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최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청소년 초청 국제평화나눔음악회 & 통일리더 심포지엄'이 지난 8월 29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은 두 나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한국의 청소년들이 음악과 대화를 통해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였다. 1부 ‘통일리더 심포지엄’에서는 하광민 교수(총신대 서울통일교육센터)의 ‘과거를 딛고 통일의 미래로’ 라는 주제와, 박철수 교수(한라대 강원통일교육센터)의 ‘남북강원의 미래와 한반도’라는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다. 한반도 평화의 국제적 의미와 남북강원의 역사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 세대의 통일 인식 개선에 대한 중요성도 나누었다. 2부 ‘국제평화나눔음악회’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청소년, 삼척 청소년(삼척청소년오케스트라)이 평화와 화해의 메세지를 담은 합주를 선보였고, 전문 앙상블 팀과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무대가 이어져 국경과 언어를 넘어선 교감을 이끌어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990년대 내전을 겪으며 깊은 상처를 입었고, 한국 또한 70여 년 전 한국전쟁의 참
삼척시는 9월 1일, 남양동 7-1번지에 신축한 노인복지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노인복지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986.26㎡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어르신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북카페와 식당, 당구장이 마련됐고,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실, 정보화교육실이 들어서 복지·교육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3층은 대강당과 요가·댄스실로 꾸며져 각종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BF 인증을 받은 설계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관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는 어르신 합창단 공연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화합과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내빈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고 다과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신축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더욱 다양한 교육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반구1동, 반구2동, 약사동)은 학교 급식실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급식실의 시설과 설비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급식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무 여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그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교육감의 책무 명시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고려 사항 △급식실개선협의회 설치 및 자문 기능 △급식종사자 배치 기준 마련 △휴게시설 설치와 휴게시간 보장 △급식종사자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학교 급식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급식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는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청이 체계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게 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급식실 개선과 안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종섭 부의장은 “학생과
울산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야간관광’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시행 ▲야간관광 현황 및 사업 대상 실태조사 ▲활성화사업 추진 ▲지역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 및 개발 △시설 설치 등 기반조성 △홍보 △연구ㆍ조사 △야간관광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 △축제 및 행사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해 의원은 “세계 주요 관광도시들이 앞다퉈 야간관광에 주목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야간관광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효과가 입증되면서 이제 ‘선택’이 아닌 관광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 “앞으로 울산의 야간명소를 적극 발굴해 우리 울산이
지난 4월 김석준 교육감 취임 후 수차례 논란이 됐던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방향성과 개선과제를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9.1., 제33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주제로 관련 문제를 다뤘다. ‘민주시민교육’ 관련 논란은 지난 4.2일 교육감 취임 후 첫 지시로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선고 시청 권고’ 공문이 부산지역 초중고 650여 개 학교에 일괄 발송된 것에서 시작됐다. 당시 부산시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이라는 사유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의회를 중심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한 편향적 정책”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으며, 교육현장에서도 찬-반의 대립이 있었다. 이후 5월에 실시된 민선6대 첫 조직 개편에서 교육청은 부산교육의 핵심부서인 ‘교육정책과’를 ‘민주시민교육과’로 전환하고 그 아래 팀의 명칭을 ‘민주시민교육팀’/‘학교혁신팀’으로 변경했다. 지난 2022년 민선5대 하윤수 교육감 취임 후 삭제됐던 ‘민주시민교육’과 ‘혁신’의 명칭이 부활된 것이다. 이후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논란’은 지난 7월, 제1회
해운대구는 7~8월 두 달간 외국인 유학생 관광안내원을 운영했다. 네 명의 유학생을 채용해 해운대해수욕장․청사 관광안내소에서 관광 안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운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모국어로 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베트남 출신 영산대 재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관광객들이 제 안내를 듣고 고맙다고 할 때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출신 경성대 재학생은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외국인 유학생 관광안내원을 운영할지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외국인 전담 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26일에는 구남로에서 ‘해운대 세계문화축제’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9일 구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학생들의 방학, 부산지역 군부대 축소,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중증 환자의 수혈 수요는 증가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구청 공무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으며,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단체 헌혈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일 제12대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최종균 전 대통령실 저출생대응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종균 총장은 강릉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 인사과장, 인구정책실장, 질병관리청 차장, 대통령비서실 저출생대응비서관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또한 영국 켄트대학교에서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회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최종균 총장은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립대학교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며, “1도 1국립 실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도의 정책 방향과 연계해 강원 라이즈(RISE)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이라며, “그간의 경험을 살려 도립대를 특성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강릉지역 극한 가뭄 장기화로 인한 제한 급수 상황을 응원하기 위해 2리터 생수 1만 6천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장기간 강우 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제한 급수를 겪고 있다. 이에 도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조해 제한급수지역에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생수 2리터 1만 6천 병을 2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양평군에서는 350㎖ 병입수 1만 병을 지난 8월 29일 지원한 바 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1일 31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병입수 생산 8개 시군(의정부·평택·안산·군포·용인·김포·여주·양평)에 병입수 지원을, 그 외 23개 시군에는 생수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생수와 병입수 지원을 통해 강릉지역 극한 가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가뭄 피해가 더 빈번하고, 더 심하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는 ‘국가기관 협업으로 무국적·불법체류 아동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국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국적·미등록 아동의 생존권 보장과 인권 회복을 추진한 대표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사례로는 ▲무국적 방임 아동의 국적 취득 및 장기보호 방안 마련 ▲미등록 이주 아동의 국내 체류 방안 마련 등이 소개됐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아동들이 최소한의 권리를 잃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도 무국적·미등록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아동 권리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이름 없는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소외된 아동들이 존엄성을 회복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 보호를 위해 지역과 국가가 함께 협력한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생활문화센터 입주단체와 함께 오는 9월 경기창작캠퍼스 축제 기간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생활문화센터 개관 이후 경기창작캠퍼스에는 10개의 입주단체가 활동 중이며,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의 지원을 통해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진다.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축제 《축제》와 연계하여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9월에는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개 입주단체가 참여한다. ▲‘바다사자춤’과 ▲‘윤슬가야금‘은 환경예술단체 ’윤슬바다학교’가 운영하며,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탈과 가야금을 제작하고 춤과 연주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창작의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자연과 예술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전통예술로 승화시키며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두 가지 하반기 주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어청 병사 박상번의 하루〉는 기획전시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과 연계한 무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전시와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활쏘기 ▲진법체험 ▲성벽 쌓기 ▲남문(지화문)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수어청 병사의 하루를 체험하며 남한산성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은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새로이 개발한 ‘세계유산 남한산성’ 교구재 활동지와 함께 ▲전시 해설 ▲남한산성 골든벨 ▲남한산성 모형 제작 등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유산으로서의 의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 모두가 교육적 성과와 문화적 경험
천안삼거리공원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천안시는 1일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식을 열고 문을 열었다. 지난 2022년 1월 재개발사업 공사를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전체 면적 17만㎡ 중 5만㎡만 공원으로 사용됐던 천안삼거리공원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전체 면적이 공원으로 재조성되면서 본래 기능을 되찾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면서 민요 ‘흥타령’으로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기념해 1970년대 조성됐다. 하지만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전체 면적의 일부만 공원으로 사용되면서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천안시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시민 휴식·여가공간과 같은 공원 조성에 주력했다. 천안시는 720억 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지하주차장, 소하천정비, 자연마당, 생태놀이터, 공원시설조성 등을 추진했다. 재개발사업은 1·2단계로 나눠 추진됐다. 2022~2023년 진행된 1단계 사업은 공원을 찾는 시민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및 허난성 안양시를 방문하여,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상임위원회 차원의 공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안양시와 친선결연 30주년을 맞은 웨이팡시, 그리고 현재 우호교류도시이자 향후 친선결연 체결을 앞두고 있는 중국 안양시와의 교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무경제위원회는 9월 1일 웨이팡시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4일에는 중국 안양시를 찾아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을 통해 양 도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안양시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훈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양시와 친선결연도시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1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개최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주광덕 시장이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기여해 온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비전 선포 △우수 활동지원사 시상 △일본 연수 결과 발표 △기념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5월 진행된 일본 ‘태양의 집’ 견학 연수 결과 발표에서는 활동지원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득한 내용을 공유하며, 선진 복지 현장을 통한 지역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주 시장이 직접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에 남양주시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2월 창립 후 같은 해 7월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309명의 활동지원사와 함께 334명의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