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주도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용인생활문화주간(10.13.~10.26.)’ 사업을 용인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용인생활문화주간’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젝트로, 수지·기흥·처인구 등 3개 권역에서 각기 다른 주제와 방식으로 생활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수지구에서는 지역 창작자들을 위한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아트워커스 In 수지’, ▲기흥구에서는 도예와 차, 음악, 휴식을 매개로 일상의 순간을 기록하는 감성 프로그램 ‘기흥여행’(기록을 남기는 흥미로운 여행) ▲처인구에서는 생활공예와 연결해 향기, 북바인딩, 라탄, 조각보 등 손으로 하는 작업을 바탕으로 한 ‘생활문화 수작간’과 그림, 생태, 책, 음악을 잇는 ‘처인, 잇다’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용인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사업은 지난 7~8월 진행된 ‘생활문화 주체 밋업(MEET-UP)’을 통해 지역별 생활문화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한 결과물로, 권역별 특성에 맞게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시민 직접 기획과 실행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의 생활문화를
용인특례시는 16일 대표적인 자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밥과함께라면’ 4호점이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밥과함께라면’은 지난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고자 기흥구 동백동에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자활센터 운영 법인인 용인YMCA(이사장 김명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역자활사업은 전국에서 우리 용인특례시가 으뜸이 아닐까 한다”며 “밥과함께라면이 용인에선 4호점까지 생겼고, 성남점과 구리점도 생겼는데 나중에는 전국 곳곳에 지점이 생길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밥과함께라면’ 1호점은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했고, 2023년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이후 2023년 10월 기흥구 동백2동에 2호점을 개소했고, 2024년 9월 처인구 삼가동에 3호점을 개소하면서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 올 4월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
김포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평가’ 결과, 추가사업비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선도지역 32개소, 관리지역 24개소)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운영성과, 지표 달성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 점검한 결과다. 김포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첫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추가 교부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된 이후 ▲특화돌봄(안심동행 등) ▲연세대협력 AI·SW 교육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자율형 공립고 운영 ▲미디어아트센터, 도서관 연계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명품 교육도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에 확보한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은 내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내실화와 확산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사업계획서와 추가사업비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11월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부가 확정되면 12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이후 첫 평가에
부산 중구는 제5회 중구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최태성 역사학자를 초청하여 ‘기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중구’를 주제로 제41회 부산 중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십년간 대한민국 역사 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오며, “큰별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최태성 역사학자는 이 날 강연에서 중구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에 대해 중구민과 직장인 등 300여 명과 함께 공유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 과거의 유산을 발판 삼아, 미래를 향한 중구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달성군립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독서토론 프로그램 ‘청소년 인문학 하브루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유대인의 전통 독서법인 ‘하브루타(Havruta)’를 적용해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고 토론과 발표를 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에 대한 흥미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김유정 작가의 『봄봄』, 박완서 작가의 『자전거 도둑』 등 인문학 도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회차마다 도서 분석과 토론 중심 수업이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중학생이며,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책과 토론을 통해 폭넓은 사고력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방학2동이 10월 18일 시루봉로15길 일원(샘말어린이공원입구~서울부동산)에서 ‘2025년 제6회 모모모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는 방학2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주체가 되는 주민 친화형 축제다. 축제에서는 장구연주, 기타연주, 태권도 품새 시범, 실버치어리딩, 한국무용,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난타, 사물놀이 등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되는데,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타투, 즉석 라면 조리 체험, 비즈공예 등이 준비돼 있다. 떡볶이, 토스트, 김치전 등 총 11개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의 주요 행사인 ‘1년에 한 번 하나되는’ 111m 초대형 김밥말이 이벤트도 열린다.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권은숙 방학2동장은 “모모모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세대와 계층을 잇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주민총회와 연계해 열린다. 즐기는 축제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영등포구가 지역 내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약류 취급업소와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1월까지 병·의원, 약국, 의약품도매상, 동물병원 등 마약류 취급업소 11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영등포구 내 마약류 취급업소는 총 1,187개소로, 구는 매년 기획·합동점검을 통해 마약류가 적정하게 취급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실제 투약·조제 등 취급내역이 있는 546개소 중 약 20%를 선정해 현장점검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보고 및 재고량 일치 여부 ▲저장 기준 준수 여부 ▲잔여 마약류의 적정 폐기 여부 ▲기타 마약류 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신규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안내와 교육 책자 배부를 통해 마약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합동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유흥시설 준수사항과 함께 지난해 개정된 ‘식품위생법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회관에서 '2025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의 꿈을 무대로, 우리의 열정을 문화로!’를 주제로 개최되며 여성문화회관의 다양한 문화교실 강좌를 통해 얻은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21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내빈과 수강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여성문화회관 내 곳곳에서 미니어처 한복 등 16개 강좌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한국무용, 동화구연 등 12개 강좌의 발표회가 3층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 ▲한지공예와 실용공예, 강아지 옷과 소품 등 10개 강좌(2층 대강당) ▲프랑스 자수 등 4개 강좌(1층 로비) ▲꽃꽂이, 드로잉(2층 로비) ▲한국화(1~3층 계단) 총 16개 강좌의 작품이 전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발표회] ▲10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등 6개 강좌 발표회가 진행되며 ▲1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5일 파주 한가람중학교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주관 ‘찾아가는 생명존중 콘서트’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순회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5개 학교를 순회하며 열린다. 파주에서는 고준호 의원의 노력으로 한가람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체육관은 음악과 웃음,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날 무대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로 꾸며져 가수 골든차일드 이장준, 그룹 노라조, 조빈, 우디, 그라비티, 잭브라이언 등이 출연해 음악과 퍼포먼스로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준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요즘 세상은 빠르고, 경쟁은 치열하다. 그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나’의 가치를 잊고, 남이 정한 기준에 나를 맞추려 애쓴다. 하지만 존재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미 완벽한 이유가 있다”며 “생명존중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부산 중구와 기술보증기금이 10월 15일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자치단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과의 상생 자매결연을 통한 관광교류, 지역특산물 공동구매 활성화등 지방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축제·관광 홍보 △지역특산품 구매 △워크숍 및 각종 행사 개최 등을 협력한다. 한편, 중구는 중앙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도 상생 자매 결연 업무 협약을 10월 내 맺을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기술보증기금과는 2005년 중앙동 본사 시절부터 맺어온 오랜 인연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지역경제·관광·특산품·기부 캠페인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와 인근 지역에서 ‘마약에 만약은 없어요’를 주제로 청년 대상 체험형 불법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가 등 청년층이 자주 찾는 현장을 중심으로, 불법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년 세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서울시 마약대응팀, 동대문구약사회, 동대문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대문구보건소는 한국외대 국제학사 광장에서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단계별 퀴즈 챌린지, 마약 모형 전시, 전문가 현장 교육,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청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VR 기기를 활용해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약류 익명 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캠퍼스 주변 지역에서도 동시 캠페인을 펼쳐 불법 마약 근절의 중요성을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법 마약 문제는 더 이상 일부의 문제가
해운대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정우영)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25주년을 맞는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야니의 ‘펠리차’,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 등 다채로운 선율을 준비했다. 특히, 모듬북 연주자 이경희와의 협연 무대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정우영 지휘자는 “올해 후쿠오카 초청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한층 성장한 단원들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운대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내년도 신규 단원을 10월 말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 누리집 팝업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오후 송도 G-타워에서 IFEZ 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IFEZ 개청 22주년을 맞아 전 분야 위원이 참석,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원석 청장, 이행숙 위원장(前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정만기 전 산업부차관 등 신규 위촉위원을 포함한 총 3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IFEZ 발전자문위원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전략, 개발, 투자유치, 경영·정주 환경 조성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을 인천광역시장에게 제공함으로써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제고와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인 ▲강화남단 IFEZ 신규 지구 지정 추진 ▲K-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글로벌 영상제작 인센티브 제도와 IFEZ의 방향성 ▲AI 중심 바이오․콘텐츠산업 전략 및 AI 특화지구 조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먼저, 개발률이 90%를 넘어선 IFEZ의 지속성장과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
대구광역시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10월 15일 오후, iM뱅크 제2본점에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의 강점과 투자 인센티브를 알리는 ‘수요기업 발굴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그간 산업용지 분양에 관심을 보여온 다수 기업과 미래산업 분야 지원기관 관계자, 산업육성 및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단별 입지환경 및 특장점 소개 ▲투자 인센티브 및 금융 혜택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 율하첨단산단과 북구 금호워터폴리스는 여러 면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두 단지 모두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즉시 공장 가동이 가능하며, 대구 도심 내 마지막 개발 산업단지로서 우수한 정주환경과 고속도로·도시철도 인접 등 뛰어난 접근성을 갖춰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 아울러, 첨복단지 등과 연계해 대구 동북권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율하도시첨단산단 – 국가시범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 국토교통부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정한 율하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총 17만㎡)는 산업시설용지 8만
화성특례시가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2000년 10월 2일생~ 2001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12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이 희망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사용 항목 제한 없이 화성시 내 전통시장, 음식점, 편의점, 소상공인 업체 등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매출 10억 원 이상 대형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