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25년(`24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 평가 연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종합 성적 ‘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합동 평가 연계 우수 시군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인 자치단체 합동 평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달성도, 정성평가 반영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창군은 이러한 세부 평가 지표 및 가점을 포함해 총점 79.62점을 기록하여 전체 3위, 군 단위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전년(종합 11위)과 대비했을 때 대폭 상승한 실적으로, 전 부서 공통 지표 추진 대책 회의, 국별 보고회 등을 통해 맞춤형 목표 달성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상대적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운 군 단위 지역에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 단위 1위를 달성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 International Energy Policy Program)에 참여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참가자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한국형 국민건강 증진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자국의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IEPP는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에너지정책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등 주요 에너지 협력국의 에너지·자원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정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IEPP 참가자들은 국립횡성숲체원 방문을 통해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정책과 숲체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숲길 산책과 맨발 걷기, 요가, 명상, 아로마 테라피 등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심신을 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외국인 공무원들이 한국의 산림복지정책을 체험하고 자국에 이를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횡성군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횡성복합아트센터’가 25일 정식 개관했다. 센터는 연습실, 전시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지역 예술인과 군민을 위한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은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관계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횡성문화원 소속‘어사매 풍물패’가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성악 듀엣 이한·윤나리와 ‘루다오케스트라’가 축하 무대에 올라 개관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기념식 후에는 참석 내빈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식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이후 옥상 휴게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회를 갖고 개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횡성복합아트센터는 2020년 기본 구상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설계 완료 후 2024년 3월 착공에 이르기까지 5년여의 사업 끝에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총 72억 9,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층에 마련된 40㎡ 규모의 연습실 5개와 80㎡ 연습실 2개, 1개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6월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화촌면 장평1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화촌면 장평1리는 2025년 ‘IoT 농작업 안전 365 시범 마을 육성’ 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되어 농기계 사고 감지 정보전달 단말기,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과 연계하여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경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희수 교수의 지도로 농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지 요령과 심폐소생술, 특히 온열질환 발생 시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농업인 안전 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지역농협에 수료증을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에도 약 4회에 걸쳐 농업인 단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농업인 안전 재해 제로(ZERO) 실천 운동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일상적인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디지털기기 화면 밝기 낮추기, 디지털 사진 정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이상호 태백시장을 지목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메일 삭제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비워 캠페인에 동참해 디지털 탄소를 함께 줄여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천군보건소는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대하여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안심식당은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확산하여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안심식당 지정업소 중 10개 업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식사 문화 3대 실천 과제인 음식 덜어 먹기 (개인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 위생 물품 지원과 포털사이트 등을 통하여 음식점 홍보를 도와주므로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홍천군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역주민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일반·휴게음식점 업계에서도 식사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천군보건소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자살예방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이하 ASIST)’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 위탁하여,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자살 응급상황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제 자살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ASIST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 중재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중성과 체계성을 갖춘 국제적 자살예방 훈련 방식이다.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국내 자살예방 실무자 교육에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살위험자와의 상담을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위기 개입 능력 강화는 물론, 자살 예방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자살 시도 현장은 상담자와 자살시도자 모두에게 극도의 긴장과 불안이 수반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초기대응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25일~27일까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파트너를 맺은 도서관(치매극복선도 도서관)에 2025년 치매 관련 신간 도서 ‘기억의 풍선’ 외 52권을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터 부정적 태도 극복, 의사소통 기술 학습, 인지기능 향상 활동 등을 포함한 치매 극복 및 예방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신간 도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2025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은 연봉도서관, 남면도서관, 서석도서관 총 3곳이며,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치매 관련 도서를 비치하고, 카페 공간을 마련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치매 관련 도서 이용으로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치매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홍천 관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공 청소년시설 프로그램 “댄스교실 Let’s Dance”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댄스 교실 Let’s Dance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문화·예술 활동인 댄스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여 문화의 집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동기부여를 통해 시설을 홍보 및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상반기에 이어 7월부터 하반기 활동을 진행한다. 하반기 활동은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10회(매주 토요일)에 걸쳐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다용도활동실에서 1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온라인 신청 링크에 접속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홍천군의 홍천 물놀이장이 6월 1일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즐거운 여름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작년에는 약 27,578명이 방문해 큰 사랑을 받았던 홍천 물놀이장은 올해엔 더욱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식물 섭취 제한과 푸드존 운영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며,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천 물놀이장은 동시 최대 75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든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운영 기간은 8월 24일까지 이어지며, 6월에는 공휴일에만 운영된다. 7월부터는 월요일을 휴관일로 삼아 시설물 점검 등에 전념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로, 6월 기간에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모두 하루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만 6세 이하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7월부터 이용 요금이 1만 원으로 인상되지만, 홍천군은 이번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을 주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홍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춘천시가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농산물 꾸러미는 춘천닭갈비, 양배추, 대파, 깻잎, 고구마 등 3만 7,000원 상당의 춘천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7,000원이 증액된 구성이다. 대상자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3,000명으로 꾸러미는 6월에서 8월까지 세 번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장보기나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만 4,795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8만 6,700개 꾸러미가 지원됐다. 기존에는 이 사업이 도비 매칭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지난해부터 전액 시비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 투입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휘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저소득 노인의 영양 상태 개선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시가 지난 24일 지역 부동산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및 춘천시지회 임원진들과 지역 내 부동산 흐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춘천시 개발사업 현황과 연계한 부동산시장 흐름, HUG 전세 보증금 피해 관련 시장 동향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공유됐다. 상가 공실률 증가에 대한 우려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도 함께 논의됐다. 강문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지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춘천은 도내 유일 보합세(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시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공직자와 은퇴연금 수령층이 많고 실수요층이 탄탄한 지역”이라고 춘천지역 부동산 흐름을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민간 전문가 의견을 향후 부동산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주경
“춘천 현대식 실내형 분리배출시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춘천시가 현대식 실내형 분리배출기반시설을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30일부터 7월 4일까지다.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춘천시 시청길 11 4층 자원순환과)이나 이메일(fimely26@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춘천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최우수상(2명) 각 5만 원, 우수상(3명) 각 1만 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명칭은 향후 간판, 안내물, 홍보자료 등에 공식 사용된다. 신북읍 산천1리 옛 자동차면허시험장 인근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강원도내 최초 실내형 분리배출 기반시설이다. 음식물·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을 실내에서 쾌적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단순 배출시설 역할 뿐만 아니라 교육·체험·홍보 기능도 겸하게 된다. 오는 10월 준공이 예정됐다.
춘천시가 외국인 관광객 전용 통합 관광상품인 ‘춘천투어패스’를 출시, 해외 개별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춘천투어패스’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애니메이션박물관, 플레이정글, 곰핫도그, 스톤플랜트, 이상원미술관&뮤지엄스테이,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앵무새마을, 육림랜드, 춘천시티투어 등 총 11개 관광지를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 상품이다. 상품은 48시간권(4만 9,900원)과 24시간 라이트권(1만 5,900원) 두 가지로 내국인용 투어패스 구성과 동일하다. 26일부터 아고다, 트립닷컴, KKDAY, 트래블로카, 펠라고 등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춘천시는 이번 상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개별여행 편의를 높이고 관광 소비를 도심 전역으로 확산시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을 꾸준히 확대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영월군 김삿갓면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28회 김삿갓문화제를 앞두고, 전국의 문학 인재를 발굴하고 현대문학 속에 김삿갓의 풍자 정신과 창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21회 김삿갓문학상’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김삿갓문학상은 조선 후기 방랑시인이자 해학과 풍자의 대가인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에 제정 후 시행됐으며, 한국 연대 문단의 권위 있는 신진과 중견 시인 발굴 창구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공모는 시 부문 단일 장르로 진행되며, 공고일 전 2년 이내 발표된 3편~5편의 신작 작품집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 자격에는 등단 10년 이상의 문인으로, 1인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김삿갓문화제가 “문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시대와 삶을 풍자하는 자유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6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9월 26일 발표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함께 김삿갓문화제 기간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