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청양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의 1차 50대 유망사업에 선정돼 20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식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정·재·학계, 전문 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정은 지방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자치연구원과 매경미디어그룹이 전국 지자체의 우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평가한 결과다. 청양군은 지난 7월 사업을 신청했으며, ‘공동입지형 산업단지 조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망사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내년 1월까지 추가로 50개 사업을 선정해 총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며, 2026년 3월에는 관련 책자를 발간해 대기업·중견기업·투자기관에 배포한다. 또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매경TV 홍보 등을 통해 전국 투자 프로젝트의 가치와 경쟁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청양일반산업단지는 총 22만 평 규모로, 토지보상
청양군은 20일 서울 신도림에서 운영 중인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열린 김장 특판 행사가 준비 물량 전량을 완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장인홍 구로구청장, 서호연 서울시의원, 강경식 더링크호텔 회장 등이 함께해 청양 농가를 격려하며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특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김치소 등 청양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신도림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더링크호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관내 농가가 생산부터 포장, 배송까지 직접 책임지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김장 재료를 공급했다. 이번 김장 특판 사전예약은 지난 6일 현장 접수와 ‘청양장터’ 카카오 채널을 통한 온라인 예약을 병행해 진행됐다. 김치소는 맛과 품질을 고려해 2개 업체 제품을 시식 행사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양군 브랜드쌀 ‘향진주쌀’ 시식도 함께 진행해 행사 효과를 높였으며, 향진주쌀은 앞으로도 장터에
평택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평택 동산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도시 조성의 하나로 지난 19일 통복천 일원 남부 참여의숲에 이팝나무 30여 주를 심으며 '동산교회 산책길'을 조성했다. 조성된 동산교회 산책길은 기존 이팝나무와 연계되며, 2025년 도비 보조사업으로 조성된 ‘흙향기 맨발걷기길’과 연결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화사한 흰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이용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휴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산교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적·정서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자발적 기부 활동으로 참여의숲을 조성했다. 동산교회 차성수 목사는 “푸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고 참여의 숲을 조성함으로써 교회의 이웃 섬김과 사회 참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평택시와 함께 나눔과 섬김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이번 참여의숲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시민의 생태환경 이해도 향상과 지역 기반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30차시(90시간)로 구성된 집중 교육과정은 평택자연연구소 김만제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생태 이론과 현장 탐방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었다. 참여자들은 배다리생태공원을 비롯한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와 해설 역량을 갖추며 시민 생태해설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배다리도서관에서는 수료식과 생태자료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자료집에는 교육과정에서 다룬 수업자료, 참여자의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생태 그림책 목록, 참여 소감문 등이 담겨 있다. 향후 수료자들은 자발적인 시민 생태동아리인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에 합류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이 운영하는 생태 인문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시민과 자연을 잇는 지역 생태교육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할 전망이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지역 생태를 이해하고 직접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귀뚜라미재단 관계자, 평택시 관내 대학 총장,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녩평택시-귀뚜라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온 국내 대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59억 원의 장학금을 전국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평택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제안하며 협력을 이루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원 중심’으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는 교육국 신설 이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관내 대학 재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장학생들은 학업성적 우수, 학업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라면 140박스를 전달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꽃보다 더한 가치 같이 라면’기부는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축하를 위한 화환과 꽃다발을 라면으로 대신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된 라면 140박스를 지역 내 ‘언제나돌봄’서비스 제공등록기관 30여 개 아동 돌봄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최영진 단장은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시는 단원들과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음악을 통해 받은 응원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나눔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 장혜순 센터장은 “매년 이렇게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단장님과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와 간식으로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3년 창단한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평택·안성·화성 등 인근 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5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과 복지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녩년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소원과 바람이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복지관 운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䶩년 한 해 동안 복지관 곳곳에서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다양한 장애인 복지관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동행이 우리 복지관의 가장 큰 힘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평택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주민신고제’운영 기준을 변경하기 위한 행정예고를 지난 2025년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실시했으나, 의견 제출이 없어 예고한 내용대로 제도를 변경·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현행 신고요건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며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26년 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단, 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사진 촬영 기준(시차 요건)은 안내 및 홍보 기간을 고려해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주요 변경 사항 1. 법령 개정사항 반영 -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의 완속 충전구역 주차 가능 시간이 기존 14시간에서 7시간으로 단축된다. - 완속 충전 방해행위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설도 변경되어,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100세대 미만 아파트 등이 명확히 규정된다. 2. 주민신고제 신고요건 개선(觞. 7. 1.~) 기존에는 동일 위치·방향에서 5분 이상 간격으로
평택시는 관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교육을 진행했고, 올해 3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3일 5기 교육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혼자서 취업 준비하기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취업의 방향성 및 큰 틀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자소서 첨삭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으며 모의 면접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면접관님들의 피드백과 다른 지원자들의 답변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평택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취업 및 공개채용 동향 파악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직무역량 중심 에피소드 작성법 △면접 유형별 진행 방법 및 대응 전략 △면접 1분 자기소개 실습 및 인성 면접 모의실험 △실전 모의 면접을 구성하여 진행했고 교육 기간 중 1:1 개별 온라인 상담도 제공했다.
연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구관 3층 전산교육장에서 군청 및 읍·면 세외수입 담당자 약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전산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세입의 한 축인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정확하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체납관리를 통한 징수율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2차례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민구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상 세입분야(부과, 독촉, 감액, 체납, 결손 등) 및 과태료에 대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외수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세무과 관계자는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및 징수율 제고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자문위원,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오명춘 연천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을 실천하는 민주평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협의회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과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을 축하하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향후 활발한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14일 연천군여성협의회,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생명사랑연천봉사회와 함께 폭력 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여 단체들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딥페이크, 성폭력, 아동학대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주민들에게 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하나로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협력해 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와 행동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연천군 왕징면이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왕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미 4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길례 왕징면이장협의회장은 “지원해 드린 백미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의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전했다. 박부성 왕징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왕징면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소중한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연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김덕현 연천군수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및 아카펠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1부에는 개회 선언, 모범봉사 표창 및 자원봉사 대상 시상이 진행됐고, 2부에는 기념사 및 축사, ‘노력이 몹시 가상’ 이벤트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 개인 및 단체부분 대상, 모범봉사 표창, 공로패 등 자원봉사자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연천군 관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보여주신 연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을 다시 한 번 돌아봤다”며, “오늘 수상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은 전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용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양창수 대표는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직접 전했다. 그는 “연천군은 우리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고마운 지역”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최근 기업 및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3만 원 상당의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신뢰받는 기업 및 군민과 함께 “기부가 지역의 내일을 밝히는 연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지도자과정(PLP)이 오는 27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그 나아갈 길을 묻다'를 주제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진행되며, 정치·외교 분야 대표 석학들과 실무 인사들이 참여해 복합 위기 속 한국의 국가전략 방향을 모색한다. 국내 정치 불안정과 국제 안보 환경 급변, 미·중 전략경쟁 가속화 등 구조적 전환기를 맞은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정치·외교적 관점에서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다. 석학들의 기조발표와 실무진 토론포럼은 개회행사와 기조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강은모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동창회장, 윤경숙 정치지도자과정 제1기 원우회장이 축사를 전한다. 제1부 기조발표에서는 박찬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가 '한국 정치의 위기와 과제'를,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 겸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이 '한국 외교의 위기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2부 종합토론은 김상배 서울대 교수 사회로 전영기 시사저널 편집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범수 서울대 교수,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 원장, 강인선 전 외교부 2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센터 걷기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16일, 11월 18일·19일, 총 4회에 걸쳐 ‘바른자세 걷기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바른걷기 권훈겸 협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총 82명의 참여자가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와 보행 자세 교정 및 실습, 그리고 상체를 함께 활용하여 전신 유산소 효과를 높이고 관절 부담을 줄이는 노르딕워킹 이론 교육과 실습 등을 경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올바른 방법으로 걷고 있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바르게 걷는 방법과 자세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마장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 동아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동아리를 모집․지원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두 작품이 지닌 서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