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평택호 수면의 약 20%에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공고를 내면서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19일 평택호 수면을 활용한 55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대상 면적은 약 485헥타르로, 국제 규격 축구장 약 680개를 합친 규모다. 사업 기간은 상업운영 개시일로부터 20년이다. 문제는 이 같은 대규모 사업 계획이 평택시와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공유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공고 후 며칠이 지나서야 관련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론화 없는 일방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학수 경기도의원은 "공고가 난 지 사흘이 지나서야 관련 내용을 알게 됐고, 평택시 역시 공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 정도 규모의 사업을 두고 지자체와 주민을 배제한 채 공고부터 낸 것은 행정 편의주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제 막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한 시점에, 수면의 20%를 20년짜리 발전시설로 고정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택호는 단순한 농업용 저수지가 아니라, 40여 년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논의돼 온
나라살리기 천만의병 YC청년회의가 27일 국민의힘을 향해 "갈라치기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YC청년회의는 이날 '국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경고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지금 당신들이 가르고 있는 것은 당이 아니라 국민의 삶"이라며 "진짜 보수, 가짜 보수라며 서로에게 돌을 던지는 그 순간, 국민의 삶은 또 한 번 갈라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국민을 대표하라고 부여받은 권력을 계보 싸움과 낙인 찍기, 서로를 향한 배제의 언어에 낭비하고 있다"며 "보수는 갈라치기가 아니라 나라를 지키고, 공동체를 지키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 앞에서 서로를 가짜라 부르는 순간, 당신들은 이미 모두 가짜가 된다"며 "국회의원의 업무는 징계가 아니라 입법이고, 계파가 아니라 국가이며, 말싸움이 아니라 민생"이라고 지적했다. YC청년회의는 "이 성명은 요구가 아니라 최후의 경고"라며 "2026년, 표는 말보다 정확하다. 국민은 심판한다"고 경고했다.
[성명서] 국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경고문 갈라치기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 지금 당장 본연의 책무로 돌아가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우리는 국민의힘에 엄중히 묻는다. 지금 당신들이 가르고 있는 것은 당이 아니라 국민의 삶이다. 진짜 보수, 가짜 보수라며 서로에게 돌을 던지는 그 순간, 국민의 삶은 또 한 번 갈라지고, 국민의 마음은 또 한 번 찢어지고 있다. 국민은 하나다. 추위에 떠는 병사도, 물가에 무너진 장바구니도, 내일을 걱정하는 청년도, 버텨내는 노인도 모두 같은 국민이다. 그러나 지금 국민의힘은 국민을 대표하라고 부여받은 권력을 계보 싸움과 낙인 찍기, 서로를 향한 배제의 언어에 낭비하고 있다. 보수정신을 말하기 전에 보수의 책임부터 돌아보라. 보수는 갈라치기가 아니다. 보수는 지키는 것이다. 나라를 지키고, 공동체를 지키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다. 국민 앞에서 서로를 가짜라 부르는 순간, 당신들은 이미 모두 가짜가 된다. 이제 그만 가르라. 그만 갈라라. 국민의 삶을, 국민의 마음을 더 이상 찢지 마라. 정신 차려라. 그리고 본래의 업무로 돌아가라. 국회의원의 업무는 징계가 아니라 입법이고, 계파가 아니라 국가이며, 말싸움이 아니라 민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