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가진 창업가를 지원하고자 2026년 부산진구 창업공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창업 공간은 디딤스페이스(WeWork서면), 비상스페이스(KT·G 상상마당),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 3개소이며, 모집 기간은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 18시까지다.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지원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2026년 입주자로 선정되면 창업 공간 지원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공간별 소재지, 모집 인원,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초기(예비)창업 단계의 창업가들에게 안정적인 입주 공간과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업 목표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이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박 시장은 항공·항만·반도체·미래차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6년 정부안에 6,889억 원이 반영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총사업비 15조 6,580억 원)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부지조성공사 공기 조정 등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 중인 만큼, 예산이 원안대로 유지되어야 2026년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먹는 물 공급 문제와 신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들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시의 오랜 숙원인 ▲낙동강 유역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총사업비 1조 7,613억 원)이 본격 착수하기 위한 단계인 설계비(19억 2천만 원)의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미음산단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총사업비 240억 원)에도 내년도 기반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대상 양육자 10여 명을 초대해 부모역량강화교육(Ⅳ) 『너의 몸짓 나의 맘찢』을 운영했다. 이번 부모역량강화교육은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양육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긍정적인 대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문강사의 주도로 ▲우리 가족의 소통 점검 ▲올바른 부부관계와 부모역할 ▲건강한 가족 만들기 ▲자녀들의 행동유형 분석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자녀와의 실질적인 소통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행동유형과 자녀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더 긍정적이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부모의 성장과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수종말처리장의 악취 저감 대응과 골프장 농약 사용 관리 강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 분야의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종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서두에 하수종말처리장의 공정상 악취 발생 원인에 대해서 짚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전문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부산시의 환경기초시설로 인한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지하화 사업 등이 필요하므로, 관련 사업 추진 시, 연구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어 부산 내 골프장 농약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난 ‘23년과 ’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해당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연구원은 이종환 의원의 지적 이후, 환경부에 농약 사용 제한 및 관리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그 결과 환경부는 올해 4월 대체 농약 목록을 제공하고 친환경 대체물질 사용을 권장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 관내 12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지난 8일, 지역 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의 무형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사상도서관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상어린이도서관(사상도서관 별관)에서 열렸으며 부산시 무형유산 보유자인 권영관 불화장이 직접 참여해 전통 불화의 세계를 소개하고 체험형 강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청 문양을 활용한 티코스터 손거울 만들기를 통해 전통 문양의 상징성과 색채미를 배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들락날락 협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무형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락·덕포 도시재생사업지 내 유휴공간에서 사진작가 윤창수의 전시회 ‘우리는 모두 이주민이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상구는 전시 공간을 후원해 도시재생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윤창수 작가는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이주민의 삶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과 함께 ‘이주민의 개념적 아바타’인 파초(바나나나무) 등 상징적 이미지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이주와 공존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시재생 공간이 지역 예술가의 창작 무대이자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라온누리(시설장 문다영)는 지난 11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드림영화제 ‘Welcome to the Ra ON’을 막을 올렸다. ‘드림(Dream)’은 라온누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화동호회로, 시나리오 작성부터 출연, 연출, 촬영 등 영화의 전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밴드부 ‘라온’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음악영화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라온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영상 'Ra ON'을 상영하고 이어 발달장애인 밴드부 ‘라온’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담은 작품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공개하며 발달장애인의 시선과 목소리로 완성된 진솔한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전했다. 문다영 라온누리 시설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선 무대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매개로 발달장애인분들의 삶과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b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7일,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영덕 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해 ‘영덕 별파랑공원 진달래 심기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택과 농경지, 산림에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별파랑공원 일대에 진달래 묘목을 심어 훼손 산림 복원과 지역의 자연경관 되살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손유정 센터장은 “큰 상처를 입은 영덕에 작은 힘이나마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꺼이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동래구청 2층 동래홀에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및 소방·방범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법정 의무 교육이자 방범·소방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소방관리자, 경비종사자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교육에서는 허갑일 동래소방서 예방지도계장이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를 중심으로 원인과 예방법을 동영상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다음으로 동래경찰서 이현경 경장과 박종민 팀장이 다양한 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교육하며 공동주택 방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오후에는 박봉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강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감사 시 자주 지적되는 위반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동래구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회장 곽용근) 주관으로 ‘제39회 동래구지회 민속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 선언,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 진행,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속경기인 장기, 바둑, 윷놀이, 한궁, 링고리 던지기 등 5개 종목 경기를 펼쳤다. 곽용근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제39회 동래구지회 민속경기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운대 겨울밤, 다시 별빛으로 물든다” 해운대구는 2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8일까지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연다. 올해 주제는 별의 물결이 밀려온다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 별빛이 물결처럼 구남로에 밀려와 해운대 밤바다로 이어지는 모습을 연출한다. 구남로 입구에 방문객을 맞이하는 별빛 게이트가 설치되고, 이어지는 구간에는 바다로 향하는 별빛의 물결을 표현한 ‘스텔라 웨이브 존’이 거리를 밝힌다. 구남로 중앙에는 별이 폭발해 방출하는 찬란한 빛을 형상화한 4m 크기의 입체적인 별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될 예정이다. 매년 설치하는 구남로 대형 트리를 올해는 3m, 5m, 8m 세 가지 형태에 아기자기한 오브제를 장식,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참여와 체험이 어우러진 별빛광장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스퀘어(이벤트 광장)에는 샌드 아트, 라인 아트, 포토 부스, 자가발전 자전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빛광장을 매일 오후
부산 서구는 송도해수욕장, 구덕운동장 앞, 충무동 교차로 등 3개소에 `2025년 희망의 빛거리'를 조성해 오는 14일 오후 5시 점등식을 개최한다. 운영 기간은 내년 3월 초까지이다. `희망의 빛거리'는 주민·관광객들에게 추억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점등식 장소를 송도해수욕장에서 구덕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한다. 점등식에서는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각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점등 퍼포먼스로 빛거리를 환히 밝히고, 대신초등학교와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합창과 난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운다. 서구는 올해‘하나 된 서구, 빛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빛거리 구간을 400m 가량 연장하고 각양각색의 조명과 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도해수욕장의 경우 서구의 SNS 소통 캐릭터인 아기 유니콘 `천마니'를 활용해 `Encounter the Fantasy(환상적 조우)'를 주제로 영화 속 한 장면과 같은 멋진 겨울 판타지를 만들어낸다. 중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6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산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25년 2월 기장 오시리아 반얀트리 해운대 리조트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사망 6명·부상27명)와 관련하여 “대형 건축현장에 대한 소방감리, 사용승인, 현장확인 시스템 전반이 심각하게 붕괴되어 있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지난 10월 30일 기습적으로 실시한 대형 건축현장 안전관리 점검에서도 확인했듯이, 부산시의 소방안전 행정은 여전히 서류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화재는 예견된 참사라고 지적햇다. 특히 “반얀트리 리조트는 공정률이 80% 수준에 불과했음에도 사용승인이 이뤄졌고, 감리보고서가 허위로 작성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소방본부·기장소방서는 현장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소방시설공사업법' 제14조와 제17조는 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해 감리보고서와 별도로 현장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이 권한을 실제로 행사하지 않고 서류만 받고 실제 현장을 확인하지 않는 관행은 위험을 방치하는 것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6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산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 및 인사비위 문제는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조직 전반의 신뢰를 훼손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조직에서조차 부정수급과 인사청탁이 발생한다면, 시민들은 소방 행정 전반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신뢰할 수 없게 된다”며 “제도적 통제와 내부 감시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119안전체험관 소속 소방공무원 3명이 허위 초과근무로 수당을 부정수령한 사실이 적발되어 징계를 받았으며, 부정수급금 및 5배 가산금 환수 조치가 이미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전 의원은 “일부 직원의 일탈로 치부하기보다, 관리체계의 허점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최근 부산소방본부 전입 인사 과정에서 불거진 ‘청탁성 발언’ 논란과 관련해 “관련자 징계가 이뤄졌다고 해서 조직 신뢰가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인사 시스템 전
박형준 시장은 오늘(12일) 오전 용산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포괄보조금 확대 개편에 따른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보 방안을 건의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과 중앙정부 간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이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시·도지사, 중앙부처 장관, 지방4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안 ▲국고보조금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국가-지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부위원회 지방참여 확대, 총 4개 안건이 상정됐다. 이 안건들은 그간 시도지사협의회 중심으로 여러 차례 논의가 이루어진 중요한 의제이다. 특히 '재정분권 추진방안'과 '국고보조금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은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재정구조에서 벗어나 지방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TERRA)’의신규 디지털 광고 ‘테라의 시대 2’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테라의 시선에서 재치있게 패러디했다. 이번 광고는 3일 만에 콘티 개발을완료하고, 5일간의 촬영 준비와 후반 작업을 거쳐 단 2주만에 완성한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사회적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브랜드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치맥 회동 장면을 오마주한 구성으로, 모델들이국내 대표 맥주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테라쏘맥타워’로 쏘맥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실제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삼성점’을 배경으로 촬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광고는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가 치킨집에 들어서며 시작된다. 그가 테이블 위에 ‘테라 쏘맥타워’를올려놓고 “Dinner is Free tonight!”라고 외치자 손님들이 환호한다. 이때 한 손님이 “그럼 여기 테라3병이요!”라고 요청, 사장으로 분한 박술녀여사가 등장한다. 이후 냉장고 문이 열리며 내부에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제품들이 ‘테라’로 겹쳐지고, 러브샷하는
[홍천]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 산하의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박홍숙)가 2025년 동절기를 맞아 야간 불조심 예찰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 순찰 및 홍보활동 본격화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부터 홍천 전통시장 및 시가지 일원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 동절기 야간 불조심 예찰·순찰 및 불조심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이 시작된 15일에는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과 최해숙 대원,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 김성제·임호진 대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시장과 시내 주요거점을 돌며 소화전 및 소화기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 상인들, 의용소방대 활동에 감사 표해 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벌써 1년이 지나 겨울이 다 됐다. 이제 매일 저녁 의용소방대원들이 오니까 퇴근할 때 좀 더 화기도 점검하게 되고 불조심 경각심도 생기고 고맙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현재 대원 조편성을 통해 매일 낮에는 화재취약지구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
경기도의회가 브리핑룸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하며 의정 소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직접 추진한 이번 사업은 협소한 공간과 노후한 설비로 지적받아 온 기자회견장을 국회 수준의 시설로 재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장은 17일 오후 공사가 완료된 3층 브리핑룸 현장을 방문해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채호 사무처장,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 등과 함께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는 음향·조명 설비, 영상 송출 장비, 공기질 시스템 등이 집중 확인됐다. 건물 구조 한계 극복한 '결단'그동안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은 좁은 면적과 낙후된 장비, 비효율적인 촬영 동선 등으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건물 구조상의 제약으로 확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 확장공사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진경 의장의 결단과 여야 간 협의가 있었다. 의회는 공간 재배치를 통해 브리핑룸 면적을 2배 이상 넓히고, 기자석·촬영 포지션·발표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국회 수준 기술 장비 도입새 브리핑룸에는 △음향·조명·전기시설 전면 보강 △자동 제어형 시스템 도입 △백월(백보드) 교체 및 다목적 구성 △환기·공기질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