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9일 구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학생들의 방학, 부산지역 군부대 축소,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중증 환자의 수혈 수요는 증가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구청 공무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으며,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단체 헌혈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는 만덕동 하얀마음공원 등 8개소의 물놀이장을 7월 개장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총 39일간 약 75,000명의 주민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8개소 물놀이장에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쿨링포그, 워터아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하얀마음공원과 와석공원에는 새로운 형태의 바닥분수와 물놀이기구 등이 도입되어, 많은 방문객이 보다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겼다. 북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 및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 총 20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매주 저류조 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었으며, 물놀이장이 지역 대표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여 구민의 힐링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수질과 안전 등에 각별히 신경 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은 최근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2025년 제2차 희망재능나눔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분야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읍·면을 함께 순회하며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지원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이다. 이번 희망재능나눔단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의 협조로 지난 8월 28일 장안읍 소재 동부산농협 본점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병원 ▲부산기능육영회 ▲기장군 미용협회 ▲ 법률홈닥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기장군자원봉사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장안읍 주민 140여 명이 참여해 ▲병원진료 ▲옷 수선 ▲도장제조 ▲이미용 ▲법률상담 ▲네일아트 ▲각종 복지상담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주민 생활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은 “평소에 필요했던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멀리 가지 않아도 한자리에서 받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기장군민의 평생학습 배움터인 ‘2025년 제3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장군민대학’에서는 일반과정, 인문과정, 5060 신중년 과정으로 구분해 총 36개 강좌가 운영된다. ▲기장을 담은 어반스케치 ▲챗GPT AI지도사 양성과정 ▲클래식 명곡으로 떠나는 유럽도시여행 등 다양한 취미·교양, 인문, 자격증 과정이 마련된다. 특히,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유튜브영상 크리에이터 ▲시낭송지도자자격과정 (자격증반)등 세대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도 개설된다. ‘기장군민어학당’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 과정 및 모바일화상(전화) 강좌 등 4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픽(IM1) 달성반’을 포함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쉽고 재밌게 쓰는 여행 영어’ ▲술술 써내려가는 패턴 영어 일기 등 특별강좌를 통해 수강자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 기장군민 또는 기장군
2026.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던 ‘글로벌 K-POP스쿨’ 사업이 현재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의 즉흥적이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제1선거구)은 9월 1일 시정질문에서 부산시교육청을 상대로 ‘글로벌 K-POP스쿨’ 설립에 대한 재검토 지시를 철회하고 당초 계획대로 강서구 가락중 폐교 부지에 설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글로벌 K-POP스쿨’(이하 ‘K-POP스쿨’)은 전임 하윤수 교육감의 역점사업으로, K-POP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특성화고 형태)을 통해 대중예술인재 육성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23.6월 ‘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설립 추진을 밝힌 이후, 올해 초까지도 절차에 맞게 진행중이던 사업이다. ’23.9월 K-POP스쿨 기본계획 수립 후 사전기획용역 및 타당성연구용역을 거쳤으며, 교육환경평가(’24.4월)와 두 차례 자체재정투자심사(’24.10월, ’25.2월)에서도 ‘적정’으로 심사를 통과했다. 당초 ’28.3월 개교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4월 부산시교육청은 개교 시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의 도시 환경과 안전문제를 종합적으로 짚으며,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 및 하천오염문제, 건설 인프라 조성에 따른 하자발생 및 지반침하 등 주요 현안사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원석 의원은 부산시는 1999년부터 2040년까지 3조 5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합류식에서 분류식 하수관로 체계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완전 분류식 운영과 관리 부실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분류식 하수관로사업이 완료된 지역에서도 배수설비 미연결 구간 등으로 생활오수가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실태를 지적했다. 실제 괴정천의 경우, 사업 완료 이후에도 반복적인 악취와 용존산소 부족으로 수질 개선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점오염원뿐만 아니라 도로 등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가 필요하며,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생태계 전담 조직 신설 등 하천관리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부산
해운대구는 8월 29일 대천공원 인근 좌동2배수지(좌동 1391번지 일원)에 ‘좌동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날 시 · 구의원, 지역 파크골프협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구는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 체력단련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생활체육시설로 조성했다. 4천 300㎡ 부지에 파크골프장 6홀, 퍼팅연습장 3곳을 비롯해 휴게 쉼터 1곳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해 생활 가까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오는 10월 ‘반송실버센터(반송로924번길 8)’를 개소한다.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으로 국시비 6억 원을 확보해 폐원한 어린이집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반송실버센터’ 이름은 주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했다. 반송큰시장 옆에 자리한 반송실버센터는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건강, 여가,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지상 1층은 화장실, 운동시설, 휴식공간으로 꾸며 지역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하 1층에는 실버문화센터를 배치하며, 이곳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 줄 특화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구는 남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개소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 점검과 시설 보완을 진행하는 한편, 개소와 동시에 운영할 프로그램 준비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현장을 찾은 김성수 구청장은 공사 진행 상황과
부산 동래구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고독사 예방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둥지보듬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천1동은 장기 숙박업소에 거주하는 주거가 불안정한 1인 가구가 많아 고독사 위험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야쿠르트 배달원, 생활지원사 등 방문업종 종사자 및 숙박업종 종사자로 이루어진 현장 중심의 인적 안전망‘둥지보듬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방문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의 조기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독사 예방 교육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과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 사례와 고충을 공유하며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숙 온천1동장은 “둥지보듬단은 1인 가구와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인 만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온천1동은 앞으로 임대·관리인 등 숙박업종 종사자와 간담회를 시행하고, 오는 10월에는 외부
부산 동래구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1일과 23일, 한국자유총연맹 명륜동위원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및 관내 불결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명륜동위원회는 방충망이 없거나 노후된 취약계층 4세대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관내 순찰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강명임 한국자유총연맹 명륜동위원장은“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명륜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홍향숙 명륜동장은“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신 자유총연맹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사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고시텔 1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소방·전기 분야별 취약사항을 집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6개소에서 총 12건의 미비점이 발견됐다. 주요 내용은 △멀티탭 과다사용, 콘센트 접지 불량 등 전기 분야 9건 △피난유도등 고장 등 소방 분야 1건 △건축물 관리 미흡 2건 등이다. 구와 관계 기관은 해당 사항에 대해 즉시 전달,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고시텔은 다수 인원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간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로 분류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관계 기관이 함께한 종합점검이 실질적인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 관리자와 관계 기관이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진구는 2022. 10. 18. 부산진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 제정 이후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 저소득층 사망자의 연고자가 미성년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또는 75세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장제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 1일 빈소를 마련해 추모하는 ‘공영장례’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가족이 없거나 있더라도 시신을 거부·기피한 무연고 사망자는 별도의 장례절차 없이 바로 화장하고 봉안당에 안치해 왔는데, 빈소를 설치 마련해 추모 및 애도하는 장례의식을 추가했다. 장례지도사 또는 지인, 친구 등이 장례주관자로 대리 상주가 되어 주민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제사상을 차리고 예를 갖춰 존엄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고독사 발생 및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2023년 2월 27일 관내 장례식장에서 첫 공영장례가 치러진 이후로 2023년 39건, 2024년 78건, 25년 8월 현재 51건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공영장례를 통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무연고 사망자를 마지막까지 포용하여 공동체의 따뜻한 온정을 보여주고 사회적
부산 부산진구는 2025. 7. 1.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실시와 함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총 283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신청하거나 구청 토지정보과 또는 구 홈페이지 게시된 의견서에 의견 내용 작성 후 직접 방문 및 팩스·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 및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8월 30일 토요일 가야감고개공원에서 2025년 찾아가는 팝업 물놀이터 ‘뛰어 놀아야 재미지!’ 제2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극성수기였던 8월 2일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진행된 제1탄 행사에 이어 8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된 팝업 물놀이터는 에어바운스 물풀장, 버블 놀이, 물총 놀이, 가족과 함께 즐기는 디제잉 파티, 아동학대예방 체험활동 등 다양한 놀이를 제공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동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팝업 형식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부산진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동주택을 발굴·지원하기 위하여 ‘2025년 부산진구 모범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4년 한해 모범적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개 분야 5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분야는 ▲일반관리 모범 4개 단지(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와 ▲고용상생 모범 1개 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현판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금은 공동주택의 관리비용과 관리종사자의 복리후생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급되며, 일반관리 모범 분야에서는 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이, 고용상생 모범 분야는 500만원의 관리비용이 지급된다. 또한, 관리종사자 복리후생비는 300세대를 기준으로 100만원 또는 3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모범공동주택 선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부산진구 건축관리과로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