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지난 28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 공직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의 함안군 이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현재 진주 서부청사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이 2015년 이전 당시부터 ‘청사 더부살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출발했으며, 옛 진주의료원 건물을 개조해 사용하면서 협소한 강의실과 기숙사 부재 등으로 교육 환경의 질적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간 24만 명이 넘는 교육생을 수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와 공간 부족으로 교육 몰입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서부청사 직원들 또한 주차난과 근무 환경 악화로 이전을 요구한 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러한 문제는 더 이상 임시적 보완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인재개발원의 기능과 위상에 걸맞은 근본적 해법으로 ‘이전’에 대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안군은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도내 어디서든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중심지이며,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과 승마공원 등 역사·자연·치유 자원이 어우러진 환경을 갖춘 인재개발원의 최적 입지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인재개발원의 함안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공직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경상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전 검토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