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요리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10월 18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과 쿠킹스튜디오에서 ‘2025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음식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성에서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가정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과 어울리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요리 경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각국의 요리 문화 소개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조리 과정을 직접 선보이며 자신들의 음식을 소개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맛평가단’ 활동을 통해 직접 시식하고 심사에 참여하면서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 16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네팔,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5개 나라의 전통 요리를 준비했다. 참가팀은 △마크튭(네팔: 알루 파코라), △달보드레(일본: 함바그), △엔젤(중국: 고추잡채), △커요(네팔: 치킨커리), △러브인타
정선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동해 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린‘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읍 주민자치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외롭지 않은 정선골 사람들’을 주제로 발표하며 심사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외롭지 않은 정선골 사람들’은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산간 오지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건강검진, 봉사·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2025년에는 5개 마을에서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회가 기획부터 운영·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주민 스스로 만드는 문화복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 건강검진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체험 ▲지역 예술인과 연계한 작은 음악회 ▲마을별 특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정선읍
정선군은 지난 10월 18일 북평면 일원에서 열린 ‘2025 항골 숨바우길 트레킹 대회’와 ‘제3회 나전역 야시장 야밤바 행사’가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트레킹 대회에는 7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가해 항골계곡에서 제2용소까지 이어지는 왕복 6.8km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숲속 명상, 숨은 사진 찾기, 소원이끼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완주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북평면 뒤드루마을 옛 시장 골목에서 열린 ‘나전역 야시장 야밤바 행사’가 열렸다. 토속 음식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주민이 직접 운영한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가 어우러져 늦가을 정선의 밤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두 행사는 북평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주민 주도의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참가자에게 낮에는 자연 속 트레킹을, 밤에는 시장 골목 야시장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정현인 북평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인제군 대표 향토축제인 ‘제43회 합강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7일 합강제례와 뗏목 시연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개막식과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고, 19일에는 군민체육대회가 열려 주민들이 다함께 화합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 제10회 평생학습박람회 등 여러 행사가 연계 개최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6일 인제읍 상동리 리버빌 아파트 앞 상가건물에서 ‘인제군 공유냉장고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공유냉장고는 상동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나눔 공간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양우내안애, 리버빌아파트, 내설악아파트 관리소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제군협의회, 인제군 여성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동 운영에 뜻을 모았다. 또한 인제군의회와 인제군지역사보장협의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실천을 응원했다. 상동리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넣고 필요한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냉장고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읍면 단위로 공유냉장고를 확대해 나눔과 연대가 살아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우협회와 한돈협회 인제군지부는 인제군평생학습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돼지고기 요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성한 시식 행사와 함께 기념품 및 소정의 선물도 제공돼, 박람회를 찾은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요리 나눔 행사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과 소비자들이 축산업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축산 단체들이 하락하는 육류 가격에 대응해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군에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고토우라정 방문단이 제43회 합강문화제 기간인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제군을 방문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고토우라정 부정장을 비롯한 방문단 3명은 17일 최상기 인제군수를 예방하고, 향후 양 지자체 간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인제군의 대표 관광지인 자작나무숲, 인제스피디움, 백담사, 인제기적의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인제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인제 가을꽃축제를 관람해 인제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즐겼으며, 18일 개막한 제43회 합강문화제 개회식과 축하공연에도 참석해 군민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나눴다. 인제군과 고토우라정은 지난 1997년 우호친선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축제 방문, 친선 경기, 공무원 파견근무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9월 고토우라정을 방문해 유소년 축구 및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양 지역 간 우호를 다졌다.
인제군은 ‘2025 인제군민대상’ 충효 부문 수상자로 기린면에 거주하는 김연재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연재 씨는 30여 년간 시부모를 극진한 정성으로 모시며 효행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마을의 생활개선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8일 제43회 합강문화제 개회식에서 열려, 지역 주민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인제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군정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조성과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부터 시행되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으며, 9월 17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는 충효 부문에서 1명이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지역개발, 충효, 문화예술, 향토봉사, 체육‧교육 등 총 5개 부문에서 84명의 공로자가 수상했다. 향후 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 주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주민 발굴 및 포
인제군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8년까지 1만2,400명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시민 유치와 상담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지역 정보 제공과 1:1 귀농귀촌 상담을 전담하고 있으며, 방문‧전화‧온라인 상담은 물론 귀농설계‧컨설팅‧체험 프로그램 등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이 실제 농촌마을에 머물며 영농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달 살아보기’, ‘반년 살아보기’, ‘강원에서 살아보기’, ‘청년작가 살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인제의 생활환경과 지역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귀농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19팀 23명이 인제군으로 귀촌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군은 중장기 취‧창업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nbs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영월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 2025 문화야 놀자를 진행했으며, 제천예술의전당을 방문하여, 뮤지컬‘알사탕’을 관람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뮤지컬 관람뿐만 아니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엑스포에서는 주제전시관과 체험관을 통해 천연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향수 등)의 역사와 AI 기술을 결합한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알아보았다. ‘문화야 놀자’는 2025년 신설된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단순 관람객이 아닌 직접 보고 싶은 문화 공연을 선택하고 참여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주체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앞으로도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을 주제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홍보, 전시,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 후에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시래기사과축제는 2006년 ‘시래기 축제’로 시작해 2022년 사과를 결합한 축제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환경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양구군의 3대 대표 축제(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로서 한층 풍성하고 세련된 구성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축제장에서는 링고아메(사과 탕후루)만들기, 시래기보습팩 만들기, 시래기 사과 캐릭터 그리기, 펀치볼 시래기‧사과 콜라주 및 사과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농촌체험마을과 양구농촌체험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시래기사과 체험존’에는 시래기와 사과를 활용해 시래기 삼각김밥, 시래기 사과 강정, 사과 와플 만들기 등의 음식을 직
양구군민이 주인공이 된 ‘제40회 양록제’가 17일과 18일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양록제도 민·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체육대회, 민속경기,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차인 17일에는 양구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양록제례 및 타종식이 열렸고, 5개 읍·면 주민이 함께하는 풋살·당구·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 등 사전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저녁에는 문화체육회관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군민노래자랑이 열려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2일 차에는 오전 9시부터 각 읍·면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입장식을 시작으로, 민·군·관이 함께 화합의 불꽃을 점화하며 본격적인 축제가 개막됐다. 이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양록의 얼’을 시상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전년도 우승팀(양구읍)의 우승기 반환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후 켈리와 김연자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종합운동장에서는 읍·면 대항으로 족구, 프리킥 다트, 한궁, 단체줄넘기, 민관
속초설향로타리클럽은 10월 21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피노디아 아트홀500(속초시 엑스포로 75)에서 라온합창단 속초연주회를 개최한다. 라온은 즐겁고 따뜻하다는 의미다. 합창단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노래로 마음을 나누는 취지로 활동한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이 모두를 하나로 잇는 언어라는 신념을 실천하며, 장애인 단원의 맑고 순수한 음색과 비장애 단원의 조화로운 화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속초설향로타리클럽, 원주중앙로타리클럽,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한다. 전석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지역사회 문화 복지와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설향로타리클럽 김혜련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따뜻한 마음으로 진심 어린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속초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집중한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는 이월체납액 정리와 현년도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중점 목표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전화·문자 등을 통해 납세자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을 집중 정리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생계형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 유도를 유연하게 적용하는 탄력적 징수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오는 11월 14일 금요일과 11월 15일 토요일 이틀간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최형배 마술사의 진로매직콘서트 MAGIC MOON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달과 마술의 만남을 주제로 달의 신비를 무대 위에 구현해 마술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달의 뒷면처럼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험하고,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삶의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형식이다. 최형배 마술사는 따뜻한 이야기와 진솔한 메시지로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어른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이번 무대는 미래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편성으로 마련됐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마술과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가 달처럼 빛나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매는 10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수능 수험생 무료 관람을 포함한 무료 대상자도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속초문화예술회관에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롯데월드의 후원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0월 21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굿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00만원과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모금 2,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나누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을 함께 지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2024년 12월 개원한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