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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현수 수원시의원 "2026년, 희망과 웃음 가득한 서수원 만들겠다"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소통 최우선...공영주차장 확보·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3대 목표 제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박현수 수원특례시의원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고위기 청소년 지원과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 상촌중학교 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여야 협치를 통한 민생 조례 제·개정으로 실질적인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2026년 병오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으나 여러차례 보류되어 제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학교밖 고위기 청소년들의 학습과 사회정착을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한 것이며, 그 밖에도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발의 했었으나 예산문제로 조례 제정이 어려웠었던 민생지원 조례들을 여야 협치를 통해 조례제·개정을 통해 2026년부터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던 점이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입니다.

 

Q. 지역구(또는 담당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나 성과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지역구의 큰 변화는 상촌중학교에 체육관 건립 예산을 경기도의회와 협의하여 편성하고 설계를 진행하여 착공을 앞두고 있는 점이 큰 성과 중 하나로 생각 됩니다.

아이들이 체육관이 없어 짜투리 공간에서 체육 수업과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였고, 급식실도 좁은 관계로 일부 학생들은 교실로 음식을 가지고가서 식사를 할 수밖에 없는 불편함이 있어 수차례 협의 걸쳐 경기도, 경기교육청, 수원시의 협의를 통해 약 76억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농어민들의 바램이였던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로 조례 제정하고 2025년 12월 첫 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져 지역구 농민분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Q.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 방문이나 주민과의 만남이 있다면?

지역구 소상공인분들과의 만남이였다고 생각 합니다. 상업지역으로 조성한 곳에 공영주차장이 한곳도 없어 매일 주차 전쟁을 벌이고 있는 분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제안과 검토를 담당부서와 하였으나 쉽게 해결책을 찾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족 할 수 있는 정도의 주차장 확보 계획은 아니지만 한곳에 2026년 예산을 편성하여 아주 작은 주차 공간을 확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을 지키며 상업을 하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께서는 작지만 주차장을 확보 해 드릴 수 있다고 말씀 드렸을 때 감사하다고 말씀 해 주시는 모습에 죄송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런 주민분들과 만남이 소중한 만남으로 기억 됩니다.

 

Q.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었다고 보시나요?

현재 우리사회는 양극단화 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국민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하나 그렇지 못하는 현실이 가장 큰 이슈들을 만들고 있다고 보며, 첫 번째, 고물가, 고환율, 고부채 등 모든 민생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문제가 큰 이슈입니다.

두 번째, 국가의 외교적 위기에 대한 대응의 부재가 문제입니다.

세 번째, 우리 후세들인 청년들에게 과 부채를 전가는 문제입니다.

초령화 시대로 이미 들어선 지금 젊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 결혼, 출산 등 안고 있는 문제들을 획기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의 미흡한 부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Q. 가장 집중하고 싶은 의정 활동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정활동은 역시 지역구 현안 문제 해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지역현안을 한번에 해결 할 수는 없겠지만 조례제·개정이 필요한 현안은 그 부분부터 하나씩 단계별로 추진 할 생각입니다.

지역 상권의 부활과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지원정책 등 지역 소상공인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해결 해 드리는 것을 가장 집중하고 싶은 의정 활동입니다.

 

Q. 지역구(또는 담당 분야)를 위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 3가지는?

지역구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 3가지 중 첫 번째는 공영 주차장 확보이며, 두 번째는 당수지구내 복합힐링문화체육센터 건립 추진, 세 번째는 3대가 행복한 서수원을 만드는게 3가지 목표입니다.

 

Q. 새해 국민들께 드리고 싶은 약속이나 다짐이 있다면?

국민분들께는 희망과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2025년은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로 혼란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실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26년 병오년에는 다시한번 새로운 지방의 일꾼들을 선출하는 중요한 지방선거가 있는 해인만큼 국민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 드립니다.

저는 수원특례시의원으로써 지역구인 금곡동, 평동, 호매실동과 서수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항상 주민분들과 소통하며, 모든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의원으로서 올해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성장한 부분은 폭넓은 인간관계 형성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분들을 뵙고 지역 현안들을 청취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도 쌓이게 되고 그분들과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Q.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배운 것이 있다면?

국민분들의 목소리는 정말 다양해지고 있으며, 평가는 냉정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이 주시는 목소리의 소중함을 가슴속에 새기고,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그 목소리를 잘 해결 할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는 배움이 있었습니다.

지역 주민분들의 목소리도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소홀히 듣지 않고, 잘 경청하여 시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새해 독자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이제 어두운 터널을 지나 희망 새빛을 맞이 할 수 있는 병오년 새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어두웠던 일들은 묻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의 발걸음을 내딛고 함께 웃음이 가득한 2026년을 만들어 가시죠.

작은 힘이나마 항상 함께하면서 행복동행을 할 수 있는 수원특례시의원 박현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현수 의원은 인터뷰 내내 주민과의 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청소년 지원부터 농어민 소득 보장, 교육 환경 개선, 소상공인 지원까지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온 그는 2026년에도 '주민 곁에서,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공영주차장 확보와 복합힐링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가시적 성과 창출에 주력하며, '3대가 행복한 서수원'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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