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지역 상생형 야간축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4~15일, 9월 20~21일 총 2회에 걸쳐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야행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 열릴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야행의 백미가 될 ‘10주년 기념 드론 라이팅쇼’와 더불어, 미술·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자유로운 예술혼을 선사하는 ‘야행 프린지(Fringe)’를 선보인다. 또한 야행에 참여하며 지구의 미래까지 생각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며 개항장을 탐방하는 ‘에코 무브먼트’, 재활용품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오박스’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nb
논산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에서는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를 가리기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창녕군립수영장과 협력해 지난 4일 관내 5세~6세 영유아와 보호자 18명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활동 ‘음파음파~~ 생존수영 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생존 수영 기술과 수상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마련됐다. 전문 수영 강사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CPR) 교육, 물속에서의 안전 행동 요령, 기본적인 부력 체험, 감각 발달을 돕는 물놀이 등 실질적인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가 물을 워낙 좋아해 물놀이를 갈 때마다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생존 수영을 배우고 나니 스스로 안전하게 노는 방법을 익힌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4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산하 경상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의 전문위원 2명이 창녕군을 직접 방문해 진행했으며, 채무조정, 가계부채 문제,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8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사례관리 대상자와 금융 취약계층 대상자들은 대출금과 각종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했다. 특히 위원들의 설명을 메모하며 진지하게 질문하는 모습도 보였다. 상담을 받은 A씨는 “가계부채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조금씩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상담기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실질적인 자립과 일상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적극
창녕군은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우수모델)’의 일환으로 마늘·양파 등 수집형 수확기계인 ‘자주식 톤백수집기’를 장기임대함으로써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주식 톤백수집기는 땅속에서 작물을 굴취한 뒤 곧바로 수집·이송하여 톤백에 하역하는 일관작업이 가능한 기계로, 기존 수작업 대비 작업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며 노동력 절감과 적기 수확이 가능해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장비를 활용한 원경섭 마늘 재배 농가는 “장비 도입 이후 농번기 인력 수급에 대한 걱정이 줄었고, 고가의 농기계를 장기임대로 사용할 수 있어 기계 구입 부담 없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사업은 마늘과 양파의 주산지인 우리 군에 반복되는 수확철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산지 중심의 일관기계화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작업 효율과 소득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농기계를 현장에 신속히 도입해 노동 시간 단
창녕군은 지난 4일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는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향후 창녕군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계획 수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수립되는 기본계획은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의 회복과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확보를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공간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창녕군 농촌공간계획의 개요, 수립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착수보고가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단순한 공간 배치를 넘어 창녕군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실행력 있는
창녕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관내 노인복지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소 및 이용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 점검으로, 연 1회 이상 실시되고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예산 및 회계 관리, 인사관리, 후원금 관리, 시설물 및 종사자 안전관리, 시설운영위원회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됐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시정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체계성을 확보하고, 보다 건전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에는 총 65개소의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나머지 38개소에 대해서도 하반기 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침하, 전도,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가설울타리, 옹벽, 배수 상태를 확인하고 건축물 주요구조부, 외벽 구조물의 품질관리 및 건축물로 인한 인명피해 가능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을 즉시 시정하도록 하며 사안이 중대한 경우에는 개별법령에 따라 개선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금산다락원은 지역 내 비문해 성인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한 문해교육 ‘꿈 여는 한글교실’을 금산읍 3개소, 부리면, 제원면 등 5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운영되던 금산읍 2개소 및 제원면, 남이면 등 4개소 중 남이면은 수강생이 적어 제외됐으며 새롭게 금산읍 1개소, 부리면이 추가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부터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문해교육은 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충남형 성인 문해 부교재와 언어학습기를 도입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한글 학습을 넘어 흥미롭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 중이다. 성인문해교육 ‘꿈 여는 한글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제원면 대산리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4일 우성면새마을회(회장 강현선, 부녀회장 김용숙) 주관으로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300여 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기력 보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계탕 꾸러미는 우성면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전달되었다. 강현선 우성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주시 월송동은 지난 4일 월송동 새마을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송동 새마을회는 지난달 개최된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 마당’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당시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상수 동장에게 전달했다. 진재근 월송동 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 신관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윤경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국립공주대학교 대동제 기간을 맞아 민관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내 질서 유지와 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공주대학교와 신관동 단체장협의회가 협력하여 추진한 것이다. 순찰 활동은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공주대학교 인근 지역과 주요 거리에서 진행된 가운데 주민 불편 사항 점검, 안전 지도,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윤경태 신관동단체장협의회 회장은 “대동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단체들과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다락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가족 연극 ‘내 엄마 수연씨’를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종갓집 3대를 배경으로 세 여자와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사랑과 행복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고부간의 갈등 등 어느 집에서나 있을 법한 한국적 삶의 서사와 희로애락이 유쾌한 재미와 감동으로 펼쳐진다. 종갓집을 지키려는 시어머니 봉자와 순종하며 희생하는 며느리 수연, 외면당한 아픔을 지닌 손녀딸 승남, 따뜻한 사랑이 그리운 동식이 마음의 상처를 터트리고 이를 해소하는 과정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서권순, 반준혁 등 관록의 배우들과 완성도 높은 연출, 섬세한 무대 디자인이 가족 간의 휴먼스토리를 한편의 무대 서정시로 선보인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이 연극은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스마트작물재배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및 김제시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현장견학에 나섰다. 이번 현장견학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고령화 및 기상이변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원예작물의 품종개발, 병해충관리,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등 최신 연구 성과를 청취하고 실증 재배 현장을 관찰했다. 이어,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작물재배 시스템, 스마트팜 데이터 통합관리 등에 대해 설명 듣고 첨단 시설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은 스마트농업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하고 스마트팜 적용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의 농업 발전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성면 파초리 일원에서 벼농사 생력화 및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못자리 실패 우려 속에 벼 직파재배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련됐으며 금산군식량작물연구회원과 직파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무논점파 직파 재배 및 드론 활용 방제 시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직파재배 기술 홍보 화판과 충남도 주요 볍씨 품종 등 전시를 통해 직파재배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벼 직파재배는 기계나 드론을 이용해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방식으로 육묘 및 이앙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노령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생력화 기술로서 직파재배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