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서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지역 내 체육시설을 구민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에 나섰다. 박 의원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 ‘대덕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구민의 체육시설 우선 사용 규정을 신설한 게 골자다. 체육시설 이용 신청이나 허가 변경 시, 구민이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수용 범위 초과 시 구민에게 우선권을 주던 조항은 현실 적용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삭제했다. 박 의원은 “구민께서 지역 체육시설을 더 편리하고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공공시설의 주인인 구민들께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6월부터 운영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거동에 위치한 진주평거햇살마을사회복지시설에서 상반기는 6월 16일부터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각 10회차로 진행된다. 치매 고위험군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 모집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회상 치료, 예술 활동과 인지 자극을 접목해 기억 회상과 감정 표현을 유도하여 참여자의 마음을 치유한다. 또한 감정 표현과 상호 교류를 촉진하여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예술치료 강사의 지도를 받아 신체적 리듬 놀이, 악기연주, 개사 후 노래 부르기, 음악극 창작공연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자의 치매를 예방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일상
진주시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수국 수국 페스티벌) 등 6월 진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꿀팁으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체류형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에 3만 원, 7만 원 이하 숙박상품 예약에는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누리집 또는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에 더해 진주시는 6월 12일부터 6월 22일까지 정원산업박람회와 월아산 수국 정원 축제장을 방문하고 인증하면 하모굿즈 세트를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하모 인스타 팔로우 및 게시글 좋아요 후, 박람회장 및 축제장에서 본인이 나오는 인증사진, 숙박비를 결제한 영수증과 SNS 홍보글 업로드 캡처본을 제출하면 된다.  
진주시는 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4기 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 위촉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의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위촉된 제4기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진주시 공공건축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진주시는 2018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을 본격화했다. 당시 조규일 시장이 직접 경북 영주시청을 방문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으며, 이후 2019년 2월 제1기 공공건축가 8명 위촉을 시작으로,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가 진주시와 함께하고 있다. 진주시는‘대한민국 목조건축 대표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87건의 공공건축 프로젝트 중 44건이 준공, 43건이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5년간 공공건축 분야에서 대통령상 1건, 대상 1건, 최우수상 7건, 우수상 1건 등 총 10건의 주요 수상 실적을 거두며 진주시 공공건축의 수준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를 대표하는 주요 목조건축물로는 진양호 우드랜드, 물빛나루쉼터, 홍락원, 사봉밥집, 지수남명진취가 등이 있으며
의성군은 지난 5월 28일 수요일, 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보장과장을 위원장으로 안전건설과, 농촌활력과,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군민참여단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군민참여단이 수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 안전지도 제작, 안심반상회 운영, 여성 안심거리 조성, 민·관·경·소방이 함께하는 안전 공동체 구축 등 실질적인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산불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마련과 향후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됐다. 의성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감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은 물론,
의성군은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6월부터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임시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발급기는 장애인 편의 기능 기준을 충족한 모델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물론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외국어 지원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민원실과 다소 거리가 멀었던 임시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성군은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 가능한 서류는 123종에 이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5월 28일,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로부터 산불 피해 성금 664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동창회원 80명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최근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이날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되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오대국 총동창회장은 “이번 성금이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피해복구를 속도를 내고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의성군은 오는 6월 8일과 6월 22일 양일간,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전통 민화와 풍속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호랑이와 까치가 살던 접시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세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 그리고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역사·미술 융합 체험으로, 조선시대 민화와 접시 문화를 쉽게 배우고 나만의 전통 접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그림을 팔각과반(접시)에 직접 그려보며, 참가자들은 역사적 상상력과 미적 감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6월 2일부터 6월 20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체험은 회당 20명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화 속 상징인 호랑이와 까치를 활용한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교육적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자신만의 전통 접시를 완성하며 조선의 미감과 지혜
의성군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사곡면 공정2리 일원에 총 16억 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사곡 공정2리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상수도 관로 매설과 가압장 설치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식수 공급 체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상습적인 갈수기와 가뭄에 따른 식수난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의성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2025년까지 99.5% 달성에 근접하고 있으며, 전 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완전 보급' 실현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관로 확대를 넘어, 기존 급수구역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의성군은 이번 급수구역 확장과 함께 노후 관망 정비, 가압장 운영 최적화, 수압 균형 조정 등을 유수율 제고를 위한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이는 단순 시설 확대를 넘어, 기존 기반시설의 지능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추구하는 ‘스마트 상수도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nb
의성군 2025년도 전략작물직불금 하계작물 신청 기간을 당초 5월 30일에서 6월 13일까지로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식량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해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논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하계작물 대상 품목은 콩, 가루쌀, 옥수수, 하계 조사료에 더해, 올해부터는 ‘깨’가 새롭게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하계 조사료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단가는 ha당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되어 동일한 면적을 재배해도 전년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급 대상 농지에 적용되던 세부 기준이 완화되어 신청 가능 농지도 크게 확대됐다. 신청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농업인들은 6월 13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하계작물의 경우 9월 30일까지 자격 요건을 유지해야 하며, 그 기간 동안 신청한 농지의 면적, 필지 등 정보에 변동이 없어야 한다. 변동이 발생한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의성군은 오는 6월 8일까지 “청년개발자 경진대회”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의성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을 주제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로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구글 개발자 그룹(GDG)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교육과 팀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총 100명의 청년개발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구글 공식 교육 프로그램(Build with AI)과 함께 생성형 AI, Cloud 학습 기회, 본선 진출 시 전문 개발자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청년개발자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지역 내 고교생에게는 대회 참여 기회를, 관내 초등학생에게는 AI를 활용한 코딩교육과 대회 현장 답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제1회 청년개발자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의성군는 지역 내 신중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의성군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6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취업난 해소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만 40세부터 64세 이하의 관내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신규 채용 1인당 최대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지원하며, 총 6명의 신중년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며, 제출된 서류는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신중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고용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조성지 관광벨트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2월에 착공한 ‘조성지 청산 뚜벅이길 조성사업’을 5월에 완료하고, 조성지 일원에 총 4.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쾌적한 수변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국1리 마을 입구에서 시작되는 1.6km 구간에 수변데크와 데크 교량이 조성되어, 조성지의 수려한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물멍’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됐다. 산책로는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조성지 인근(구천면 청산리 616번지 일원)에는 이미 23년도에 조성된 조성지 생태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는 출렁다리와 데크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산 위 전망대에 오르면 조성지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성지는 구천면 장국리, 청산리, 조성리 일원 3개 리에 걸쳐 위치해있으며, 의성군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1959년 12월 농업용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유치원)운영위원 300여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유치원)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유치원) 운영의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여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김석준 교육감의 ‘부산 교육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운영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과 책무, 운영위원의 권한과 의무 등 운영위원회 주요사항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또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인 한선관 강사가 ‘자녀교육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가 학교 및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하여 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간 소통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1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이해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서 고교학점제 및 대입제도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이지원 오션중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이해’라는 주제로 중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서 동아고 장영주 수석교사가 ‘자유학기와 고교학점제, 대입까지 연결되는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