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입양의 날을 맞아 내일(10일) 오후 2시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입양특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이 한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이 협업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족이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 ▲입양 관련 유공자 시상 ▲입양가족 사례발표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2부]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입양가족 사례발표’에서는 입양 가족들이 입양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청 제1호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가 오늘(9일) 탄생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고액기부자는 부산 출신의 사단법인 영남도민회 김대근 신임회장이다. 오늘(9일) 시청을 방문해 부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1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늘(9일) 오후 2시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남도민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부산시청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 금액은 500만 원이었다. 영남도민회는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부울경, 대구, 경북 등 영남지방 출신들의 친목 도모 모임이다. 현재 1천여 명의 회원들이 저소득층 학생 장학사업, 소외계층·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대근 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를 모아 고향 부산의 곳곳에 밝은 빛을 밝히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영남도민회 여러분의 고향이자, 늘 마음속에 품고 계신 따뜻한 뿌리다. 특히 이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부산시에 기부해 주셔서 부산시민의 한
부산시는 닐 코프로스키(Neil A. Koprowski)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늘(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시가 한미해군동맹의 주축 도시임을 공고히 하고, 한미 해군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미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했으며, 특히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 유치 등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에 이바지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안보와 외교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영산대학교 청소년 요리동아리(수저락)이 함께 참여해,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 간식을 직접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닭강정을 직접 조리해 정성껏 포장했으며, 준비된 간식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에 소진됐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과 영산대 요리동아리(수저락)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매년 간식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해운대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간식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최근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먼저 지난 3월, 부산시가 주관한‘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공모사업’에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돼 6,833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노후 공공 어린이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어 4월에는 부산시의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인‘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사업’공모에 운봉종합사회복지관과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어, 각각 500만 원을 지원받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또한, 해운대지역자활센터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자활사업장 환경개선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자활사업사업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사업으로, 해운대지역자활센터는 신규사업인‘걸쭉이추어탕사업단’에 7천만 원, 기존‘에코세척사업단’에 5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걸쭉이추어탕
부산 북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뮤지컬 '목마와 숙녀'를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3시와 7시, 총 4회에 걸쳐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북구청이 주최하고 동서대학교 뮤지컬 엔터테인먼트 과가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뮤지컬 '목마와 숙녀'는 동서대학교 뮤지컬 엔터테인먼트과 오세준 교수의 작·연출로 제작됐으며, 음악감독 엄주빈이 이끄는 4인조 라이브 밴드의 섬세한 연주와 뮤지컬 배우 강현구, 조윤진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7080세대의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7080 히트가요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한적한 카페에서 혼자 기타를 연주하는 남자와 그를 바라보는 관객들의 시선이 교차하는 서정적인 분위기로 시작된다. 특히 이 작품은 관객들이 공연 중에 익숙한 노래를 따라 부르며 뮤지컬의 앙상블로 참여할 수 있는 ‘오디언스-코러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됐다. 실제 공연 중 7080세대의 관객들은 아는 노래가 나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후렴구를 함께 부르며, 공연장은 마치 거대한 노래방으로 변모한다. 이처럼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을 위한 흥겨운 뮤지컬 콘
부산 남구는 5월 8일부터 쓰레기 배출, 재활용, 정화조 청소 등 청소행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는자원순환 종합포털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포털에서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유엔남구 재활용품 체험관 예약, 정화조 청소 신청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공중화장실, 종량제봉투 판매소, 폐의약품 전용수거함 등의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하여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등 유용한 청소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남구청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개선하여, 6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 자원순환 종합포털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청소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통합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7일 금융단지주유소 황성문 대표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황성문 대표는 부산 아너 소사이어트 322호이자 남구 나눔리더 17호로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하여 성금과 성품 등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황성문 대표는“5월 가정의 달을 맞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부를 했다”며 “우리 이웃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늘 우리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날마다 기부를 해주시는 황성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남구는 오는 6월 25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 진행자로 잘 알려진 개그맨 이승윤을 초청하여 제20기 등대빛 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현대인의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자연인의 삶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승윤은 오랜 기간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자연인을 만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물질적 풍요보다 중요한 정신적 여유와 소박한 삶의 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유쾌한 입담과 감동적 이야기로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와 행복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차인표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에게 하루동안 생기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등대빛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
부산 서구 남부민2동은 지난 7일, 2025년 평생학습 프로그램'나전칠기 자개 공예 전통 소품 만들기'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어울림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들에게 영롱하고 아름다운 나전칠기 자개 공예 전통 소품을 직접 만들며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양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닥밭골 행복협동조합은 지난 7일 도시재생사업 우수 건축물 등 현장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동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및 학생 50여 명을 맞이하여 마을 해설 투어를 진행했다. 본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된 닥밭골 행복마을의 역사 및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 서구보건소는 지난 4월 24일,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금정구 소재)와 연계해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는‘내 생애 마지막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어려운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사하구 을숙도 에코센터를 탐방하고 주변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서구 거주 환자 서○○ 씨는 “부산에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라며, “항상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햇빛도 받아 기분이 전환됐다. 오늘 하루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스피스완화케어 사업은 의학적 치료보다 완화 돌봄이 필요한 말기암 환자 및 비암성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에서 파견된 전담 간호사가 ▲신체 간호 ▲임종 돌봄 ▲사별 가족 관리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구보건소는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 45명의 말기암 환자 및 사별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간
부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산 서구청에 '가치 있는 나눔, 함께 행복한 서구' 사업의 일환으로 “어버이날 축하 건강해효(孝) 상자”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1,000만 원 후원으로 추진했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0세대에 안마봉, 영양 선식, 누룽지, 영양죽 등 9종으로 구성된 ‘건강해효(孝)’상자를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동구는 ㈜메리츠화재와 함께 진행하는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아동으로, 또래에 비해 축구를 늦게 시작했지만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대한축구협회(KFA) 등록 유소년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취미반으로만 즐기다가 선수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고 소속팀 감독의 배려로 선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지만, 매달 들어가는 훈련비와 부대 경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선수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동구는 부산축구협회와 소속팀을 통해 아동의 소질과 재능을 확인해,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6개월분의 교육비(훈련비, 레슨비)를 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비 지원 소식을 들은 아동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동구청과 ㈜메리츠화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비 지원이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아동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구청은 앞
부산 동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각 정당과 후보에게 건의할 공약 과제로 북항 야구장 건립 등 7개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 동구는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21대 대선공약 제안사업 보고회를 개최 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를 채택했다. 이번에 제시한 과제는 △야구의 도시 부산, 북항 야구장 건립 △해양거점도시 동구 조성 △수정산 산림체험단지 조성 △ 미 55보급창 이전 및 공원화 △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예방 사업비 보조율 조정 △ 빈집정비 및 활용지원 △ 원도심 산복도로 확장으로 총 사업비는 약 11조 1,896억원이다. 특히 동구는 지역발전을 위한 구민의 숙원사업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랜드마크 부지에 각종 문화레저시설을 갖춘 북항 야구장 건립을 제1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부산항북항(1,2단계)재개발과 선도구역으로 지정된 부산역-부산진역 철도지하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일대에 해사전문법원을 설치하여 우리나라 대표 해양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를 제안했으며, 기후 위기와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정산 산림문화체험단지 조성과 미 55보급창 이전 및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