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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신년 기자회견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도가 더 뛰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년 기자회견 "도민 생활비 절감이 최우선 과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 생활비 절감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올해 경기도 정책 방향을 밝혔다.

 

중앙정부 성과, 지방정부가 민생으로 연결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우리 경제는 확실한 회복과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며 연간 수출 7,000억 달러 달성과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을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중앙정부의 성과를 민생 현장으로 연결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대 생활비 절감 정책

경기도는 올해 장바구니·교통비·돌봄 부담을 대폭 줄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서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더욱 확대한다. 지난해 통큰세일 기간 지역화폐 사용 시 최대 3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최대 1,000만 원 운영비를 무이자·무보증료로 지원했다.

 

교통비 절감을 위해서는 'The 경기패스 시즌2'가 본격 가동된다. 현재 169만 명이 넘는 도민이 연평균 24만 원의 환급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무제한 정액권 기능의 '모두의 카드'도 추가됐다. 또한 일산대교 완전 무료화를 실현하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와 GTX 노선 연장도 추진한다.

경기도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정부 승인을 받았다. 수원·용인·고양·성남 등 12개 노선, 104㎞, 7조 2,725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경기도 간병 SOS'와 '가족돌봄수당'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346명에게 간병비를 지원했으며, 조부모·친인척·이웃 등 7,163명에게 월 30만 원의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했다. 올해는 중앙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원년으로, 경기도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AI·기후산업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김 지사는 경기도가 국가 잠재성장률 3% 중 2%를 책임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최대 난제였던 전력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용인·이천 도로에 전력망을 설치해 3GW를 확충한다. 국회를 통과한 '반도체특별법'의 지원책도 현장에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

AI 분야에서는 판교·부천·시흥·하남·의정부 등 5개 AI 클러스터 거점이 곧 문을 연다. 기후테크 클러스터 구축과 펀드 조성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올해 안에 경기 기후위성 2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민선7기 주요 정책 계승 발전

'극저신용대출 2.0'을 시작해 금융·고용·복지를 연계한 종합지원을 제공한다.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는 10년간 3,000억 원을 투입하며, 올해 200억 원을 선제적으로 시군에 지원한다.

'농촌 기본소득'은 올해 전국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으로 확대돼 연천군 전역에 800억 원이 넘는 재원이 투입된다.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 체납자 징수 목표 1,400억 원을 80일 만에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고액·상습 체납 제로화를 추진한다.

 

'달달버스 시즌2' 출발

김 지사는 "31개 시군 모두를 찾아 6,400여 명을 만나 300여 건의 민원을 받았고, 현재까지 70%를 해결했다"며 '달달버스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기 초의 각오로 1,420만 도민 모두가 나아진 살림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다시 힘차게 뛰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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