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철원관광정보센터와 철원 고석정 꽃밭 일원에서‘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 철원관광정보센터에서 웅장한 출정식을 시작으로 철원 세종대왕 강무 행렬은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까지 장엄하게 이어진다. 이번‘철원 세종대왕 강무 행차’는 조선시대 복식과 절차를 재현하여 역사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하고 품격 있는 퍼포먼스로 관람객을 시간 여행으로 초대할 것이다. 행렬 참여 희망자는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들에게는 조선시대 복장을 대여,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철원에서 활동하는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철원문화재단의 신중철 운영본부장은“이번‘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를 통해‘세종대왕 철원 강무’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더욱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깊이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는 조선왕조
철원군은 동송읍 오덕리 일원 학저수지 힐링 체육시설 5만6천886㎡(1만7천208평)의 농업진흥지역을 8월 22일 자로 해제·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도지사 권한으로 이뤄진 첫 번째 농업진흥지역 해제다.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철원군은 설명했다. 철원군의 오덕리 학저수지 힐링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과거 농식품부와 4차례 협의에도 장기간 답보 상태였으나, 촉진지구 지정 후 불과 9개월 만에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이뤄져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번 해제로 답보상태였던 학저수지 체육시설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파크골프장(27홀)과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한 다목적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며, 오는 10월까지 군 관리계획 결정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11월 착공하고 내년에는 18홀 규모로 개발한 뒤 오는 2027년까지는 27홀 전면 완공을 목표로 한다. 철원군은 농지특례 제도 시행 이후 학저수지 힐링 체육시설과 더불어 DMZ 철원농산물 직거래장터가 현재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고시되어 시행계획 수립 단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22일 김화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화권역 주민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갑작스러운 심정지나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핵심인 만큼, 주민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응급처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철원군 소방서 김한샘 소방장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이해와 실습 ▲ 응급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 뇌졸중 및 기타 기본 응급처치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론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전달했다. 장미숙 철원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안전을
동해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 ~ 9.7.)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에 맞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3일 14:00에는 북평파출소 앞 북평민속시장, 9월 21일(일) 09:00에는 웰빙레포츠타운, 그리고 9월 24일에는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의 조기 발견과 환자 관리를 위한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2040세대 청·장년층 비만 등 건강 악화, 50대 이상 만성질환 지속 증가에 따라 청·장년층 대상으로 중점 홍보할 예정이며, 추진 방향에 맞춰, 직장인 5개소를 대상으로 '고당e공부방'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이수 후 묵호건강증진센터에 수료증을 방문 제출하면 20~64세 고혈압·당뇨병 약물 복용자들에게 혈압계·혈당기를 대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의료기관 30개소와 건강보험공단에 '자기혈관 숫자알기'포스터를 배부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상 수치에 관
동해문화예술회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연희극'광대'기획초청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근국립정동극장의 건립 이념인‘원각사 복원’의 원각사(극장)의 정신이자, 1902년 고종 재위 40주년 경축식을 위해 설립된 협률사(協律社)에서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유료 무대공연인'소춘대유희(笑春臺遊戱)'를 모티브로 하여,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21년 예술단 공식 창단 이래 전통연희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레퍼토리로 예술단의 무용, 타악, 연희를 비롯하여 소리, 줄타기에 이르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이 공연은 백년 광대를 잇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선보이는 현대적 해석의 전통공연으로, 역동적인 전통연희와 아름다운 전통무용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현재와 과거, 시간의 벽을 넘나드는 광대들의 신명나는 무대를 통해 우리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공연 시간은 80분이며, 8세이상(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20,000원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연락하
동해시는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동해시-카카오 업무협약 및 디지털타운 조성 준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시간 주차정보 고도화 및 주소기반 주차정보제공 및 네비게이션 실증사업 착수로 주차난 해소, 교통편의 향상 을 위한 동해시와 카카오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더불어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준공식 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이후에는 주요 스마트 시설에 대한 현장 투어도 마련돼 있다. 동해시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9,4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 6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추진됐다. 사업 구역은 발한동과 묵호 주요거리 및 인근 주차장 일원으로 △스마트폴 9기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6개소 △스마트 안전횡단보도 2개소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 1식이 구축됐다. 이번 디지털타운 준공으로 시민들은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안전한 보행 환경, 스마트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편익을 누릴 수 있게 되며, 향후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주차정보 고도화 및 “전국 표준화모델”의 주소기반
양구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익수)는 25일 오전 7시 ‘2025 청춘양구 배꼽축제’(8월 29일~31일)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과 인근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마쳤다. 이날 활동에는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서천 레포츠 공원 일대인 축제장 주변 도로와 하천변, 공원을 돌며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익수 위원장은 “양구의 대표 축제인 배꼽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 겠다”고 밝혔다. 양구읍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마을 환경정비,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주민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며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인제군은 ‘2025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태체험 과수단지 조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단순한 자연보호를 넘어 주민이 생태계를 보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체험형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서화면 서화리와 심적리이며, 조성규모는 블루베리 12,540㎡, 3,800주다. 10농가는 990㎡(300주)를 기본 지원하며, 1,320㎡(400주)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2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묘목 단가는 주당 3만 원이며, 보조금 70%,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블루베리 묘목 구입‧식재 △제초‧관수시설 △토양개량제 구입비용 △장비임대 △인건비 등이다. 단, 화분 재배는 불가하며 토양개량제는 묘목 구입 및 식재비의 절반을 넘을 수 없다. 인건비 지원에서도 본인 작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이전 인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해당 지역에서 농업경영체
인제군이 오는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백담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군도3호선 인도개설공사가 이 달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백담역 개통 시 늘어날 차량 통행에 대비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백담계곡 탐방로와 용대지방정원, 만해마을 등을 연결하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군도3호선 인도개설공사는 두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은 만해마을에서 백담 황태구이까지, 2구간은 백담 황태구이에서 매바위 인공폭포까지 이어진다. 현재 진행 중인 1구간에는 국비 28억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인제군은 2024년 4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2025년 8월 착공을 시작했다. 현재는 연내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공사 구간은 총 연장 3.3㎞로 보행자 전용 인도를 폭 2~4m 규모로 조성한다. 단순히 인도를 확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경관조명 설치도 포함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바위 인공폭포까지 이어지는 2구간은 1구간 사업을 마치고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하고 음주 운전 근절에 대한 공직사회 전반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자 8월 25일 ‘음주 운전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지방공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지목하여, 참여기관이 인증사진과 챌린지 메시지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공단은 그동안 시민이 이용하는 마을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매일 운행 전 음주 측정을 시행해 왔으며, 여름철 휴가 기간에는 임직원 특별 복무 점검을 통해 음주 운전 예방과 공직 기강 확립에 힘써왔다. 김태균 이사장은 “단 한잔의 음주 운전도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 운전을 근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춘천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지역내 어린이집·유치원 24곳에서 예방관리 인형극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를 순회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주인공 윤이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며 건강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아이들이 흥미롭게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아토피·천식 관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인형극과 함께 보습제와 예방 리플릿 배부, 학부모 대상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또 지역 79개 교육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자조모임, ‘아토피 꾸러미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 활동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은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지원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도내에서 주사 시술 이후 의료관련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춘천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의료환경 확보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내 의원급 의료기관 338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감염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수 서면조사와 함께 50개소를 선정해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현장 점검 대상은 △침습적 시술 빈도가 높은 의료기관 △고령자·만성질환자·면역저하자·영유아 등 감염 고위험군 진료기관 △인구 밀집지역 내 의료기관이다. 점검 항목은 △세탁물 처리 과정 △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의약품·일회용 의료기기 사용 기준 △감염예방 관리체계 전반 등으로,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감염 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군이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한파에 대비해 고령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늘려 나가고 있다. 군은 해마다 지역 곳곳의 노후한 경로당을 개보수하는 동시에 경로당이 없는 마을에 경로당 신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역시 지난 7일 사내면 사창3리 경로당을 준공했으며, 연말까지 상서면 부촌리와 신대리, 내년에 다목1리, 노동2리, 간동면 오음1리 경로당 신축과 개보수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경로당 10곳을 신축한 바 있으며, 같은 기간에 기존 경로당 50여곳의 보수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화천군 전역 5개 읍면에는 모두 95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또 군은 노인 여가시설이 부족한 간동면 유촌2리에 이달부터 지상 1층, 62㎡ 규모의 마을쉼터 조성을 위한 설계에 착수키로 했다. 아울러 간동면 구만리에 내달까지 노인 일자리 근무자들을 위한 쉼터도 설치키로 했다. 화천군은 7월말 기준, 전체 인구 2만2,550여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6,517명으로 28.9%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다. 경로당과 쉼터들은 수많은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한복’을 주요 콘텐츠로 다양한 교육, 전시 및 문화행사를 주도하여 시민들이 한복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지역 한복문화창작소이다. 상반기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주말에도 강릉한복문화창작소를 방문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개설됐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3차 프로그램인 '돌금·은박 댕기 만들기' 교육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는 체험 교육으로 어린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강릉한복문화창작소 누리집 교육신청 메뉴에서 오는 9월 25일(목)까지 할 수 있다. 한편, 1차 프로그램은 '커피박 한복 오브제 노리개 및 도어벨 만들기'가 진행됐고, 2차 프로그램은 '한복 뷰티 스타일링 클래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강릉한복문화창작소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산업
홍천의 사진가 차재철(沙光 車在哲) 홍천향교 유림이 20여 년간 기록한 홍천향교의 사계절과 전통 의례를 담은 사진전 ‘홍천향교의 문화 유산전 20여 년의 기록’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홍천미술관 본관 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유교 전통문화의 핵심인 관혼상제(冠婚喪祭)를 중심으로 각 의례의 색채와 상징, 그리고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풀어냈다. 작품 속에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변치 않는 유림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 100점과 홍천군 제공 옛 사진 8점이 사진집에 기록되며 28점을 전시한다. 차재철 작가는 2005년 봄 홍천향교의 전통혼례에 우연히 참석한 것을 계기로 향교와 인연을 맺었으며, 청년유도회 활동과 성균관 유교신문 기자 활동을 통해 홍천향교의 현장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그는 “향교에서 ‘인의예지신’과 ‘경로효친’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며 그 철학을 사진에 담았다”라며, “사진이 전하는 힘이 잊힌 기억을 불러내고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 작가는 현재, 홍천향교 장의, 성균관유도회 홍천군지부 수석 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합리적인 가격과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발포주 ‘필라이트 클리어’를 오는 9월 1일부터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가정 채널 판매 제품인 ▲350mL 캔 ▲500mL 캔 ▲1.6L 페트 총 3종에 적용, 각 20%, 25%, 15% 인하돼 소비자들이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라이트 클리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비자 수요가 가장 많은 500mL 캔 제품은 인하율을 25%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슈퍼 클리어 공법으로 깔끔한 목 넘김을 구현한 ‘필라이트 클리어’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가성비와 깔끔한 맛’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발포주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는 하이트진로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최상의 발포주 제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물가 시대상을 반영한 이번 가격 조정이 어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은 지난 8월 27일(화),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롯데웰푸드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닥터자일리톨 버스’ 무료 치과진료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 건강관리가 어려운 장애 환아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5명에게 무료 치과 검진 및 진료를 제공했다. 진료 후에는 롯데웰푸드가 준비한 맞춤형 과자 선물세트도 증정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황혜경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이 참석하여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2013년 도입 이후 13년간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총 27,267 km를 주행, 138회에 걸친 진료 캠페인, 11,600여 건의 진료, 누적 참여 의료진 1,300여 명, 수혜자 7,400여 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대표 이동치과 진료사업이다.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재활 분야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오산 세교2지구 중흥S-에듀파크 버스정류장 앞 도로는 그동안 교통 혼잡의 대표적인 구간이었다.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멈춰 서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으며, 최근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로 인한 우회 차량까지 몰리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자 성길용 부의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우회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한 성 부의장은 즉시 담당 부서에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다행히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2개 차선으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출퇴근길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성길용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해결하는 시민 체감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로, 성길용 부의장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