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1일 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주민, 소방본부, 동부소방서,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동구 남목권역 119안전센터 조속 설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동구 남목 지역의 119안전센터가 없어,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의 출동 지연 등 지역 주민의 소방 서비스 불편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지역 내 소방기관 배치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남목 지역의 소방 서비스는 매우 열악한 상태로 화재가 발생하며 이 지역으로 출동하는 소방차의 7분 이내 사고 지점(지역) 도착률은 서부동 29%, 동부동 7.8%, 주전동 3.6%, 미포동 9.5%에 불과하다며, 이는 동구 내 다른 지역의 경우 7분 이내 도착은 평균 70%를 넘어 큰 차이가 보인다고 했다.
인근지역의 주민들은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곳에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소방기관(소방서, 119안전센터)이 없고, 혹시 모를 화재에 매번 불안을 느낀다”며, “남목은 동구 지역 내 인구 30%(약 4만 5천명)로 비중도 높고 조선업 등 산업시설과 주거지역이 혼재해 있고 밀집된 지역인 만큼 119안전센터 등 신속한 소방 대응 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과 자동차일반산단 조성이 되는 만큼 지역 인구 유입과 각종 화재, 화학사고 대형 재난 발생 위험성 증가가 예상됨에도 소방 관련 시설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며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소방본부 관계자는 남목119안전센터 신설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마친 상태로 소방기관 설치에 대한 부지, 인력, 관련 예산 등은 소방청과 일정 부문 협의 사항임을 밝히고, 주민들의 불편을 이해하며 신설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안전센터 설치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강대길 의원은 119안전센터는 인구 3만명 이상 또는 면적 5㎢ 이상의 설치 기준의 법적 요건도 갖추었고 설치에 있어 타당성이 검증됐다며, 남목의 경우 동구 지역 내 119안전센터 등 지역 내 편중되어 소방 서비스 접근이 낮음을 지적하며,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남목119안전센터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