 세계 속 문화유산으로 확장되는 아리랑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유네스코 등재 13주년과 송년 콘서트를 연계한 통합형 축제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연말 공연을 선사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아리랑과 정선군을 주제로 한 공연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무형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12월 5일 오후 7시부터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진행되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을 비롯해 ‘트롯가수 서희철’, ‘팝피아니스트 임학성’, ‘드러머 안기승’, ‘베이시스트 류인기’, ‘소프라노 김희정’, 그리고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상징적 인물인 ‘송창식·정훈희,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대중·클래식·라이브 세션을 아우르는 올스타급 라인업으로, 아리랑을 중심에 두고
정선군립도서관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정선군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6 × 엔 인 아트 북 캔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 공연과 트렌드 분석 특강을 결합해 군민에게 문화·지식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AI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다가올 2026년 소비자·시장 변화를 전망하고,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출신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앙상블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캔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행사는 1부 클래식 공연과 2부 트렌드 특강으로 구성된다. 1부 ‘캔들 콘서트’는 엔 인 아트 앙상블이 출연해 플루트·하프·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4중주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생상스 ‘백조’ △엘가 ‘사랑의 인사’ △모리꼬네 ‘러브어페어’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아름다운 로즈마린’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2부 강연에서는 ‘트렌드
삼척시는 삼척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라 내년 2월 운영이 중단될 예정인 삼척 공공 산후조리원의 신축 삼척의료원 부지 내 이전을 추진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에 따르면, 삼척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20. 3월 삼척의료원 이전 협의 당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제외하고 이전하는 것으로 협의했으나, 민선8기 시정 출범이후인 2022.11월 의료원 이전부지 활용관련 용역을 진행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의 삼척의료원 내 이전 필요성을 확인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의료원 내 공공산후 조리원 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한편, 신축 삼척의료원은 2026. 3월 개원예정으로, 시는 신축 삼척의료원 준공과 동시에 조속히 공공산후조리원 이전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고 있으며, 이전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늦어도 2027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의 재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전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을 위한 조례를 신속히 제・개정하여 공공・민간을 불문하고 도내 어느 지역에서나 산후조리원 이용시 기존과 같이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으로
삼척시와 평생학습관 총학생회는 2025년 12월 5일 오전 9시 30분 삼척체육관에서 ‘2025년 평생학습관 수강생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평생학습관 정규교육 마지막 날인 12월 5일에 진행되며, 단체 활동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들의 유대감 형성을 돕고 교육 운영 주체로서의 주인의식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교육 등 70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1,200여 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식전공연에는 댄스스포츠·라인댄스·노래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여 분위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개회식,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각종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합한마당 행사는 강사와 수강생들이 1년간 평생학습에 대한 열의와 노력에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모든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