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2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자신의 의무와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 정기 확인조사의 내용과 절차, 부정수급의 의미와 부정수급자에 대한 처벌 및 보장비용 징수 등에 대한 내용으로, 동구청 생활보장과에서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예방교육은 수급자들이 복지서비스를 올바르게 이용하고, 부정수급으로 인한 복지재정 누수 방지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18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AI(인공지능)‧CT(문화기술) 기반 사업 협력 및 윤리적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AI와 문화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가치 제고는 물론 건전한 디지털 정보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홍길 상임이사, 권석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콘텐츠 공동 개발과 미래 문화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CT 기반 문화예술 사업 공동 추진 ▲AI 영상제 개최 상호협력 ▲디지털 윤리·정보문화 조성사업 협력 ▲기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자문 및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기술과 예술의 조화로운 융합은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며,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력이 지역문화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권석원 산학협
부산시 금정구와 금정구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금정산성축제가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역사와 생태 문화로 빛나는 금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금정산성을 4대문을 배경으로 하는 명상·요가 프로그램과 수문장 교대식 등 4대문 이벤트를 비롯하여, 지역 상권 연계 이벤트 ‘금정산성 동행가게’,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등 새로운 시도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다 장르의 관객 소통형 공연 ▲ '금샘예술난장', 금정산성마을 투어와 체험이 함께한 ▲ '금정산성마을 어디까지 가봤니?', ▲ 주민 노래자랑 '럭키 노래방' 등 기존의 프로그램도 더욱 알차게 꾸려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도 한 층 업그레이드되어 운영됐다. 지역의 3개 주민 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프로그램인 ▲ 금정산성주막, 금성동 지역 주민들이 운영한 ▲
부산시 금정구는 남산동 일원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글로컬 가게 창업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6월 19일 ‘글로컬 가게 1호점'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활성화를 목적으로,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임차보증금 ▲팝업스토어 운영 ▲맞춤형 창업 컨설팅 등 1인(팀)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금정구는 오픈일에 글로컬 가게 1호점 ‘우주 오꼬노미야끼’(남산로8-1)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창업자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가게를 운영하는 김우주 대표는 다양한 일본 음식을 오픈 주방에서 즉석요리하며 맛의 품질을 올리고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창업자는 “사업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아 아이디어가 있어도 창업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금정구 지원으로 이렇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글로컬 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남산동 빈 점포에 대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희재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항 북항 민간개발사업에서 나타나는 사회적기여 협약 이행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행과 행정적 관리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부산항 북항 개발은 단순한 민간투자사업이 아니라, 수십 년간 방치된 항만 기능을 시민의 삶터로 회복시켜야 하는 도시재생의 과제이자, 지역 공동체와 맺은 신뢰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항 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은 개발사에만 집중되어서는 안 되며, 주민복합시설 조성, 임대주택 공급, 지역업체 참여 및 주민 채용 등 구체적인 방식으로 지역에 환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협성건설이 2022년 체결한 사회적기여 협약에 따라 좌천동 일원에 36세대 규모의 순환형 임대주택을 건립하여 동구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실질적인 사업 착수나 건축 허가조차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전까지 준공돼야 하지만, 최근까지도 설계만 진행 중인 상태다. 반면, 김 의원은 부산오션파크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이희자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하여 동구 북항재개발지역이 최적지임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북항은 산업화 시기 항만과 경부선 철도 기능으로 인해 수십 년간 소음, 분진, 단절 등의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온 공간”이라며 “항만이 이전된 이후에도 재개발 사업은 지역주민의 기대와는 달리 생활형 숙박시설 등 주거·상업 위주로 진행되어 공공성 확보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양수산부 이전은 단순한 중앙부처의 물리적 이전이 아닌, 정의로운 지역 회복과 해양수도로서의 부산 위상 정립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북항 일대에는 해양 관련 공공기관 집적화를 위한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2025년 2월,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 등 6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북항 1단계 복합항만지구 약 7만7천㎡에 해양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부지는 해양수산부가 직접 소유한 토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도로와 교량 등 기반 인프라 또한 완비된 상태다. 또한 북항은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6월 18일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CMF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 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조례 및 기본계획에 수립에 따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3일,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준비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의 구성원은 서비스디자이너(1명), 분야별 전문가(3명), 우리동네디자이너(2명), 시민단원(8명), 부산시설공단(6명), 부산교통공사(6명), 부산디자인진흥원(2명)으로 총 3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디자인단 킥오프 미팅 ▲과제 이해 및 의견 공유 ▲향후 운영 방향성 논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과 서면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과업 대상지로 선정해 현황과 문제점, 이용자 불편 요소 등에 대해 시민단원과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현재,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의 경우, 외국인, 고령자, 장애인 등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2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중1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교학점제와 개편된 대입 제도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에듀웨이 김성학 대표의 특강 ‘자녀 이해와 소통을 위한 대화법’으로 시작된다. 이 강의는 자녀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행복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통 방법을 다룬다. 이어지는 강의는 동래여자고등학교 이현주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이에 따른 대입 전형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의 진로 및 진학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유학기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n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지구별 자율장학의 일환으로 각 지구별 학교장 협의회를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1지구(금정), 2지구(동래), 3지구(연제) 중학교 학교장과 중등교육지원과장, 중등교육팀장이 함께 참여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과 현안을 공유하고, 자율장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구별 협의회는 각 지역의 특성과 학교 현안을 반영한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1지구(금정)는 25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되며, 학교장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모 행사에 참여하고,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돕고,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역사통일 교육 분야의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지구(연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토현중학교에서 ‘학교 중점 교육활동 및 현안’을 주제로 협의하고, 2지구(동래)는 26일 오전 9시 40분 혜화여자중학교에서 ‘단위학교 학업역량 강화 및 학력신장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동래 유치원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원의 수요를 반영한 영역별 컨설팅으로 유치원 교원의 수업, 생활지도 및 학적 관리 등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교원과 장학지원단의 협력적 컨설팅은 현장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유치원 교원들에게 유아·놀이 중심 수업, 생활지도 및 각종 학적 관리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교원의 자율적 성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북부지원청은 24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강사, 학교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청렴 간담회는 강사로부터 사전 접수한 의견을 바탕으로 강사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지원청-학교-강사 간 소통의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학생 안전 관리, 교재 선정, 강사 선정을 위한 심사, 위탁계약 등 강사의 고충과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는 학습형 늘봄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학습형 늘봄 운영 전반에 대한 질 관리를 강화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학습형 늘봄 운영을 지원할 것이다. 김범규 교육장은“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은 학교 교육활동의 한 축으로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지원청-강사의 협력적 관계가 중요하다”며 “학습형 늘봄 교육활동 운영 전반에 대한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산하 남부Wee센터는 23일 동일중앙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동평초등학교 6학년 학급 등 총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 찾아가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 위기 학급 안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교실 내 협력적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은 청소년기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또래 간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교육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위기 상황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위기 학급 안정화 프로그램은 학급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나 교우관계 어려움 등으로 영향을 받은 학생들에 대한 정서적 개입 및 지원을 통해 학급 전체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건강한 학급 분위기 조성에 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7월 5일, 8월 2일과 16일 3회에 걸쳐 시민소리숲에서 유아, 학생, 성인 등 1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와 연계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주제도서와 관련한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한다. ▲Conveyor Trio(퓨전국악)(7월 5일) ▲빛과 모래의 감성 스토리(샌드아트)(8월 2일) ▲오즈의 마법사(뮤지컬)(8월 16일) 등 공연과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매 체험일 2주 전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4일과 7월 11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41기 역사문화강좌 '독립운동 현장과 인물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강좌’는 뜻깊은 역사 문화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로,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기획전 '광복의 시간, 그날을 걷다: 부산의 독립운동과 범어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독립운동의 구체적 현장과 인물을 조명한다.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않았던 부산지역의 독립운동사와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범어사의 사찰계 및 오성월 선사의 독립운동 참여 사례 그리고 독립운동과 밀정 등을 중심으로 총 4개 강좌가 진행된다. [7월 4일] ▲이종수 순천대학교 교수의 '범어사의 사찰계'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의 '독립운동과 밀정' 강의와 [7월 11일] ▲김화선 금정중학교 교장의 '오성월 선사와 범어사' ▲김승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일제하 부산지역 항일운동의 전개와 그 특성'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내일(24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23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에서 제2기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시, 구·군, 공사·공단, 공공기관 청렴 동아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동아리 명칭인 ‘청렴 바이브’는 ‘분위기’, ‘영향을 주다’라는 뜻으로, 엠지(MZ) 세대 직원들이 모여 부산의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범부산 청렴도를 이끌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2024년) 10개 기관이 모여 출범한 시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는 올해 제2기를 맞아 범부산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해 참여 기관 범위를 시 산하 공사·공단 및 부산지역 (이전)공공기관 등까지로 확대했다.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를 비롯해 12개 자치구,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수산자원공단, 국립부경대학교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 '청렴 바이브'는 참여기관 간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