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원 반도체산업의 발전 방향과 핵심 육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현재 총 9개 사업에 2,2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원권 K-반도체 협력 단지(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강원 반도체 제1호 사업인 ‘한국반도체교육원’(4월 1일 착공), 총 997억 원 규모의 3대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사업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교육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44억 원을 확보한 ‘반도체공동연구소’ 사업 등이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 자립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함께 소개된다.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
강원 삼척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의 위상을 이어갔다. 이번 성과는 2024년 전국 1위에 이은 것으로, 삼척시의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 추진과 철저한 환경관리 역량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전국 245개 기관(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한 정부합동평가 항목 중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가 주요 평가지표이며, 배출업소 수에 따라 지자체를 그룹별로 나눠 평가한 결과, 삼척시는 ‘강원도 1위’,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삼척시는 친환경 인프라 확충, 정기적인 환경점검, 시민 참여형 환경정책 추진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환경행정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삼척을 위해 책임 있는 환경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삼척시에서 개최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5월 19일부터 3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1일 페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 체육인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진 뜻깊은 축제였다.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참가한 2,317명의 선수와 임원이 육상, 탁구, 배드민턴 등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삼척시는 경기장 정비를 비롯해 교통·숙박 지원, 자원봉사 운영 등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준비를 갖추며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응원은 대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다가오는 도민체육대회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삼척을 찾는 모든 분들께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6
폐광지역통합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삼척시가족센터,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라디오 프로그램(6월), ▲삼척시가족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대상 AI 코딩 교육(여름방학), ▲삼척시 청소년수련시설과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미디어 프로그램,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의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찾아가는 영화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블랙밸리컨트리클럽과의 협업으로 ‘도계 광부 자서전’ 프로젝트를 기획, 도계의 마지막 광산촌 이야기를 전·현직 광부들의 목소리로 담아내는 뜻깊은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미디어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9월에는 미디어아트 교육과 초등학생 대상의 로블록스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삼척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공간을 구성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은 책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북작북작 다채로운 체험 ▲동화책으로 만나보는 케이크 이야기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삼척 해변 조개로 만드는 원형 키링 ▲슈링클스 지비츠 만들기 ▲UV클레이 반지 만들기 등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진다.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광장에서는 연기 효과와 대형 비눗방울을 활용한 버블쇼, 마술과 풍선 아트를 결합한 매직벌룬·버블쇼 등 이색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인근 장미공원에서는 장미축제가 한창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향기로운 봄의 정취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삼척
삼척시는 제30회 바다의 날(5. 31.)을 맞아 깨끗한 연안 환경 조성과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5월 21일(수) 덕산항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동해해양경찰서, 삼척수협, 환경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및 수중에 침적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부산진구 부전청소년센터와 함께 ‘부산다움·우리다움 속으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시 간, 청소년 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의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30여 명이 부산진구 부전청소년센터에 방문해 부산 청소년들과 상호 교류활동 진행 및 부산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위한 재한유엔기념공원, 해운대블루라인파크, 국립부산과학관 등을 방문한다. 안현진 시설장은 “이번 교류활동은 태백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갖는 매우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태백시는 오는 6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6월 기획공연으로 지난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 변두리의 작은 동네를 배경으로 타향살이를 하는 소시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담아낸 작품으로,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 ‘나영’과 ‘솔롱고’의 이야기를 통해 고단한 삶 속에서도 피어나는 이웃간의 정과 연대를 전한다. 특히, 뮤지컬 ‘빨래’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상, 극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작곡상 및 극본상을 받고 수많은 유명 스타 배우들이 거쳐 갔다.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 원, 1인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화사랑회원은 5월 27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은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예매(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5년
강릉시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 및 어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되어 있는 어업인 328명에 대해 어업인수당 70만 원을 지원한다. 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어촌 인구 감소 등 어촌사회 공동화 대응 및 소득 안정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받아, 지원요건 검토 과정을 거쳐 4월 말 최종 대상자 328명을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어업인수당은 가구별 1명만 지원되며, 5월 말까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로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강릉시는 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이외에도 ▲소규모어가직불제 ▲어선원 직불제 등 어업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통해 어업인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릉문화원이 2025년 제12회 명주인형극제에 참여할 공연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명주인형극제의 공연은 총 18개 작품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내 16개 극단과 강릉 지역 2개 극단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극단 목동의 '여우, 까마귀 그리고 사자' 작품으로 이솝우화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인형뮤지컬, 장대인형극, 그림자극 등으로 진행되는 복합인형극이다. 이해하기 쉽고 교훈을 주는 동물별 3가지 이야기를 감동과 함께 코믹함을 강조한 연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맞춤형 공연이다. 일반공연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0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울인형극회, 극단 친구, 인형극단 아토, 극단 마루한 등 총 15개 극단의 작품이 초청되어 진행된다. 올해는 작품별 장르가 중복되지 않도록 손 인형극부터 장대인형극, 테이블 인형극, 탈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작품으로는 극단 마롯뜨의 '얼쑤 강릉', 솔향인형극단의 '꼬마시인 허초희' 공연을 초청하여 강릉을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된다. 제1
전 세계 35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수백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작, 루이스 세뿌베다의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갈나고)'가 강릉아트센터에서 초연된다. 강릉아트센터와 강원도립극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원작의 철학과 감동을 무대 위에서 재해석한 뮤지컬로, 오는 23일, 24일 이틀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선보인다. 강원도립극단 김경익 예술감독이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아, 원작의 문학성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오염된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죽어가는 갈매기 ‘풍우’가 고양이 ‘모모’에게 세 가지 간절한 부탁을 남기며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아동극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교감과 성찰의 무대”라며,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는 따뜻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예
강릉시는 오는 23일 경북 영주시, 충북 단양군과 함께 '청렴도 제고 및 부패방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군 간 정기적인 교류와 청렴 시책 공유, 실무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선제적 청렴 시책 노하우 및 청렴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등 공동 협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시 단위로는 최고 등급이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강릉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 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어 멘티 기관인 영주시와 단양군을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렴에 대해서도 시․군 간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양 도시 시장․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내구연한이 경과하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2,500개를 교체하고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도로명주소의 정착률을 높이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며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중 훼손되어 주소 식별이 어려운 시설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건물번호판이 증가함에 따라 위치 찾기가 불편해지고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까지 정비대상을 선정하고, 파손 또는 오염이 심한 번호판부터 우선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도로명주소의 식별 및 활용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국 지적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의 정착과 위치정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전에 대상 지역 읍면동의 자생단체 회의 등 각급 회의에서 사업을 홍보하고, 일괄교체 안내와 현장 설치 출입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보다 원
강릉의 대표 문화유산인 강릉대도호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문화산책 프로그램 ‘문탠투어(Moontan Tour)’가 오는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탠투어는 고즈넉한 달빛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10회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총 6회차에 걸쳐 6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야경 관람을 넘어,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해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탠투어는 강릉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는 자녀의 역사 교육 기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3일까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허동욱 문화유산
고성군은 5월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 고성군 민생경제 회복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국·과·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등 간부 공무원 26명이 참석했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과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보고회는 경제체육과장의 2025. 5월 경제 동향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활성화 과제 총괄 보고를 바탕으로 부서별로 추진 중인 분야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총 98건, 사업비 1,427억 원의 사업에 대해 분야별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소비분야 22건, 투자분야 8건, 일자리분야 38건, 민생안정분야 19건, 기타 2건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와 토론을 통해 향후 고성군 경제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공공일자리 확대에 역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및 보증수수료 지원, 공공배달앱 도입,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공직자 및 사회단체 착한소비운동 동참, 지역 축제 활용 내수 진작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