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제1차 강릉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50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정책 및 행정업무 전반에 탄소 중립 개념을 통합하고,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정유경 박사님을 초빙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중립의 중요성 및 인식 제고, 탄소 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및 지자체 시민참여 정책 사례 등 탄소 중립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강릉시 정책과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제1차 강릉시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기반마련 ▲지역 신재생에너지 자립기반조성 ▲주요 배출산업의 저탄소화 및 자원화 ▲건강한 산림관리와 흡수원 조성 등 4대 중점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조성광 에너지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은 모든 부서가 함께 이행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강릉시가 고향사랑기부의 가치를 높이고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강릉만의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대폭 추가 선정했다. 지난 23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고액 기부자를 위한 씨마크호텔 숙박권과 스카이베이호텔(20층) 라운지 식사 이용권, ㈜동화가든원조짬순의 명품 짬뽕순두부 밀키트 등 강릉 대표상품 28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30대 기부자가 가장 많고, 20대 참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정남미 그룹의 구황작물빵, 더루트컴퍼니의 강릉 감자칩, ㈜지강의 강릉샌드 등 강릉의 개성과 트렌드를 담은 지역의 인기있는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의 전통과 품격을 담은 사임당의 강릉소주, 반려동물 애호가를 위한 ㈜이래요스튜디오의 캐리커처 자수 에코백 등 차별화된 답례품이 다채롭게 발굴됐다.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업체와의 계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강릉시 고향
뜨거운 여름, 탁트인 바다와 울창한 송림이 있는 경포해변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른 여름 무더위 타파를 위해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경포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개최되어 피서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더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의 수제맥주를 포함한 적국 각지의 특색있는 20개의 수제맥주와 경포여행자센터 앞 확장된 공간에서 15개의 음식업체가 참여해 총 150여 종의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볍고 상쾌한 맛으로 강릉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GBBF 수제맥주(경포맥주)’를 특별히 제작하여 축제 기간에만 맛볼 수 있으며, 오는 28일 오후 9시에 불꽃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작년 인기를 끌었던 파라솔존을 확장하고 맥주 피크닉존을 새롭게 조성하여 백사장에서 친환경 피크닉 용품을 사용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맥주 캔 쌓기, 빨리 마시기 대
강릉시가 약 1,000억 원을 투입하여 주문진 소돌항에서 영진항까지 편도 4.8km 규모를 잇는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 사업을 민간제안사업 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시는‘북강릉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민간제안사업 공모에 앞서 최종 노선(안) 확정을 위해, 지난 24일(화) 주문진 문화교육센터에서 제5차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4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검토 노선(안)에 대한 최종 논의와 함께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사업대상지인 주문진읍사무소와 연곡면사무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최종 노선(안)을 확정하여 민간제안사업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북강릉 케이블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어은숙)는 6월 24일 ‘2025년 2분기 고성군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으뜸 단체로 ‘고성 이·미용 봉사단’, 으뜸 봉사자로는 이정순 님을 각각 선정해 표창했다. 으뜸 단체로 선정된 고성 이·미용 봉사단은 2024년 고성군자원봉사센터의 직접 육성과 지원을 통해 창단된 전문 자원봉사단체로, 관내 경로당과 요양시설,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과 주민 건강·위생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으뜸 봉사자로 선정된 이정순 님은 2005년부터 지역 야간방범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해 왔으며, 음식 나눔과 행사 지원, 반찬 조리·배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고성군 으뜸봉사상 시상식’은 분기별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해 봉사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자원봉사 참여를 장려하며, 지역사회 발전
고성군은 지역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공무원 교육 전문기관인 ㈜박문각 에듀스파와 협약을 통해 고품질 온라인 강의와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의는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행정법, 행정학 등 선택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주간·월간 단위의 모의고사를 통해 성적 추이를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 관리를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고성군민은 6월 23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27일(금) 오후 5시까지 군청 누리집(통합예약서비스 ' 교육 ' 교육프로그램)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반드시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고성군’에 응시할 수험생이어야 한다. 수강료는 6개월 기준 3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제,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고성문화재단 6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토성면 천진1리 일원에서 ‘우리동네 골목 버스킹’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마을 골목을 무대로 삼아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아야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천진1리의 골목과 바다,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아름다운 풍경을 음악으로 전달해줄 뮤지션도 화제이다. 시인 이병률과 싱어송라이터 시와(Siwa)가 함께하는 협업 공연은 시와 음악이 서로의 언어가 되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는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장식한다. 일상의 감정을 섬세한 사운드로 표현하는 이들의 음악은 골목과 마당에서 밀도 있는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해 안내 리플릿을 받은 후 골목을 따라 장소별로 관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좌석 없이 서서 즐기는 공연으로 좁은 골목의 분위기를 살렸다. 우천 시에도 공연은 진행되며, 우비
춘천시가 25일 우두동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 개관식을 개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충열로 118(우두동 426-8)에 위치해 지상 2층 규모에 창업공간, 교육실, 회의실, 스튜디오, 놀이방,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지난 2021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여성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예비·기창업자 9곳이 입주해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지원을 받고 있다. 센터는 가족친화, 양성평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여성의 창업 지원 뿐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연결해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이자 지역을 바꾸고자하는 노력이 시작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
춘천시가 골목상권 재도약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춘천시는 25일 근화동 책방 바라타리아에서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본부장,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을 비롯해 근화동·소양로 일대 상인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 상권 거버넌스 구축 등에 관한 특강과 자율상권조합 구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원도심 상권을 상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추진 예정인 5개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까지 연계해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와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동네상권발전소’를 비롯한 원도심 재생사업들을 연계한 ‘근화‧소양로 발전 6종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 6개 핵심사업은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비롯해 호반사거리 원형육교 조성, 도시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의원(국민의힘, 강릉5)이 25일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열린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생활인구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주민등록과 별개로, 개인이 실제 생활하는 지역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생활등록제' 도입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생활인구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이 의결됐다. 또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 30일 제2기 활동종료를 앞두고, 위원회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최승순 의원은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더라도 실제 생활하는 지역에서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생활인구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위원들과 함게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 기획과 운영 전략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실질적인
삼척시는 6월 25일, 최근 환경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줄어든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관내 오십천, 마읍천 등 주요 하천에 자체 생산한 어린 북방산개구리(Rana dybowskii) 5만 마리를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된 개체는 올해 4월 구입한 북방산개구리 성체 89마리(암컷 32마리, 수컷 57마리)로부터 자연 채란된 알덩어리 42개를 부화시켜 전장 1cm 이상의 건강한 어린 개구리로 성장시킨 것이다. 삼척시수산자원센터는 1969년 강원도 삼척부화장으로 개소한 이래,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매년 다양한 자원을 방류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린 연어, 은어 등을 포함한 내수면 생물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방산개구리는 수생생물과 육상생물의 먹이사슬을 잇는 중요한 양서류로,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방사는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속적인 가뭄 현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25일 오봉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7년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처음으로 30% 아래로 내려간 이후, 지속적인 기온 이상으로 매년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기준 강릉시의 주요 물줄기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42.8%로 평년 대비 69%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강릉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가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전략으로 가뭄 해제 때까지 일일 용수공급상황과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뭄 단계별 조치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물 아껴쓰기 홍보 전단을 배부하여 생활 속 절수 방법인 ‘빨래 모아서 하기’, ‘양치 컵 사용하기’,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절수설비 설치 지원’ 등 가정에서 가능한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가정 내에서뿐만 아니라 사업장 등에서 물 절약 실천
강원특별자치도와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6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세대응 원스톱 수출 119' 수출기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 확대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출입은행,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인증지원단 등 관계자와 도내 중소기업 7개사가 함께하여 현장 중심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식품, 화장품 분야의 도내 참석 기업들은 ▲관세 면제 또는 유예 ▲해외 인증·통관 비용 지원 ▲국가별 수출 규제 대응 교육 ▲수출계약 관련 법률 자문 체계 마련 ▲해외 판촉전 참가비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참석기관들은 수출입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수출입은행)과 수출 바우처를 활용한 물류비, 법률·세무, 해외인증 컨설팅지원(KOTRA, 중진공, 산업부) 등
동해시의회 민귀희 의장, 이동호·안성준·정동수·김향정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일동은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여수시에서 열리는 합동교육연수에 참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과 강원특별자치시대 발전전략 심포지엄”에서 강원특별법의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국회의원협의회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새 정부의 지방정책에 발맞춰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균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순창 교수(건국대)와 정성희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 참여한 김왕규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라는 고유 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남북교류의 전진기지 역할 등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강원특별법의 4대 규제 특례(군사ㆍ농지ㆍ환경ㆍ산림)에 대해 현황과 한계, 개선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군사, 농지, 환경, 산림 분야의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앙정부 승인 의존, 현장 체감도 저조, 지역주민 참여 부족 등 실질적 자치권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김 의원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