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 공연을 오는 30일 열리는 배꼽축제 퍼레이드 현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소통과 성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1~2회,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 수업에서 아이들은 브라질 전통 리듬 장르인 ‘바투카다(Batucada)’를 배우며 리듬감과 협동심을 키웠다. 발표 무대에는 양구 관내 초등학생 6명으로 구성된 ‘바투키즈(Batu Kids)’ 팀이 오른다. ‘바투키즈’는 ‘바투카다’와 ‘키즈’를 결합한 이름으로, 바투카다의 어원인 ‘바투끼(Batuque)’와도 닮아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양구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스웨거(Swagger)’ 팀원 4명이 협업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퍼레이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프로그램 교육은 브라질 삼바 퍼포먼스 팀 ‘라 퍼커션(La Percussion)’ 강사진이 맡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이끈 강사진은 이번 배꼽축제 무
삼척지역자활센터는 희망브리지 전국재난구호협회가 공모한 '2022년 경북·강원 산불피해 지역회복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원덕읍 노경리·월천리·산양리 주민 17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소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삼척소방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원덕읍 행정복지센터, 마을 이장들의 협조, 그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대피 방법 등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소화기 등 소방 안전용품을 배부하여 실제 생활 속 화재 예방 효과를 높였다.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오는 10월 소방 용품 사용법 교육과 실제 소방 훈련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생계 지원 돌봄식’을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산양리 한 주민은 “그동안 집에 소화기나 감지기가 있어도 사용법을
삼척시는 오는 8월 27일과 30일, ‘2025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청년 예술가(19세~39세)로 구성된 팀이 참여해 음악과 마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8월 27일 오전 10시 삼척초등학교 강당(블랭크 색소폰 앙상블, 이병현밴드, 마술극단 다채) △같은 날 오후 6시 근덕교가시장 행사장(라폴라예술연구소, 마술극단 다채, 경성구락부) △8월 30일 오후 8시 30분 대학로 읍성쉼터 야외공연장(곽다한밴드, 젬베콜라, 두다스트릿)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공연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삼척시가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시티FC와 협력해 운영하는 ‘맨체스터시티 풋볼스쿨’ 참가자를 8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축구교실은 맨체스터시티FC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지역사회 유소년 육성 과정(입문반)’과 ▲매주 토·일 3시간씩 총 6시간 운영되는 ‘단기 집중과정(집중반)’으로 나뉜다. 훈련은 맨체스터시티FC 소속 유소년 코치진이 직접 지도하며, 오는 9월 9일부터 21일까지 삼척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인성 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세계적인 구단과 함께하는 이번 축구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축구 실력은 물론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삼척 해(海)랑영화제’ 사전행사 ‘찾아가는 이사부 나이트 시네마’가 오는 8월 28일과 29일 오후 7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생활 공간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아파트 단지 내 야외 공간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영한다. 그동안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 관람하는 방식으로 ‘이사부 나이트 시네마’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감으로써 보다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 8월 28일 지웰아파트 : 과거 모티브 영화 〈소주전쟁〉 ◼ 8월 29일 마달세영리첼아파트 : 가족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3〉 한편,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2회 삼척 해(海)랑영화제는 전국 영화인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진출작 20편을 비롯해 개막작, 특별작, 초청작 상영과 개·폐막식, 블루카펫 런웨이,
2025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가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뜻을 기리기 위해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장미공원 중앙광장과 오십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사부 숭모제가 9월 5일 오전 열리며, 같은 날 저녁에는 개막식과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퓨전국악, 팝페라, 대중가요 등이 어우러진 개막 공연은 삼척의 밤을 흥겨움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이사부 청소년 퀴즈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이사부 전국 가요제 ▲태권도시범단 K-TIGERS 공연 ▲창작마당극과 버스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이사부 여름놀이터(워터파크) ▲문보트(Moon Boat) 야간 체험 ▲나무사자 깎기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오십천 위를 환하게 밝히는 문보트 체험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먹거리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척 로컬푸드 페스타 ▲플리마켓 ▲푸드트럭 존도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척시는 “2025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가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논물관리와 질소질비료 사용 절감을 주요 이행 수단으로 한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와 완효성비료 복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1천만 원과 시비 1천만 원을 투입하여 근덕면 교가리 옥계들 11.4ha를 대상으로 한다. 중간물떼기 기간 연장과 완효성비료 사용을 통해 질소시비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추진한다. 현재까지 완효성비료 300평당 질소 9kg을 시비하고 중간물떼기 3주를 완료했다. 또한 관내 최초로 극조생종인 ‘동자벼’ 0.4ha를 8월 26일 수확했으며, 9월 상순부터는 ‘해들벼’ 수확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 적용이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온실가스 감축 이행수단의 활용 확대와 질소질비료 절감을 통한 쌀 고품질화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호응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반영하여, 2050년 탄소중립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9월 중 개최하는 핵심 전략규제 현장간담회에 인구감소지역의 농어촌 관광휴양사업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임업용 보전산지 편입면적 제한’ 개선을 건의하는 자료를 제출했다. 현행 '산지관리법' 제12조제1항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제5항제2호에 따르면, 임업용 산지에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개발되는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와 관광농원은 3만 제곱미터 미만의 경우에만 허용된다. 이에 따라 사업계획 부지에 보전산지가 3만 제곱미터 이상 포함되면 면적 제한 규정으로 인해 산지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령 제716호를 개정해, 1만5천 제곱미터 이상 100만 제곱미터 미만으로 상·하한을 모두 두던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규모 규정의 상한을 폐지했다. 이로써 대규모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개발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산지관리법은 여전히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에 편입되는 임업용 보전산지를 3만 제곱미터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어, 법 개정 취지와 달리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은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농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약하는 요인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9월 2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위해 원화 전시, 체험 활동, 블라인드 북큐레이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원화 전시 ‘두더지의 여름’, 아로마를 이용한 천연 모기퇴치제·버물리 만들기 체험, 나전칠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블라인드 북큐레이션 ‘운명처럼 나를 고른 당신에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운명적인 책 한 권’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대출 이벤트도 열리며, 9월 2일부터 14일까지는 대출 권수가 두 배로 확대되고, 14일 이내 단기 연체자를 대상으로 ‘연체자 해방의 날’도 시행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9월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의 책 읽는 습관 형성 및 문해력 확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력 수학, 스토리보드, 교과 연계 도서 읽기, 고전 쓰기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14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도서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읽기, 쓰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넓히는 기반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원주시는 지난 25일 문막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원주시와 원주지역세무사회 간 협약에 따라, 지역 세무사 1명과 세무과 공무원이 매월 1회 읍면 지역을 함께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걸친 무료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 상담에서는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 문의부터 재산세, 자동차세 등 생활 밀착형 지방세까지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대기시간을 줄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다음 방문으로 9월 17일 소초면을 찾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할 예정이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통해 어르신들과 읍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돕겠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시민들의 편의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관람시간을 변경한다. 이번 변경은 오전 시간대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의 수요가 증가한 점을 반영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일관된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에는 동절기(11월∼3월)와 하절기(4월∼10월)로 나눠 관람시간을 달리 운영했으나, 9월 2일부터는 계절 구분 없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며,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로 기존과 같다. 박상현 원주시 기후대응과장은 “기후변화홍보관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전시 공간”이라며, “이번 관람시간 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기초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다. 가입자로 선정되면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 원 저축 시 30만 원의 정부 지원 근로소득장려금이 매칭·적립된다. 3년 만기 도래 후 6개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하는 경우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원주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건강보험공단 대강당 건강홀에서 제1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원주시립합창단과 건강보험공단은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과 지친 직장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음악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제11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연출가 심연주와 작곡가 안효영의 손에서 탄생한 ‘샐러리맨 칸타타’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곡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곡을 통해 취업, 출근, 결혼, 육아 등 현대인의 삶과 고충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원주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제관계학과(교수 김형종)와 함께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문화공공외교 정책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화 디지털 공공외교 전략’이다. 시는 공모 결과를 시책에 반영해 원주시의 문화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도시 네트워크 교류사업의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며,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정보 동의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정책 활용 가능성, 창의성, 공공외교 이해도, 논리성과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결과는 10월 1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문학의 달’ 행사 기간 중 열리며, 원주시장상(최우수상, 100만 원), 연세대학교 부총장상(우수상, 50만 원), 원주시의회 의장상(장려상, 30만 원) 등이 수
오산 세교2지구 중흥S-에듀파크 버스정류장 앞 도로는 그동안 교통 혼잡의 대표적인 구간이었다.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멈춰 서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으며, 최근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로 인한 우회 차량까지 몰리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자 성길용 부의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우회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한 성 부의장은 즉시 담당 부서에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다행히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2개 차선으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출퇴근길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성길용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해결하는 시민 체감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로, 성길용 부의장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화성특례시의회가 화성당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27일 오전 10시 화성시 가족센터에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배정수 의장 "화성당성은 화성의 정신 그 자체"이날 토론회에 참석은 못했지만, 서면 축사에 나선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화성당성은 단순한 유적이 아니다. 수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화성의 정신이자, 우리 지역이 간직한 자부심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화성당성을 중심으로 한 시민 지향의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은 화성특례시가 전국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현 가능한 비전"이라며 "화성당성이 시민의 일상 속에 살아 숨 쉬고,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하며, 세계적인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대안을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배 의장은 "각계 전문가와 석학이 모여 제시하는 대안을 통해 우리 화성의 문화관광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전문가-행정-의회 삼각 협력체계 구축이번 토론회에는 김경
"의회 결정에 제3자가 왈가왈부…깊은 유감"여주시 신청사 이전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반대 입장문에 대해 강력한 반박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76회 임시회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5대 1로 가결한 바 있다. 이는 두 차례에 걸친 50억원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을 마무리하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이 같은 날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민주당 "혈세 낭비·원도심 공동화" 우려 제기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청사 신축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건설비 1,520억원, 진입도로 413억원, 도시재생 사업비 1,280억원 등 총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여주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