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47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5년 한 해 의정활동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4일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폐회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무거운 책임감과 진지함으로 시작된 한 해였지만, 폐회식장에는 서로를 향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이 가득했다.
한 해 동안 의원들은 크고 작은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고, 그들의 고민과 요구사항을 의회로 가져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민생과 직결된 안건들을 심의하고,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과 조례 제정에 힘썼다. 특히 화성시가 특례시로 지정된 후 첫 한 해를 보내며, 의회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화성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교통, 교육, 복지,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이 논의되고 실행됐다.

"의장님, 의원님들, 그리고 묵묵히 의회를 지켜주신 직원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폐회식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올 한 해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그것을 정책으로 만들어내신 의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화성이 조금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화성특례시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신뢰를 쌓아왔다. 의원들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부지런히 발로 뛰며 지역 현안을 챙기고 민생을 살피겠다"는 약속을 거듭 강조했다.
2025년의 마지막 날들이 흘러가는 지금,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미 2026년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의 기대는 더욱 커졌고, 의회는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원들의 이 같은 다짐이 2026년 화성의 더 나은 내일을 예고하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폐회식이었지만, 화성특례시의회의 여정은 계속된다.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