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가 혼자여행의 성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묵호 별빛마을에 위치한 묵꼬양이 치유카페로 재개장 운영을 시작한다.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별빛마을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한 묵꼬양 카페에 치유 기능을 더해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묵꼬양 치유카페는 단순한 카페의 역할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 휴식 공간 제공, 원데이클라스 교육, 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능과 힐링 요소를 담았다. 묵꼬양 치유카페는 기다릴 치(偫)와 YOU(너)의 조합으로 ‘묵꼬양 별빛마을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묵호 별빛마을 공동시설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장소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색채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컬러테라피 포토존을 마련해 간단한 설문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컬러를 찾고 거기에 맞는 미션 수행으로 체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자판기와 키오스크를 설치해 손쉽게 음료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카페 내부와 외부에 어른과 아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컬러 빈백 소파를 배치해 방문객들은 편안한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동해시통합발달센터는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발달장애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 ‘같은 걸음’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통합발달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 아동 35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치료사와 함께 부모님께 보낼 감사 편지 물품을 구입하고, 편지를 작성한 뒤 우체국을 방문해 직접 소포를 발송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과정에서 줄 서기, 차례 지키기, 정중한 표현 사용 등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예절과 사회적 규칙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어, 아동들의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했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동들이 실제 환경에서 자립을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도와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통합발달센터는 앞으로도 발달
동해시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2차)으로 ‘반려동물 베이커리 지도사’ 자격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평생학습관에서 5주간 이론 강의와 실기를 진행한다. 이론 강의는 반려동물의 에너지 요구량, 원료 손질법, 원물형 건조 간식, 식재료의 특징 등으로 구성되며, 실기에서는 멍얼쿠키, 마들렌, 시스루케이크 등 총 12종의 간식을 직접 만들어 포트폴리오를 완성해야 지도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6월 4일까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생 16명은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자격 과정은 우리집 댕댕이를 위한 건강한 수제 간식을 만들며 반려동물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펫코노미’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펫푸드 전문가로서 소자본 창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반려동물은 인간의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주는 존재로 이미 가족이다.
동해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 기간에 축제 참여 업체들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4만 원의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이다. 시는 향후 열리는 라벤더 축제, 묵호 도째비페스타, 동해무릉제 등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하여,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축제 기간에 식음료, 특산물 판매, 체험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더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오는 11월 28일까지 발급할 수 있으며, 올해 지원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지역축제의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5월부터 10월까지(단, 혹서기인 7~8월 제외) 매주 주말, 묵호역 일대에서 도보형 미식 체험 프로그램 ‘뚜벅아, 라면 먹고 갈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이자 명대사 “라면 먹고 갈래?”의 배경인 삼본아파트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묵호태와 문어 등을 활용한 라면 조리 체험이 중심 콘텐츠다. 운영 방식은 ▲ 여행상점 스탬프 투어와 자유 탐방이 가능한 개별형 프로그램과 ▲ 로컬 여행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함께 이동하는 소규모 단체형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개별형 프로그램은 금·토·일요일(7~8월 제외)에 운영되며, 참가자는 묵호역에서 스탬프북을 받아 자유롭게 여행상점의 포토 스탬프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주요 포토존과 라면 셀프 체험도 포함된다. 소규모 단체형 프로그램은 채지형 여행작가와 함께 묵호역을 출발해 논골담길, 삼본아파트, 덕장마을 등을 도보로 둘러보며 지역 명소를 체험한다. 이후 묵호 바다를 배경으로 직
동해시가 시민이 직접 예산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5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에 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예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총 10억 원 규모이며, 사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제안 가능하다. 또한, 시민소득증대 및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주민e참여’,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는 물론, 우편, 방문(동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모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동해시민 또는 동해시에 직장을 둔 이들을 대상으로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 제도 개선점, 투자 우선순위 등을 묻는 4개 분야 20개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는 5월 21일 오후 4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천군 북방면 퇴·액비자원화시설과 홍천읍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퇴‧액비자원화시설을 찾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을 살폈다. 해당 시설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기물을 부숙시켜 퇴비로, 가축 분뇨를 활용해 액체 비료로 전환하는 폐자원 재활용 시설로 퇴비 20톤/일, 액비 30톤/일을 생산하고 있다. 시설은 황산, 가성소다 등 유해화학물질을 저장하고 취급하는 소규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5년 12월 준공 후 10년 가까이 운영돼 설비 노후화로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질식 위험이 있는 밀폐공간의 환기 상태, 밀폐공간 2인 1조 준수 상황 등을 집중점검하고, 안전 로프 등 보호장비 구비 및 착용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에게“유해화학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방심하기 쉬운 만큼 지정된 절차와 보호장비를 반드시 갖춘 상태에서 작업해 주길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5월 23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나는 생명지킴이입니다」에 참여했다. 원은숙 홍천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강화를 위한 홍천교육지원청의 적극 동참에 감사하다”라며, “홍천 지역 청소년의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홍천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노인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이동 불편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10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찾아가는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는 칫솔질 방법, 틀니 관리법 교육 등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천군보건소의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개별적인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 보건소에서는 현재 50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대상 인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문의 전화는 홍천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홍천군은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해 5월 30일 오후 2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물놀이 안전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홍천소방서와 협조하여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구조·구급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명조끼 착용요령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한 구명환, 로프 등의 투척법을 설명하는 현장 대응 실습도 실시한다. 홍천군은 오는 06월 1일부터 0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52곳에 안전관리요원 140명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여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홍천군은 기존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보 부족, 신용 한도 등의 사유로 신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경제 불황 속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체에 지원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이차보전 지원은, 같은 시기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사업’과 함께 추진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더욱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행돼 온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홍천군과 협약한 금융기관을 통해 신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연 3%, 최대 3년간 이자를 지원해 온 연례 사업이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신규 대출이 아닌 기존 대출을 대상으로 하며, 연 매출 8천만 원 이하의 영세 사업체를 중심으로, 매출 규모가 적은 순서에 따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5월 중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 접수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
홍천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총 20억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례적으로 추진되어 온 기존 특례 보증 사업에 더해, 금년도 비상 경제 대책 일환으로 보증지원 규모 10억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특례 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연 0.8%의 고정 보증료율과 완화된 심사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면, 대출이자 3%를 3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혜택이 자동 연계되어 금융 부담 경감 효과가 크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와 사업장이 있고,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소상공인이다. 신청 접수는 공고일(5월 중)부터 시작되며,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 보증 확대 시행이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양구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 홈경기에서 ‘양구군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양구군과 강원FC 간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구군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과 축구 팬들에게 양구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의 날을 맞아 양구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매표소에 방문하면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장외 행사로 양구군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대표 관광명소가 소개된다. 장내 행사로는 양구군 유소년 축구센터 어린이 22명과 강원 FC 선수들이 함께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행사가 진행되며, 이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양구군청 직원 120여 명도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강원 FC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양구군의 날’ 행사가 도민들과 축구 팬들에게 양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2
영월군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센터 실내놀이터에 볼레일, 낚시놀이, 미끄럼틀 3종의 영유아용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실내놀이터는 이용객들의 증가와 더불어 놀이시설 부족과 연령대별 공간 분리에 대한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었다. 이를 위해 군은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영유아와 초등학생 놀이 공간을 각각 분리 운영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연령대별 공간 분리로 줄어드는 초등학생 놀이 공간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설치 예정인 가족센터 실외놀이터로 보완할 방침이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아이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융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례보증 융자지원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일반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례보증 융자지원사업은 45억 원 규모로 강원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영월농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산림조합, 축산농협과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월군 내에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 소상공인이다. 보증 금액은 5천만 원 이내,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영월군은 연 3%의 이차보전금도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5월 20일 강원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7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고, 5월 26일 사업을 공고한다. 신청기간은 공고일인 5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강원신용보증재단(태백지점)과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