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은 5월 19일 제5회 직원 공개채용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매니저 1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선발된 인력은 문화도시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성과보고서·성과지표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6월 2일까지이고,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 임용 예정이며,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입찰/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3차 연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요실금 유병률은 60대 이상 여성의 38%, 남성의 11% 수준이나, 환자의 약 25%만 병원을 찾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실제로는 노인의 절반이 요실금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요실금은 사회 활동 참여를 제한하여 건강과 삶의 질을 매우 저하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요실금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속한 노인이며, 연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인공요도괄약근 수술, 천수신경조절술과 같이 고액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진단서, 의료비 영수증 등을 준비하여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으며, 의료비는 청구 후 30일 이내 지급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요실금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치료
영월군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홍수피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에 여름철 자연재난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해 발생한 기록적 폭염, 잦은 강우에 이어 올해 여름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에,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 발생이 잦을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가장 큰 우려는 폭염과 집중호우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으로 올해는 그 강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영월군은 지난 4월 16일은 읍면 자연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복구시스템(NDMS) 활용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21개소에 대하여 오는 20일까지 우선 점검을 시행,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 7월 임시개통을 바라보는 팔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우기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해 요인을 사전 점검한다. 김해원 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속초시는 2025년 사회복지기금(여성복지계정) 지원사업 공모 결과 5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총 1,844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속초시 여성복지기금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역 내 비영리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속초시사회복지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최정 선정된 사업은 ▲백 세 인생 행복한 삶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과정 “기억지킴이”▲맘(Mind) 키움 스쿨 ▲내가 건강해야 당신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습니다 ▲반짝반짝, 교직원 리프레시 데이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분야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분야 ▲지역사회 안정증진 분야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분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분야 등 다양한 여성복지 영역을 아우르고 있으며, 특히 참여 단체들의 전문성과 실효성 있는 기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여성복지기금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속초시는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5월 19일부터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이며, 지원 물량은 총 32대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신규 장비 구매비용과 2033년까지 8년간의 유지관리비·통신비 등이 지원된다. 2034년부터는 해당 공동주택에서 유지관리비와 통신비 등을 자체 관리해야 한다. 지원 조건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과반수 동의 ▲설치 장소가 적정하고 전기 공급 설비가 구비되어 있는 공동주택이며, 100세대당 1대가 지원된다. 사업 우선순위는 ▲RFID 종량제기기 미설치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여부 ▲배출 실적 신고 여부이다. 한편, 속초시는 그간 공동주택 36개소에 215대의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를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은 물론, 각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 설치
속초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속초여고 후문 인근 도로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하고, 보행자 도로를 설치한다. 이번 조치는 속초여고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와 보행 공간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반영하여 추진됐다. 새롭게 지정한 일방통행 구간은 속초여고 후문에서 정문까지 약 100m 구간이다. 시에서는 일방통행 지정으로 확보된 도로 공간을 활용하여 1.5m 폭의 보도를 신설해 학생을 비롯한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다음 달까지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유사한 보행 취약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교통·보행환경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에 거주하는 임업후계자 김진국 씨가 5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5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에서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시상하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삼척청년센터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 중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맞대결을 함께 응원할 삼척 청년(만 18세~45세) 관람객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즐기며 응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스코어를 맞춘 참가자에게는 삼척 청년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삼척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청년 등록 후,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6월 4일 개별 연락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나 신청 인원이 정원의 1.5배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축구를 사랑하는 삼척 청년이라면, 삼척청년센터가 준비한 이번 관람 이벤트에 꼭 참여해보자! 자세한 문의는 삼척청년센터로 하면 된다.
삼척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2025 삼척시 학부모 아카데미 “우리 아이 진로 레시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단순한 직업 선택을 넘어, 자녀의 꿈과 가능성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보다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진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4일 삼척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자녀의 진로 지도 방안을 제시하고, 자녀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며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삼척시청 또는 삼척시 청소년수련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 문제에 대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5월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 FC와 울산 HD FC의 K리그1 홈 경기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진행된 이번 홍보 부스 행사에서 재단은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응원 문구를 종이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는 행사 ▲방문의 해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증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키링, 여행용 보냉가방, 블루투스 스피커 등 실용적인 경품이 제공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강원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부스 인증 사진 또는 경기 응원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한 참여자 중 일부는 재단 계정 스토리에 재공유되는 방식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통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원정 응원단에게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과 팀의 경계를 넘어 폭넓게 강원 관광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강원
강원관광재단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정선 하이원 리조트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인‘댕댕트레킹 2025’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차 행사까지 포함하면 총 1만여 명 규모의 국내외 반려인과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반려동물 연계 관광 수요를 강원특별자치도로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댕댕트레킹’은 과거 석탄을 나르던 길을 관광자원으로 재생한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고원 숲길을 걸으며 하이원리조트의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40m의 하이원탑에 올라 백두대간의 절경을 감상했고, ‘댕댕 프리존’(목줄 해제 공간), 강형욱 훈련사 북콘서트,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행사 유치를 계기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전시 복합 산업(MICE)형 반려관광 콘텐츠 발굴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강릉 경포호수광장과 인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린 ‘2025 TNF100(The North Face 100) 강원’ 대회가 약 2,3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협업·후원한 국제 산악 달리기 대회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TNF100 강원 대회는 ▲100K, ▲50K, ▲11K 등 총 세 개의 코스로 운영됐으며 실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참가자들이 강릉과 평창의 산악과 해안 탐방로를 누비며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자연 친화형 복합 콘텐츠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간 기업(영원아웃도어)과의 협업 모델을 강화하며 지역의 자연 자원과 접목된 전시 복합산업(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5월 15일, 원주시 치악예술관 세미나실에서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청년예술인들과 2026년 공동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강원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 공동프로젝트는 청년예술인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0년까지 운영되던 프로젝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나, 2026년부터 다시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2025년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재단은 프로젝트의 기본 구상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프로젝트 명칭과 지원 방식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간담회에는 2025년도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들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논의는 색상을 활용한 소그룹 활동으로 이어졌다. 색상은 단지 대화를 여는 장치일 뿐, 주요 목적은 예술인들 간의 교류와 협업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열어두는 데 있었다. 각 그룹은 선택한 색상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원주향교에서 ‘향교에서 만나는 완벽한 단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원주향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행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향교를 방문·체류·향유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5월 31일 단오를 맞아 원주향교에서 단오 음식을 나눠 먹고 고누놀이, 물씨름(향교장사 뽑기) 등 여러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전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단오를 맞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어울려 즐기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개원 3주년을 기념해 5월 9일부터 31일까지 대곡헌 이정동 소장유물특별전 《문방사색, 청어람전(文房思索, 靑於覽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곡고미술연구소 이정동 소장이 직접 수집해 온 차강 박기정과 그의 제자 무위당 장일순의 서화 작품과 문방사우 유물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구성은 〈문방사우〉와 〈스승과 제자의 서화〉 등 크게 두 부문으로 이뤄졌다. 대표 작품인 차강 박기정의 수석지관(壽石之館: 수석이 있는 집), 무위당 장일순의 천심락(天心樂: 하늘의 마음으로 즐겨라) 등을 통해 선조들의 서재에 깃든 삶과 얼의 정신을 엿보고 사제(師弟) 간의 사색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전시장 입구 중앙에는 선비의 글방을 재현한 포토존도 조성했다. 기념 촬영을 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