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위탁강사와 함께‘톡(TALK)하고 통(通)하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강사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요구 사항을 함께 논의하여 원활하고 청렴한 학습형 늘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강사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 교육지원청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의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변상돈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는 학습형 늘봄 강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공감하는 자리”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강사들의 고충을 개선함으로써 우수한 학습형 늘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사하도서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 40명을 대상으로 ‘고삼 끝, 수고했Day’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도서관을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사하도서관은 ▲도서 대출 권수 3배 확대 ▲연체로 인한 대출 정지 즉시 해제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간식 꾸러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수험표를 지참해 도서관 종합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그동안 학업에 매진해온 수험생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문화적 쉼터이자 배움의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학교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년 하반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교관리자의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학교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과 실기 중심의 실습형 연수로 구성했다. ▲노션 기반 행정 효율화 ▲클라우드로 시작하는 효율적 데이터 관리 ▲생성형 AI와 Canva의 활용 등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학교관리자들은 에듀테크 도구를 직접 다루며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기를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가 디지털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개막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 인지과학자인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AI시대, 교육의 미래’를 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 나들이 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 영유아와 함께 나들이하고 싶어도 마땅한 방문 장소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지원 자료인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 나들이 지도’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료 배부는 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 나들이 지도’는 영유아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부산의 나들이 장소를 지역별, 분야별(자연, 체험, 문화 등)로 소개한 자료로 가정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지도 형태로 제작됐다. 배부처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영유아 관련 기관이며, 부산 지역 영유아 학부모 누구나 편리하게 자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영유아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가
해운대구는 반여동 바람공원(반여동 1620)을 전면 정비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했다. 바람공원은 센텀롯데캐슬1차 아파트 101동 앞에 있으며 면적은 4천576㎡다.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어린이공원이지만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구는 6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고장이 잦았던 어린이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의 전면 교체했다. 놀이시설 5종과 운동기구 14종을 새로 설치했으며 순환 산책길 200m를 쾌적하게 만들었다. 눈에 띄는 놀이시설은 롱슬라이드 타워다. 서로 다른 높이의 미끄럼틀 3개와 네트 오르기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높은 미끄럼틀은 4m 높이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꿈틀이 시소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이고, 트램펄린에서 멀리뛰기 경쟁을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원에 가득하다. 이와 함께 녹지대 바깥쪽으로 마사토를 깔아 주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입구 광장 한쪽에는 푸른 잔디밭을 조성해 여유롭게 쉴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금정구는 신노년 세대 사회참여공간'HAHA센터 금정구 금사'가 11월 14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함을 밝혔다. 금정구 금사로85번길 26 금사동에 위치한'HAHA센터 금정구 금사'는 연면적 152.59m2 규모로 총사업비 4억 5백만 원을 투입, 기존 구청 소유의 정든금사랑방을 리모델링하여 지상1층~2층, 3층 옥상텃밭으로 조성됐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주민, 관계기관, 내빈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환영의 자리로 마련된다. 개소식은 14일 식전 축하공연 전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하하센터 소개영상,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HAHA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HAHA’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신노년층(60~74세)이 지역공동체와 결합한 사회참여 & 공헌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는 1층 시니어 북라운지, 하하카페, 2층 다목적실 및 동아리실, 3층은 옥상 텃밭으로, 운영
부산시 금정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녪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모 선정되어 ‘HAHA캠퍼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사업비 225억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95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GX룸, 헬스케어실 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는 건립대상지인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에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및 트랙 조성을 올해 9월 완료했고, 황톳길 조성, 시니어 운동기구 설치, 러너스테이션* 조성 등을 2026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국민체육센터 건립까지 완료되면 시니어를 포함한 전 구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너스테이션: 탈의실, 라커 등 러너(Runner)들을 위한 편의시설 구는 다음 해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주민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40분간 부산박물관 부산관 로비에서 '2025 제3회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에서 만나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예술단' 프로그램으로, 국악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대금 독주〈아름다운 추억〉을 시작으로, ▲해금 독주 〈어린왕자〉 ▲피리·태평소와 해금이 어우러지는 〈물 위에 비치는〉 ▲창과 국악 실내악으로 재구성한 〈흥보가〉 ▲가야금과 거문고가 함께 하는〈나는 반딧불이〉 ▲그리고 타악 앙상블 〈꿈의 자리〉 등 총 여섯 곡으로 구성된다. 특히, '나는 반딧불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중 하나인 ‘골든(Golden)’의 선율을 우리 악기로 재해석한 곡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 국악관현악단의 악장 송강수를 비롯해, ▲조은경(소금) ▲김소희(대금) ▲정주아(태평소) ▲강민정(해금) ▲홍영혜(소아쟁) ▲최지아(가야금) ▲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부산 무형유산의 새로운 활용 방향을 모색하는'2025 제2회 무형유산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승 중심의 무형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기능분야 무형유산(혜화장·자수장 등)을 모티브로 한 창작 작품을 추가해 공연 구성의 폭을 넓혔다. 공연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6개 팀이 참여해, 무형유산의 과장(科場) 변형, 무형유산 간 융합, 전통요소에 현대적 예술을 접목한 10~15분 이내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선정된 작품은 모두 ‘미발표 무형유산 창작물’로 구성되며, 춤·노래·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의 무대 표현을 통해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는 관람객들이 시민공원에 나들이 온 느낌을 온전히 가질 수 있게 공연 관람석을 캠핑 의자와 테이블로 조성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에게 풍선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대한민국 최
부산시는 부산 소상공인의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 인건비 ▲소상공인 공공아이돌봄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사업비는 케이비(KB)금융그룹이 전액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총괄해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금근로자에 비해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올해 자녀를 출산한 부산 소재 소상공인은 자녀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사업체 경영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보험료 등 경영 관련 지출 내역에 대해 신청 시 증빙된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사업 공고는 오늘(12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면 삼정타워에서 '2025 부산 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의 하나로,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역가치창출가의 브랜드를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기업 17개 사가 각자의 브랜드 이야기와 개성있는 제작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은 '부산 로컬 여행'을 주제로 서면 삼정타워 1층 야외공간과 5층 식음료 반짝 매장(F·B 팝업존)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도장 모으기(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각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1층 야외에서는 버스를 주제로 공간을 구성하여 브랜드 소개 중심의 제품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컨투어송(파우치, 헤어스크런치) ▲㈜이지미(경량화, 스니커즈 등) ▲허니브로푸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5년 부산지역 하반기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늘(12일) 오전 10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해운대구․기장군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12월 초까지 부산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기장군] 11월 12일 오전 10시 아르피나 그랜드볼룸 ▲[중구·동구] 11월 17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 ▲[동래·금정·연제] 11월 19일 오후 2시 동래구청 동래홀 ▲[북구·강서] 11월 21일 오후 2시 강서구청 구민홀 ▲[영도구] 11월 24일 오후 2시 라발스호텔 볼레로룸 ▲[부산진구·사상구] 11월 26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대강당 ▲[남구·수영구] 12월 3일 오후 2시 남구청 대강당 ▲[서구·사하구] 12월 5일 오후 2시 서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와 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시도민 토론회에 이어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부산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전면 홍보하고 지역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등 부산의 스마트 도시 역량을 국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각국 정부 기관 ▲도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적 플랫폼이다. 전시회는 ▲최신 스마트 기술·서비스 전시 ▲구매 및 수출 상담 비즈니스 프로그램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도시의 스마트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주관한 '한국관'으로 참가해, 지난 7월 벡스코에서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소개하고, 내년 부산에서 열릴 '2026 월드 스마트시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앞두고 전월세 담합 및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부동산중개업소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사례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토지정보과 및 구·군 관계부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3~5명 1조)의 불시 현장 단속을 통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사례 4건(2건 수사 착수 예정, 2건 시정 조치)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해수부 이전 임시 청사 예정지인 동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과 학군지·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전월세 담합 우려가 있는 주요 구·군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수부 임시 청사 예정지(동구 IM 빌딩·협성타워)를 중심으로 7개 구·군 66개소(▲동구 6개소 ▲부산진구 17개소 ▲영도구 6개소 ▲남구 9개소 ▲해운대구 9개소 ▲동래구 10개소 ▲수영구 9개소)를 불시에 방문해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공인중개사법'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전월세 담합행위나 허위 매물 중개 등 중대한 위법
해운대구는 7일 대구시 군위군 사색의 정원 ‘사유원’에서 직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 담당 직원 힐링 원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민원인과 마주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행복한 직원이 친절한 서비스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고 따뜻한 민원 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워크숍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직원 간 소통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는 매년 힐링 프로그램, 친절 교육,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주민을 응대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 스스로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주민의 불편을 가장 먼저 듣는 사람들로, 그만큼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TERRA)’의신규 디지털 광고 ‘테라의 시대 2’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테라의 시선에서 재치있게 패러디했다. 이번 광고는 3일 만에 콘티 개발을완료하고, 5일간의 촬영 준비와 후반 작업을 거쳐 단 2주만에 완성한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사회적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브랜드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치맥 회동 장면을 오마주한 구성으로, 모델들이국내 대표 맥주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테라쏘맥타워’로 쏘맥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실제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삼성점’을 배경으로 촬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광고는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가 치킨집에 들어서며 시작된다. 그가 테이블 위에 ‘테라 쏘맥타워’를올려놓고 “Dinner is Free tonight!”라고 외치자 손님들이 환호한다. 이때 한 손님이 “그럼 여기 테라3병이요!”라고 요청, 사장으로 분한 박술녀여사가 등장한다. 이후 냉장고 문이 열리며 내부에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제품들이 ‘테라’로 겹쳐지고, 러브샷하는
[홍천]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 산하의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박홍숙)가 2025년 동절기를 맞아 야간 불조심 예찰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 순찰 및 홍보활동 본격화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부터 홍천 전통시장 및 시가지 일원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 동절기 야간 불조심 예찰·순찰 및 불조심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이 시작된 15일에는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과 최해숙 대원,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 김성제·임호진 대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시장과 시내 주요거점을 돌며 소화전 및 소화기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 상인들, 의용소방대 활동에 감사 표해 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벌써 1년이 지나 겨울이 다 됐다. 이제 매일 저녁 의용소방대원들이 오니까 퇴근할 때 좀 더 화기도 점검하게 되고 불조심 경각심도 생기고 고맙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현재 대원 조편성을 통해 매일 낮에는 화재취약지구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
경기도의회가 브리핑룸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하며 의정 소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직접 추진한 이번 사업은 협소한 공간과 노후한 설비로 지적받아 온 기자회견장을 국회 수준의 시설로 재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장은 17일 오후 공사가 완료된 3층 브리핑룸 현장을 방문해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채호 사무처장,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 등과 함께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는 음향·조명 설비, 영상 송출 장비, 공기질 시스템 등이 집중 확인됐다. 건물 구조 한계 극복한 '결단'그동안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은 좁은 면적과 낙후된 장비, 비효율적인 촬영 동선 등으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건물 구조상의 제약으로 확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 확장공사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진경 의장의 결단과 여야 간 협의가 있었다. 의회는 공간 재배치를 통해 브리핑룸 면적을 2배 이상 넓히고, 기자석·촬영 포지션·발표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국회 수준 기술 장비 도입새 브리핑룸에는 △음향·조명·전기시설 전면 보강 △자동 제어형 시스템 도입 △백월(백보드) 교체 및 다목적 구성 △환기·공기질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