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촌체험 · 휴양마을이 ‘2025 관광도시 조성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체험 · 휴양마을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 ▲고추구기자축제 빨간맛 특화음식존 운영 ▲노후 체험휴양시설 리모델링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 등으로 농촌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먹거리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관광의 다양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우선 청양군농촌체험 · 휴양마을협의회는 민간 여행사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인 고추, 구기자를 활용해 개발한 특화 음식으로 오는 9월 청양 고추 · 구기자 축제의 ‘빨간 맛 특화 음식’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특색있는 음식 콘텐츠를 통해 ‘청양만의 맛’으로 차별화를 두고, 지역 축제와도 연계함으로써 관광도시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알프스마을과 바둑골마을은 노후화된 체험휴양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방문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관광 만족도 향상에도 크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가 7월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윤 부군수는 그동안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관광도시 기반 마련,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주력하며 1년 동안 군정의 안정과 지역 활력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양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윤 부군수는 부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청양군 10개 읍·면을 모두 직접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 행정을 시작했다. 정산, 대치, 운곡, 청남, 장평 등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청취했고 호우·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실무진과의 협업에 나섰다. 이후에도 각종 사업장과 수해 예방을 위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정책은 보고서보다 현장에서 더 많이 배운다”는 소신을 실천하고 있다. 윤 부군수는 지역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국비·도비 확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충남도청과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실무 중심의 설득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장기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6월 30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는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의 소외감 해소 및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와 남편 및 자녀 등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부 의사소통 기술 교육 △자녀 소통 방법 교육 △가족 컵케이크 만들기(자녀 문화체험)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안면읍에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처음으로 이원면을 찾아 가족학교를 운영키로 하는 등 지리적·시간적 이유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에 대한 배려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알려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했다”며 “가족 구성원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박 4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총 19명의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일정은 충남스마트쉼센터 최명옥 소장, 이종순 부위원장,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박경민 교수의 복지 교육과 태극기 한복을 활용한 애국 퍼포먼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힘든 여정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독도 퍼포먼스에서 보여주신 일치단결된 모습은 큰 울림이었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홍성지역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건식 대표협의체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함께 걸으며 홍성 지역 복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독도를 직접 밟아본 감동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복지 활동도
홍성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매개곤충 선제적 방역을 위한 농장 내·외부 소독과 매개곤충에 대한 집중 방제 등 총력 대응을 하기 위해 ‘일제 연막·연무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의 날은 럼피스킨, 아까바네, 일본뇌염 등 매개곤충에 의한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목표로, 연무·연막기를 활용하여 흡혈곤충 방제 효과가 좋은 시간인 매주 화요일 17시에 집중소독 한다. 특히 기존 소독기 보유 농가 적극 활용과 농가별 사육두수 및 소독기 보유농가 상황을 고려한 농가 무상 공급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일제 소독의 날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지난 4월 백신 일제접종 이후 신생 송아지 및 접종 유예개체를 매달 조사하여 농가에 백신을 지원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성군 유석호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소독의 날 운영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선제예방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가축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
홍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연평해전 호국영웅 故 한상국 상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23주기 추모식이 지난 28일, 고인의 모교인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의 호국가요 제창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가 진행되어 故 한상국 상사를 추모하고 그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서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정동규 (前)광천읍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10여 개 보훈단체장들과 모교, 부사관 선후배들의 헌화와 분향을 통해 故 한상국 상사의 넋을 기렸으며, 이어진 추도사에서는 한상국 상사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추모식을 통해 한상국 상사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계승하고 확산시키자는 뜻이 지역 사회 전반에 깊이 울려 퍼졌으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천읍행정복지센터는 “故 한상국 상사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홍성군은 지난 26일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홍동면 친환경 벼 재배 필지에 저탄소 인증 논물관리 이행점검을 위한 계측기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저탄소 인증을 위한 논물관리(중간물떼기) 이행의 증빙은 농업인이 직접 논물 수위를 정해진 기간에 직접 측정하고 촬영하여 모바일 프로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이어서, 스마트폰 작동이 미숙하거나 농사일로 이행점검 시기를 놓치는 고령의 농업인에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계측기를 활용한 논물관리 이행점검은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인 홍동면의 친환경 벼 재배필지 중 17개 대표필지를 선정하여 계측기를 설치하고, 중간 물 떼기 기간동안 계측기의 수위와 실제 측정한 수위를 비교하여 신뢰성을 평가하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행점검 방법을 개선하고자 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서원탁 친환경기술과장은 “기존의 논물관리(중간물떼기) 이행 점검 방법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계측기 활용 논물 관리현장 실증을 통해 농업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예산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행정복지국장과 장애인단체, 시설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사회서비스원 이정랑 책임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조사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장애인 관련 정책 분석, 관내 장애인 현황 파악, 재가장애인 및 복지서비스 이용자 대상 실태조사와 욕구조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장애인 복지정책의 개선 방향과 용역 수행의 실효성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수행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장애인복지종합계획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용역은 장애인복지 전문가 초점집단면접조사(FGI) 등을 포함한 심층 연구 과정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군은 ‘달빛 타로과정’을 끝으로 2025년 상반기 예산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 과정은 총 4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653명의 군민이 참여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습 열의를 보여줬다. 특히 4개의 자격증 취득 과정 가운데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시험 과정에서는 2명의 수강생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2026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 신청을 7월 2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지열 냉난방시설 △폐열재이용시설 △공기열냉난방시설 △목재펠릿난방기 등 신재생에너지시설, △스마트팜 ICT융복합 시설보급 및 컨설팅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기타 자재·설비 등 시설원예현대화,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 에너지절감시설 설치 등이다. 자격 요건은 채소·화훼·특용작물(육묘장 포함)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등이며,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채소·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