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바르게살기운동 화명3동위원회(위원장 최소리)가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사로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학사로 일대 통학로 및 공원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정화 활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 박광식 화명3동장은 “환경정비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화명3동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지난 4일 영동군 새너울중학교(교장 김미영)에서 ‘2025 청소년 평화통일공감 강연회(토크톡톡)’ 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지도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탈북 강사 이현희 씨를 초청해 ‘상상하라 평화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회는 개회식에 이어 박우양 협의회장의 개회사, 이현희 강사의 강연과 통일퀴즈 맞추기, 학생들의 통일생각 작성, 우수작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는 헌법기관으로서 평화통일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실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남북관계의 현안에 대한 진실된 정보 제공과 함께 평화통일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적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연에서 이현희 강사는 북한 주민과 정권을 분리해 바라볼 수 있는 객관적인 시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 사회주의 계획경제와 빈부격차 문제, 주민들의 인권 실태를 설명했다. 이 강사는 “북한을 혐오나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통일은 단순히 국가의 결합
충북 영동군 체육회(회장 황정화)는 5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황정하 회장은 “이번 엑스포는 영동군 국악문화의 저변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철 영동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서태수·부녀회장 윤손희)는 지난 4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21개 마을을 순회하며 사용한 농약병과 농약 봉지를 수거·분리배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촌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마을별로 설치된 수거함을 점검하고, 수거함에 모인 폐농약병과 봉지를 유해성 여부에 따라 분리배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들이 버린 폐기물을 정리하고, 불법으로 투기된 잔여 농약용기들도 함께 정비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정 군수는 “오늘처럼 한마음으로 농촌 환경을 위해 땀 흘려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이런 소중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태수 회장·윤손희 부녀회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위해 매년 작지만 꼭 필요한 일을 실천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해 지역
충북 영동군은 백일해로부터 신생아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이 수주 이상 이어지는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신생아는 생후 2개월 이후에야 첫 백일해 예방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신 중 접종을 통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우자 또한 접종을 통해 가족 내 감염 전파를 차단할 수 있어, 임신부와 함께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영동군 보건소는 “이번 지원사업은 감염병으로부터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라며 “임신부와 배우자가 접종을 통해 신생아를 감염 위험에서 지켜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영동군에 주소를 둔 임신 27주~36주 사이의 임신부와 그 배우자다. 다만 배우자는 최근 10년 이내에 백일해 접종을 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접종은 영동군보건소와 함께 △소화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한내과의원 등 관내 위탁의료기관 3곳에서 받을 수 있다.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레지던시 시리즈 중 하나인 공연 제작 지원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공연‘Chill with Classics!’를 오는 6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운드 레지던시는 비원뮤직홀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거주 중인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입주음악가 사업이다. 지난 5월 23일 ‘네 개의 무대, 네 개의 계절’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써 입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박신혜와 피아니스트 박재오가 기획을 맡아 공연을 제작한다. 박신혜는 경북대 학사를 졸업 후 도독하여 뒤셀도프르 로버트 슈만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9 벨기에 브뤼셀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경산시향과 김천소년소녀관현악단에서 활동 중이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박재오는 계명대 학사를 졸업 후 역시 도독하여 쾰른 국립음대 석사를 취득했으며, 대구시향, 경북도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다. 또한, 최근 개최된 제
옥천군보건소에서 지역 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됐으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모유수유교육,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 요가 등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임산부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참가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옥천군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옥천군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3일 ‘6월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두부감자전과 두부고추장찌개 만들기로 실생활에 유용한 가정식 메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장소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 가공교육장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은 로컬푸드 소비 확대뿐 아니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로컬푸드 요리교실은 지난 1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로컬푸드 레시피 개발과 이를 활용한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재)옥천군장학회가 5일 옥천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해 (재)옥천군장학회 이사, 관계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인재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90명의 학생이 옥천군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2억 2,970만 원 규모에 달한다. 장학금은 △옥천인재 장학금 △희망 장학금 △점프 장학금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성적과 가정 형편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이 이루어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옥천군장학회 관계자의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한편, (재)옥천군장학회는 2007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8,715명의 학생들에게 총 48억 2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을 통해 장학기금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장학사업을 운영하
최근 옥천군에서 군청 및 행정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 시도가 확인되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사기범들은 전화로 접촉해‘위조된’ 공문을 문자로 전송, “옥천군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계약 및 입찰을 위해 계약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피해자에게 특정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겉보기에 공식 문서처럼 보이는 위조 공문을 내밀며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옥천군청과 산하 행정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군민에게 계약금 입금이나 금전 요구를 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에서 계약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행위는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유사한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옥천군 행정팀으로 연락해 해당 부서 주무관의 실명 및 연락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도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및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
울산박물관은 6월 14일과 7월 12일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성(城) 조선을 지키다–빨대블럭 건축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두 달마다 변경된다. 이번 교육은 울산에 있는 다양한 성곽을 주제로, 그 형태와 특징을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빨대블럭을 활용해 성곽을 설계, 표현해보는 체험으로 마련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차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4일 교육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7월 12일 교육은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회당 25명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역사적 건축물을 기반으로 창의적 재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역사와 공간에 대한 인식이
울산시는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를 대상으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울산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에 따라 매년 2회,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검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 중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등 2,755건으로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검사 결과 발견된 하자에 대해서는 계약상대자에게 즉시 보수 조치토록 하고, 미이행 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울산시로 귀속시켜 직접 사용 및 보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준공된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희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계속해서 지휘봉을 잡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박동희 씨를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이다. 박동희 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랄리움(Choraleum)합창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후학양성과 함께 유수의 합창단체들 객원지휘와 한국대학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돼 지난 4년간 정통클래식의 고전에서부터 아카펠라, 영화음악, 뮤지컬 등 현대와 창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울산 시민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 상북면 ‘용화사(주지 현장, 대한불교 조계종)’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6월 5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한다고 밝혔다. 전통사찰이란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예술 및 건축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을 말한다. ‘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1844년)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1930년), 칠성도(1935년), 석조미륵존상 등의 유물과 설화가 불교문화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30년대에 지역민들이 동참해 조성된 불사를 통해 지속적인 신앙행위가 있어 온 기록이 남아있다. 이번 용화사의 지정․등록으로 울산시는 총 12개의 전통사찰을 보유
울산시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해 울산의 관광 매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전은 45개 국가 및 지역, 4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전으로 지난해의 경우 총 4만 2,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4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축제(페스티벌)’를 주제로 개최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체험형 축제(페스티벌) 여행–왔어울산!’을 주제로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형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구‧군별 관광홍보관(부스)과 기념품 공동 시범전시(쇼케이스)를 운영하고, 울산만의 특색을 가진 대표 관광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주요 축제는 물론 ‘왔어울산’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현장 행사(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왔어울산 깔았어? 선물왔어!!’ 행사(이벤트)와 ‘굴려라 주사위! 맞혀라 울산!’ 주사위 퀴즈 행사(이벤트)를 통해 ‘왔어울산’과 구군별 관광 정보를 흥미롭게 알릴 예정이다. ‘왔어울산’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