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헌법정신과 괴리된 ‘교육감 선거제도’의 개편에 대한 국가차원의 공론화를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박중묵 의원(동래구 제1선거구)은 4.21., 제32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 ‘직선제’의 폐해를 지적하고 지방교육자치의 헌법적 가치를 조화롭게 만족시킬 수 있는 선거제도로의 개편을 촉구했다. '헌법' 제31조제4항에서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러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의 기초인 만큼 국가의 안정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교육방법이나 교육내용이 당파적 편향성에 의하여 부당하게 침해 또는 간섭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 '지방교육자치법'에도 △정당의 후보자 추천 금지 및 △후보자의 정당 표방 금지를 통해 교육감 선거의 정치적 중립을 명확히 적시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2014.8.28. 선고 2011헌바32 그러나 이번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는 탄핵 정국까지 맞물려 극도의 정치색을 보이면서 헌법정신이 완전히 무시됐다는 지적이다.
부산 남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7명은 4월 21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글로벌 금융도시 도약을 위한 금융 특화 자율형 사립고(금융 자사고)의 남구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남구는 현재 한국거래소와 부산시 등이 추진하는 금융 자사고 설립을 위해 용호동 960번지 일원을 후보지로 해운대구, 강서구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미래 금융 인재 양성은 부산의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이며, 남구는 교육 환경, 인프라, 주민 참여 등 모든 측면에서 금융 자사고 설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구에서 제안한 후보지는 면적 등 한국거래소가 제시하는 여러 조건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부경대, 경성대를 비롯한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교육국제화특구 및 UN평화문화특구 지정 지역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적 교육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며 금융 자사고 부지로 남구가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의원들은 끝으로 “한국거래소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하고, 남구의 금융 자사고 유치를 위한 모든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
부산 중구는 6월 13일까지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관리 분야 실무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을 확인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요소의 경우 보수·보강 등을 통한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민간 소유 시설의 경우 점검 결과를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통보하여 보수·보강을 유도하고 필요시 행정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행복도시 중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중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구민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장애인 인권 증진과 복지 발전 기여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산중·서·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9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에서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힐링프로그램 ‘우리가족, 마음을 잇다’ 를 운영했다.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다양한 힐링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들은 함께 놀고 음식을 나누면서 걷기 명상, 산책, 소원등을 밝히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잇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걷기 명상 활동에서는 함께 자연을 느끼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처음으로 아들과 손을 잡고 대화해보며 서로를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어서 뜻깊고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하는 참여자도 있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한 가족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중·서·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중구 동광동주민센터는 지난 18일 중앙119 안전센터와 2025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동사 내 화재 발생을 가상하여 화재에 대한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속한 대피, 소화기 및 옥외소화전을 이용한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진압 훈련, 부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훈련 등으로 진행되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 훈련에 대한 중앙119 안전센터의 강평과 옥외 소화전 및 완강기 사용법 강의 등이 이어졌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초량6동은 지난 18일, 쾌적한 생활환경과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불결지와 도로변을 대상으로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여름을 대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초량6동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도로변 등에 자라난 잡초와 낙엽 등을 정리하고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봉사자는 “여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하여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쾌적한 초량6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부산동구교회연합회·부산동구가족센터신우회·주는사랑신우회는 지난 4월 18일 오전, 부활절을 맞아 부산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청 소속 직원 800여 명에게 사랑의 부활절 계란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공직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계란 나눔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부활절의 사랑과 생명의 메시지를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동구 발전과 주민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교회 목사님들께서 직접 구청에 찾아와 계란을 전달해 주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동구청 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지역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체육회는 지난 4월 18일 삼락공원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36회 부산광역시장기 시민게이트볼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 16개 구‧군 총 48개 팀, 400여 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동구체육회에서는 증산클럽과 복지클럽 소속 동호인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증산클럽과 복지클럽 각각 1개 팀이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쉽게도 다음 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체육활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삶에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진행됐으며,‘사랑의 빵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부산 북구의회 의원과 직원 등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완성된 빵은 부산적십자사를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됐다. 정기수 의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북구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으며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연대감을 강화하고,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통대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지역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장 리더십 강화, 생활 속 위기상황에서의 행동요령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 및 화재대피교육 등 갈수록 증가하는 안전사고, 사회재난 등을 사례중심으로 하여 다시 한번 민방위 대장의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매년 대장교육에서 다루던 반복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국가안보환경 및 화재사건과 같은 사회재난 예방교육으로 민방위 대장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도 실제 체험해 봄으로써 응급상황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김영욱 구청장은 “민방위 교육은 유사시를 대비한 준비태세 교육으로 평상시 어려움을 경계하고 대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그 역할과 임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 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지원금과 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도 부산진구만의 시책이다. ‘청년’이 희망을 키우는 부산진구는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이다. 청년 행정인턴을 운영하며 미취업 청년에겐 1인 최대 10만 원씩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또한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2023년 창업지원전담팀을 신설하고 창업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개관한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공간인 ‘청년창업가꿈’도 본격 운영하고, 로컬카페창업 등 지역 맞춤형 특화 창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2023년 4월 18일 개원한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금까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종사자의 심리·정서 회복에 힘써왔다. 특히 긴급·틈새·일상 돌봄 등 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돌봄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안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민·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부위원장 및 문영미 시의원 등을 포함한 부산시 관계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학계와 공공, 민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포럼의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혜규 박사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 실현을 위한 요건 및 과제를 제시했으며, 토론으로 나선 부산시의회 문영미 의원은 ‘부산형 통합돌봄지원 모델 개발
부산광역시의회는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 동안 제328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조례안 39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안 4건, 규칙안 1건 등 모두 5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4월 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이후 상임위원회에서는 4월 22일(화)부터 29일까지 8일간 소관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밀착 행보를 이어나간다. 또한 4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4명의 의원이 시정 질문을 통해 ▲사상~하단선 및 가덕도신공항 사업 지연 문제, ▲부산교육의 난제와 주요 대책, ▲부산 생태관광 사업 및 장애인 심리정서 지원 현황과 개선 방안, ▲지반침하 사고 및 빈집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한다. 끝으로, 5월 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12명의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329회 정례회는 6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열린다.
18일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인근 보도에서 “명사 초청 장애인 불편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이동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은택 남구청장과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이 명사로 초청되어 직접 휠체어를 이용하여 장애인의 일상적 불편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는 오후 3시 복지관장실에서 체험행사의 기획 배경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1층 로비에서 휠체어 조작법을 간단히 익히고 복지관 정문 및 인근보도에서 점자블럭과 경사로 등 실제 장애인이 마주하는 도심 내 이동환경을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 남구는 장애인의 시선에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