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10월 17일 홍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부터 7년간 홍천군 개별공시지가 조사평가 및 검증 업무를 수행해 온 ㈜중앙감정평가법인 김 운 감정평가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 운 감정평가사는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검증과 소통하는 마음으로 민원 해소에도 적극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 이동된 3,353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작업을 거쳐 개별지가의 특성조사,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인근 지가와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의 심의가 이뤄졌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30일 결정·공시되고,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28일까지다. 홍천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가격산정의 적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 서석면 수하2리와 내면 창촌3리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10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석면 수하2리 마을회관과 14시 내면 창촌3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및 마을주민 등 30여 명 등이 참석했으며, 강원도에서는 우수마을당 각각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하여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폐기물·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캠페인 활동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시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서, 산불로부터 안전한 홍천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을주민들의 서약을 통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으로 홍천군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해 감시활동을 펼치며 산불 없는 녹색 마을을 만들기
양구군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양구군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모든 거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전화·면접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양구군은 표본으로 선정된 약 20%의 가구를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국적, 교육, 보육, 직업, 통근·통학, 거주기간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가족돌봄시간, 결혼계획 및 의향, 가구 내 언어 사용, 한국어 실력 등 사회 변화와 다양성을 반영한 7개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올해 조사에서는 AI 기반 콜센터와 챗봇 서비스가 도입되어 24시간 민원 상담 및 조사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응답자는 콜센터를 통해 전화조사 예약을 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화 및 방문 면접조사 예약을 직접 신청해 응답 가능한 시간대를 지정할 수도 있다. &nbs
양구군은 25일 양구국민체육센터 풋살장에서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군민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즐겁게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는 국민체육센터 풋살장에서 식전 공연과 걷기 코스 안내, 준비운동이 진행된 뒤 오전 9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걷기행사가 시작된다. 걷기 코스는 양구국민체육센터 풋살장(출발) → 비봉교→ 서천수변길 → 박수근교 →삼색버드나무길 → 레포츠공원 → 국민체육센터 복귀 구간으로, 약 3km 거리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행사가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웃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양구군은 앞으로도 생활 속 건강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구군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가수 김다현(16세, 2009년생) 양은 10월 17일 ‘2025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다현 양은 2023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삼척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행사와 무대에서 삼척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해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2024년 MBN ‘한일가왕전’에서는 MVP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김다현 양은 “삼척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받은 사랑을 작은 보답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노래와 마음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삼척과 강원을 알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다현 양은 현재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맑고 힘 있는 목소리와 당찬 무대 매너로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행사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삼척시가족센터는 10월 18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6~10세 자녀와 함께하는 춘천 레고랜드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4회 일정 중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총 14가족 41명이 참여했다. 3차 ‘레고랜드 여행’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상상력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미소가 어우러진 행복한 추억의 장이 됐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박나윤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가족기능 강화와 가족 간 화합,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10월 16일 오후 7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전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과정은 기존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가운데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명이 참여하여 11월 3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존의 시민교육 보조강사 자격에서 한 단계 상향된 ‘주강사’ 자격이 부여된다. 수료 이후에는 강의경연을 통해 정식 주강사로 선발될 기회도 제공돼, 실전형 강사 인력풀 구축이 기대된다. 과정은 탄소중립의 ‘정책적·현실적 관점’을 중심으로, 가정·학교·기업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전략과 실전 교육도구 활용법 등 실제 강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강원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전문강사들이 공동 진행해 교육생들의 실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문과정은 단순한 이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타 지역 청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덕면 매향마을(하맹방리)에서 ‘청년 워라밸 한 달 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삼척시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및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마을특화재생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에 관심이 있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각박한 도시를 벗어나 농촌에서 치유와 쉼을 얻고, 지역 자원을 경험하면서 창업과 정착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첫날 마을 주민들과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주 차에는 ‘마음 열기’와 ‘마을 알기’, 농촌체험 및 ‘삼척 알기’ 과정이 진행된다. 이어 3~4주 차에는 창업 아이템 기획과 창업 실험에 도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식비, 연수비, 전담 멘토, 프로그램 운영비 및 창업 실험비 등이 지원된다. 센터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다양한 목표와 욕구를 가진 도시 청년들이 관계인구와 정착인구로 확대되어 농촌의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적
삼척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전시회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展』을 개최한다. 전시 초대 작가인 최정현(1960년생)은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화가이자 애니메이션 및 시사만화 작가로,『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생활용품과 산업폐기물을 이용해 입체 조형물을 제작하며 환경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 등 14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개인전 44회를 비롯해 일본·뉴질랜드 등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약 200여 점의 생활 재생 조형 작품이 제1~3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애완용 앵무새’, ‘새만금 게 떼’, ‘솥뚜껑 보고 놀란 가슴 자라보고 놀란다’, ‘온난화로 새까맣게 타들어간 북극곰’ 등 재치 있고 풍자적인 제목의 작품들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매주 토요일(11월 1일·8일·15일·22일) 오후 2시에는 최정현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옷걸이 재료로 만든 작품 시연과 함께 예술적 발상 과정에 대한 이
접경지역 화천군이 참전 유공자를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예우를 이어간다. 화천군은 지난달 참전 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군의회에서 개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수당을 인상에 지급키로 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6.25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은 매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은 매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각각 10만원 인상됐다. 여기에 강원특별자치도 참전 명예수당 6만원이 더해져 매달 6,25 참전 유공자에게는 66만원, 월남전 참전 유공자에게는 46만원이 실지급된다. 조례 개정 이전에도 화천군의 참전 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이었지만, 화천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에 대한 예우 강화 차원에서 인상 지급을 결정했다. 이미 고령인 참전 유공자들의 규모가 매년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이들의 삶을 돌보겠다는 의지다. 실제 화천지역 6.25 참전 유공자 수는 2020년 100명, 2021년 82명, 2022년 68명, 2023년 62명, 지난해 50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5월 주민등록 기준, 현재 화천지역에
속초시는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10월 31일까지 동물 등록 자진 등록·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신규 등록이나 변경 신고를 하면 미등록·미신고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등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등록 대상이다. 등록은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장형(마이크로칩 삽입) 또는 외장형(목걸이 형태)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주소·연락처·소유자 변경과 같은 소유자 정보 변경이나 유실·되찾음·사망·등록칩 재발급 등 동물 상태 변경이 있을 때는 30일 이내 변경 신고가 필요하다. 신고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동물 등록 대행 기관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정부24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진 등록·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미등록 반려견 소유주와 변경 미신고자는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동물 등록은 행정 절차를 넘어 유실·유기 예방과 안전한 양육을 위한 기본 장치라며, 이달 말까지 자진 등록과 변경 신고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속초시가 2025년 어르신스포츠상품권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어르신스포츠상품권은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전국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총 10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검색창에 ‘어르신스포츠상품권’을 입력하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속초시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스포츠활동 참여를 장려하여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적극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국제음식영화제인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Sokcho International Food Film Festival)’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의 가게 10곳이 상영관으로 참여하는 마실씨네도 함께 열리며 속초 전역이 영화와 음식으로 가득 채워진다. 두 번째 개최를 맞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속초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풍부한 세계의 음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3일 오후 5시 30분 속초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선 시네마 콘서트와 스페인 미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후 26일까지 국내·외 음식영화를 선보이는 음식본색, 먹으면서 보는 먹보관, 관객 참여형 맛있는 토크, 국제 단편선과 한국 단편 경선이 4일간 진행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늘렸다. SIFFF 푸드시네마랩, 북&시네마, 시네마 매점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 등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제로 나아간다. 동네음식영화상영관 ‘마실씨네’는 올해 처음 선보인다. 소호카페앤스튜디오, 밥테일베이커리, 디어플레이트, 초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갑천면 호수길(5코스)에서 『2025 횡성호수길 걷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횡성군 등록 장애인 200여 명을 포함해 총 1,00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걷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강원도민일보(횡성지사)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횡성군의 ‘장애친화도시 선포’를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과 MG횡성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안흥 난타사랑 ▲장애인 우쿨렐레 공연 ▲횡성윈드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지체장애 체험 ▲장애인 스포츠 체험 ▲장애 이해 퀴즈 ▲장애친화마을 홍보, ▲휠체어 수리 및 대여 서비스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걷기 코스는 무장애 관광길로 조성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바로알기’ 퀴즈 이벤트와 ‘장애친화도시 포토존’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
횡성군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2025년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아동참여 위원 18명과 김명기 횡성군수,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장, 윤순길 횡성군 월드비전 후원 이사장,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횡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관내 아동을 대표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아동 참여기구로,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정책과 환경을 살피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횡성군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지자체로, 이번 수료식은 상위단계 인증 이후 첫 번째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위원들의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활동 보고 △모니터링 일지 발표 △소감 나눔 △정책 제안문 발표 및 전달 △군수와의 대화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아동참여 위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 18명(여 10명, 남 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횡성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롯데월드의 후원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0월 21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굿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00만원과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모금 2,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나누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을 함께 지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2024년 12월 개원한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