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8일 교권보호관 주관으로 관계 부서의 위기 학교 통합 지원을 위한 정례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반복 민원 등 여러 어려움이 겹친 학교를 부서 구분 없이 함께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정례회에는 교권보호관, 교원인사과, 중등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 유아교육복지과, 교육지원청 등 6개 부서가 참여했다. 그동안 학교는 사안별로 담당 부서를 찾아 협의해야 해서, 여러 문제가 겹치면 대응이 늦어지고 그 부담이 교원에게 돌아가는 어려움이 있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지원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 부서 과장으로 ‘학교회복지원단’을 구성했다. 학교는 전담 부서와 소통하고, 부서 간 조정은 교육청이 내부에서 맡는다. 학교가 여러 부서를 찾아가는 방식에서 교육청이 한 팀으로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부서별 지원도 하나의 계획으로 연계해, 교권보호관은 민원 대응과 법률 지원, 교원인사과는 관리 인력 보강, 중등교육과는 교육과정 지원, 민주시민교육과는 학교폭력 예방과 상담, 유아교육복지과는 위기 학생 맞춤 지원, 교육지원청은 순찰과 지역 점검을 맡아 학교를 함께 지원한다. &nbs
천안시는 장기수 천안시장을 비롯한 충남·강원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이 8일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나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구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 의원과 전은수(아산을)·허영(춘천) 국회의원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함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일 충남 천안·아산과 강원 춘천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B·C 노선 연장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전액 원인자 부담 방식 재검토를 정부에 요구한 데 이어, 지자체 차원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원인자 부담 방식은 막대한 건설비로 인해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지역균형발전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재정사업 전환과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적극 건의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GTX-C 천안 연장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충청권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필수 인프라”라며 “열악한 지방재정 부담을 덜고 적기에 개통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 유·초등 교(원)장단이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서산AI교육체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2026 하반기 유·초등 교(원)장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군산 지역 유치원 원장, 초등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학교 관리자 간 교육정책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장 연수가 진행됐다. 방문단은 서산AI교육체험센터의 주요 시설과 교육환경을 둘러보며 AI·소프트웨어교육과 디지털 기반 학생 체험교육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교육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학교 현장에서의 AI·디지털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은상 교육장은 “멀리 군산에서 서산의 미래교육 현장을 찾아주신 교(원)장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AI·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충남연구원은 대전연구원과 공동으로 8일 충남연구원에서 ‘대전·충남 통합, 지역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3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의 주요 쟁점을 점검하는 한편, 충청권 광역연합과의 역할 관계를 살펴보고 향후 충청권 차원의 공동협력과 정책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성수 충남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통합 자체보다 통합을 통해 어떤 미래를 만들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의 편익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주민의 삶과 지역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객관적인 분석과 정책설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연구원과 대전연구원이 통합의 효과와 부담을 면밀하게 검증하고, 행정구역을 넘어 충청권 전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정책협력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고승희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충남의 제조업 기반을 연계하면 산업·교통정책의 공동 추진과 미래 융복합산업 육성 등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행정구역의 결합만으로 투자·고용 확대
충남도가 발전통합본사 유치 관련 대정부 건의를 앞두고, 최적지 논리 구체화 등 그동안 수립한 유치 전략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담팀(TF) 단장인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전담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9월 정부의 발전5사 통합 방안 발표 이후 정부·국회 동향과 도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논리개발 △동향분석 △대외협력 △시군협력 △정책자문 등 5개 분야별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날 핵심 안건은 충남연구원이 수행 중인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전략’ 연구의 중간보고였다. 이번 연구는 ‘유치 논리’를 단순 피해보상 차원의 지역논리가 아닌, 공기업·국가수요 중심의 ‘국가전략’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구원은 △충남 서해안의 기존 전력 기반시설과 전국 최대의 석탄화력자산을 전환자산으로 활용해 국가 재생에너지 확대 기여 △과도기적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호남권의 추가발전·송전부담 경감 △충청·수도권 전력 다소비 첨단산업에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 등을 객관적 논리로 제시했다. 도는 연구
충남도가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최종안 수립에 앞서 선거공보와 달라진 공약에 대해 도민 의견을 듣고 심의·승인 받는 절차에 돌입했다. 도는 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구본영 정무부지사와 도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도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도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 23일까지로,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도민배심원제와 매니페스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분임을 구성해 향후 심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도민배심원은 민선9기 104개 공약 가운데 선거공보와 비교해 사업내용이나 추진방향이 등이 조정된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충남 기후대응기금 조성 등 총 22건의 공약 조정안건을 심의한다. 11월 3일로 예정된 2차 회의에서는 소관 부서로부터 22개 심의안건의 조정 사유와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23일 마지막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숙의와 전체회의를 거쳐 안건별 최종 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7대 목표, 21개 전략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충효예 가치와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며, 충남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는 8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박 지사와 표창 수상자 및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도민·단체 표창 수여식 및 축하콘서트를 개최했다. 오는 17일 제31회 도민의 날에 앞서 모범 도민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시상식과 기념촬영 후 도청 광장으로 이동해 가수 추가열 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서정덕 천안시 방위협의회장 등 모범도민 15명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충남지부·(사)장애인부모회 2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충남 발전에 기여한 모범 도민의 헌신을 소중히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작한 ‘모범도민증’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어려운 이웃의 끼니를 챙기고,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신 여러분은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튼튼하게 만든 뿌리”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섬기셨듯, 저도 도민께 충성을 다하고, 도민을 정성
청양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의 산실인 ‘제19기 청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기를 맞은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명품고추반’과 ‘칠갑마루품목반’ 2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됐다. 지난 4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명품고추반은 이론 및 현장 교육을 병행해 총 22회(100시간), 칠갑마루품목반은 심화 이론 교육 총 21회(80시간)의 맞춤형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바쁜 영농 활동 중에도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전체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39명의 교육생이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특히 교육 기간 중 모범적인 태도와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졸업생들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명품고추반 한상우 씨(비봉면)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정규식 씨(청양읍)가 충남도지사상을, 박상윤 씨(비봉면)가 청양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김홍열 군수는 “청양군농업인대학 졸업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양 농업의 발전과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운영하는 아산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판매전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판매전은 2026년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선물세트로 선보이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농가 4곳이 직접 참여해 사과, 그린시스 배, 샤이니배, 샤인머스켓 등 제철 농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했다. 행사 기간동안 총 1,489개의 선물세트가 판매돼 4,093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농가가 직접 참여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명절 선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참여 농가의 원할한 선물세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선
충남도가 당진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지원, 광역교통망 확충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 박수현 지사는 8일 당진에서 ‘충남통(通)행’을 진행, 시민의 목소리와 지역 현안을 듣고 민선 9기 도정 방향과 당진 발전 구상을 공유했다. 이날 충남통행은 시장 간담회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 시의회 방문, 시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에도 ‘도지사 직통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상담·접수했으며, 접수 민원은 처리 과정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당진시민과의 대화에서 박 지사는 지난 6월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접수한 의견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답했다. 도는 우선 당진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지난 6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금융·재정 및 고용 안정 지원을 추진하고, 당진시와 관련 기관·기업이 협력해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등 정부의 산업 전환 정책
AI 솔루션·교육 기업 피닉스에이아이(Phoenix AI)가 AI 에이전트의 작동 원리부터 실전 구축, 기업·공공기관 대상 사업화 전략까지 다룬 신간 《에이지 오브 에이전트(Age of Agent)》를 오는 17일 도서출판 와우라이프를 통해 출간한다. 이 책은 챗봇에 질문하고 답을 받아 적는 수준의 AI 활용을 넘어, AI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골라 쓰며 결과물을 만들어 보고하는 '에이전트' 방식의 업무 전환을 다룬다. 저자는 질문과 답변 중심의 활용만으로는 하루에 절약할 수 있는 시간이 한두 시간에 그친다며, 실질적인 변화는 AI가 '실행자'가 될 때 시작된다고 진단한다. 책은 6부 27장, 360쪽으로 구성됐다. 1부 '이론편'에서는 토큰과 임베딩, 트랜스포머 구조, 사전학습, 추론과 정렬 등 언어 모델의 원리와 함께 ReAct, 검색 증강 생성(RAG), 기억 설계 등 에이전트의 사고·기억 구조를 설명한다. 2·3부에서는 24시간 가동되는 에이전트 팀 ‘OpenClaw’, 스스로 진화하는 개발 에이전트 팀 ‘Hermes’, 오픈소스 LLM 고도화와 10억(1B) 파라미터급 파운데이션 모델 제작 등 실제 구축 사례를 분석한다. 핵심인 4·5부는
3년여간 굳게 닫혀 있던 고양시 정발산동의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이 지난 7월 다시 문을 열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취임 첫날 ‘열린 소통’을 강조하며 야심 차게 서명한 ‘1호 결재’ 사안이었다. 하지만 그 화려한 명분 뒤에는 조례가 정한 절차를 건너뛴 행정의 민낯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부의장이 시정질문을 통해 짚어낸 문제의 핵심은 명확하다. 관련 조례 제6조는 ‘기념관의 운영 전반’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개방은 단순히 자물쇠를 푸는 행위가 아니다. 주차 문제, 소음 유발, 인력 및 예산 투입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 그럼에도 집행부는 이 필수적인 심의 절차를 생략했다. 이를 방어하는 집행부의 논리는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기존 운영 방식을 유지하는 ‘원상회복’이기에 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사전 검토를 거쳤다면서도 정작 이를 증명할 ‘검토 문서’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공공행정에서 근거 문서 하나 없이 시장의 1호 결재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시스템의 부재를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다. 결정은 취임 첫날 서둘러 내렸으면서, 정작 조례가 명시한
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식 및 포럼’을 개최하고,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 추진의 구심점이 될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이번 출범은 지난해 운영한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을 공식 위원회로 전환해,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위원회는 당연직 7명과 위촉직 2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기본사회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 발굴, 주요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 수상작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정책 포럼을 비롯해 위촉장 수여, 화성형 기본사회의 가치와 방향을 담은 출범 퍼포먼스, 위원 희망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정례회의와 분야별 논의를 통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도시의 성장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