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에서 28일 ‘제8회 다누리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향남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했으며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특히, 외국인 부부의 전통혼례식이 큰 호응을 얻었고 중국 전통춤 및 네팔 악기 공연에서는 독특한 리듬과 선율이 울려 퍼지며 많은 주민들이 흥겨운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그 외에도 여러 국가의 전통 음식 체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축제 내내 활기를 더했다. 이광훈 향남읍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공존하는 사회의 가치를 알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가정의 이해와 화합이 증진되고, 나아가 사회적 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근엽 향남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히 시민단체 위주의 축제가 아닌,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화성시의회는 9월 26일, 푸르미르호텔(화성시 효행로)에서 열린‘2024 민간협력 복지 대토론회’에 참석해 복지 전달체계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하고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 등 내·외빈과 시민 200 여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오늘 복지 대토론회를 통해 화성시 복지 전달체계 통합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가 당면한 복지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화성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102만 화성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민관협력 복지 전달체계 통합 네트워크 구축’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정희(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장) 좌장과 관련 전문가의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한편, 민간협력 복지 대토론회는 화성시 사회보장 정책의 통합적인 방향성을 제시, 공론화하여 시민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9월 27일, 화성시민대학(화성시 봉담읍)에서 열린‘2024년 화성시 통리장단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새마을회, 화성시주민자치회, 화성시 읍면동 통리장단 등 내·외빈 및 시민 600여 명과 지역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여러분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화성시를 홍보하며 화성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라고 하며“화성시민의 리더로써,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화성시 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통리장단 어울림 한마당은 화성시 통리장단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감사패 전달, 표창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통리장단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의회는 9월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성남시 중원구)에서 열린‘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석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 행정부지사, 경기도 시·군의원, 경기도체육회장, 성남시체육회장 등 내·외빈과 선수 2만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시·군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선수대표 선서, 경기도의 노래, 기수단 퇴장,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치러지며 화성시는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나누어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자전거, 당구 등 총 22개 종목에 선수 584명(남 381명, 여 203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펼쳤다.
화성시의회는 9월 26일,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화성시 팔탄면)에서 열린‘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에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공인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하고 화성시기업투자실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도소공인연합회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에서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이 열린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화성시의 성장에는 소공인 여러분이 노력이 있었다.”라고 하며 “화성시의회에서도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영사, 소공인연합회 영상상영에 이어 모범소공인 표창, 소공인 우수사례 발표, 우수제품 전시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소공인의 날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소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화성시는 28,590개의 제조업체를 보유해 경기도 31개 지방자치단체 중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사강시장에서 Neo Nomadism(신 유목 주의) 두 번째 전시가 창문아트센터 주관,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사강시장은 일상과 역사가 교차하는 공간이며, 누군가에게는 생계의 터전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여겨진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의 삶과 정서가 응축된 장소라는 의미를 담아 “재래시장에서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 예술을 스며들게 하며, 재래시장의 역사와 전통이 교차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문아트센터 박석윤 관장은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예술이 특정 공간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다가가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더 상세
화성시 보훈단체협의회가 27일 송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화성시보훈단체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추도사와 추모사 △헌시낭독 △헌화, 분향 등이 진행됐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 영령들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긴 세월 아픔을 간직해 오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보훈가족의 명예로운 삶을 영위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화성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영민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위기의 조국을 구하시고 장렬히 산화하신 희생정신은 우리 국민들 가슴 속에 길이 남을 것”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민선 8기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인 자살 없는 희망의 도시 조성을 위한‘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의 운영 체계 개선과 효율적 운영 모색 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생성형 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구축’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장 지시에 의한 대시민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하소연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시민 밀착 행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은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하면서 인지하게 된 ▲전문 인력과 예산 등 24시간 대응의 한계 ▲상담 경과 즉각 확인 불가로 인한 불편 민원 ▲상담 데이터 정례화 부재 문제 등의 실무적인 한계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9월부터 5개월 동안 실시되는 이번 용역은 ㈜한국아이티컨설팅이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상담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 제시 ▲생성형 AI 기반 화성형 정신건강 플랫폼 최적화 구현 방안 제시 ▲화성형 정신건강 플랫폼 목표 모델(To-Be) 설계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이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화성시가 26일 화성과학고 유치를 위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제3차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화성시 과학고 유치 TF추진단 부단장인 박미랑 화성시 문화교육국장 및 관련부서장, 화성시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1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계획’에 따라 과학고 설립 부지 및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공모신청까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도교육청 세부공모계획에 따라 시의 행정력을 결집하고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공모신청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 ‘수학·과학 교육 활성화 정책’발표에 따라 5월 화성시 과학고 유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TF를 구성한 바 있다. 이 TF추진단은 화성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문화교육국장이 부단장으로 하여 7개 관련부서 및 화성시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월 26일 평택직할세관과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HU공사 김근영 사장과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하여, 마리나를 통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의 선원 상륙 금지 및 세관 통보 등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평택직할세관은 선원의 상륙 전 선내 점검과 승선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직할세관은 이번 협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곡항 마리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자료 제공 및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불법행위 적발 시 제보자에게 포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수도권 유일의 출입국 거점 마리나항인 전곡항을 통한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곡항 마리나항은 수도권에서 가장 활성화된 경기도 유일의 출입국 거점 마리나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국가 안보를 위한 불법행위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화성시가 26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3층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중장년지원위원회 위원을 12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해 2025년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시는 매년 중장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 조례에 따라 2025년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화성시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지원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화성시의 중장년 1인가구의 여건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중장년 복지를 위한 단기‧중장기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효과적 지원 계획 구축을 통해 화성시 중장년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와 경상북도 영양군이 26일 화성시청에서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오도창 영양군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양 도시가 지속가능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이익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각 기관은 ▲문화·생태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주요 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우수 정책 공유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 등을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와 영양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가 만들어져서 매우 기쁘다”며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두 도시의 강점을 살린 교류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영양군과 화성시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양 도시간 발전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내년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현재 자매도시 9곳, 우호도시 3곳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영양군을 네 번째로 우호도시 파트
화성시가 지난 26일 시청사 화재발생을 대비해 신속대응체계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화성소방서 남양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시청사 별관동 3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출동 △자위소방대 초기화재 진압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요령 안내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진행했다. 송문호 재정국장은 “화성시청은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발생 시 위험이 큰 만큼 매년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시 대응 방법을 점검하고 있다”며,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화성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재상황에 대비해 매년 자체소방교육과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소방교육을 통해 화성시청 자위소방대의 임무 수행 절차를 숙지한는 등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
화성시가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6일 동탄보건소에서 2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방문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협의체는 화성시보건소 3개소, 지역 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재가복지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총 14명의 위원이 위촉돼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 회의를 진행한다. 7월 사업 시작과 함께 지역협의체 위원 구성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1차 회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 회의는 돌봄의료센터 환자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화성시민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화성시만의 돌봄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갰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수탁해 운영하고 있는 수탁기관 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은 웰다잉 문화 확산과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화성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과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하반기 현장방문 실시대상인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서전 쓰기 등을 통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여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4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화성서부노인복지관, 27일 화성남부노인복지관과 화성동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하반기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향후 사업 반영을 검토할 예정으로, 오는 12월에는 하반기 보조금 수탁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이 관내 어르신들께서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사업이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