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인성교육 전문기관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2025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 결과를 발표하고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를 사회적기업(인증번호 제2025-171호)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우리함께가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인성교육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우리함께는 교육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사회정서·인성교육 분야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12세에서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발한 총 10단원 구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 교육부로부터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증번호: 교육부 인성교육-20230007)으로 지정되며 교육 효과성을 입증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인식, 공감, 공동체 의식 등 핵심 사회정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회적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 목적 실현성과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를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우리함께는 교육 취약계층 접근성 확대, 학교 맞춤형 사회정서교육 운영 등 공익적 활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문혜진 대표는 "이번 인증은 우리함께가 지향해 온 인성교육의 공익성과 교육적 책임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사회정서·인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우리함께는 현재 전국 57개 마인드 인성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강사 양성 교육, 커뮤니티 운영, 지역 교육원 지원 등을 통해 인성교육의 전국적 확산에 나서고 있다. 한편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는 서울 서초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홈페이지(woorihamggye.org)를 통해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